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합격수기입니다^^ (많이 길어요ㅎㅎ) - 약속드린 파일 업로드했어요:)

[봉봉♡]

전현차 언니 동생분들..안녕하세요??

승무원이라는 꿈을 품고 18살때 전현차에 가입하고 6년후,

드디어 명예의 전당에 글을 올리는 날이 오네요^^
행복합니다..ㅠㅠ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명예의 전당 글을 보면서 많이 설레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비루한 글솜씨이지만.. 수기 남깁니다.

88년생 24살/ 서울 4년제 경영학과 2011년 8월 졸업예정/ 첫지원/ 키- 170 몸무게- 49/ 학점- 3.69/ 토익- 댄 820, 아샤나 870/ 토익 스피킹 130점(6급) / 학원X, 유료스터디O, 스터디O

유니세프 산하 동아리 2년/ 교내 리더십 프로그램 1년/ 외대 영어연수프로그램 20주/ 해외봉사 경험 2번/ 국토대장정 1번

2011년 상반기 제주항공 실탈ㅠㅠ

2011년 상반기 대한항공 최종합격

2011년 상반기 아시아나항공 최종합격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승무원을 꿈꾸었고, 항공운항과 준비를 하다가 일반대학에 먼저 합격발표가 나서 지원도 못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는 꼭 승무원 스펙에 도움이 된다기 보다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많은 걸 해보자는 생각에 방학마다 봉사활동도 많이하고 스펙업같은 카페를 통해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제가 즐거워서 했는데 이력서를 쓸 때가 되니 참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ㅎㅎ

 본격적인 승무원 준비는 작년 12월, 즉 마지막 학기를 앞둔 방학때 시작했습니다. 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었으나, 전현차를 조금만 살펴봐도 다 알만한 내용들을 마치 자신들만의 고급정보를 알려주는 것처럼 소개하던 모습과(--;) 너무 비싼 학원비에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 합격자 분 수기에서 보았던 한 유료 스터디가 떠올라 그곳에서 한달동안 교육받았습니다.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선생님이 너무 꼼꼼히 봐주셔서 1달 과정이 끝나고 공채가 진행되는 내내 너무 큰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ㅎㅎ

 스터디는 여기 전현차를 통해서 구하게 되었구요 스터디 경험도, 지원 경험도 없음에도 따뜻하게 받아주신 울 언니들♡과 함께 너무 즐겁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12월부터 3월 면접직전까지 함께 스터디 했습니다. 스터디 정말 강추예요!!ㅎㅎ 

 그 뒤로 두개 정도 스터디를 구해서 2월부터는 일주일에 세개의 스터디를 하고 공채기간 중에 반짝스터디도 몇번 했습니다. 혹시나 내가 모르던 다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러 스터디를 했지만, 항상 받는 피드백은 똑같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평소에는 마음이 가는 스터디 하나만 열심히 하시고 면접 직전에 반짝 스터디 한두번 하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또 스터디라는게 학생들끼리 서로 봐주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게 정답인지 몰라 그냥 붕 뜨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저는 이러한 부분은 유료스터디 선생님께 많이 도움받았습니당^.^ 

1. 대한항공

 2월공채 설이 폴폴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스튜어드 분들의 자소서 항목이 800자로 3-4개 항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여승무원 자소서 항목도 이렇게 바뀔줄 알고 800자로 준비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활동한 것이 많아서 처음엔 그걸 다 쓰고 싶어서 마구마구 구겨넣었다가 대박 피드백 폭탄 받았었습니다ㅎㅎㅎ 그래서 한 항목당 하나만 강조하자고 생각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말 말하고 싶은것만 썼습니당..어머 아까워라ㅠㅠ 했지만 훨씬 깔끔한 자소서가 탄생!!ㅎㅎ

그런데 막상 공채 뚜껑이 열리고 보자, 그대로 500자에 두문항 자소서더군요ㅠㅠ

허무했지만 다시 썼습니다. 500자가 생각보다 많이 짧더라구요ㅜㅜ 꽉꽉 채워 썼습니다.

다행히 서류를 통과하고 부랴부랴 메이크업을 예약하고, 제가 가장 당황했던 문제들을 쫘악 정리하고 입에 붙을때까지 연습했습니다.

* 댄 실무면접- 3월 24일 목요일 PM6:00 D조

저는 둘째날 점심 직후에 면접을 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즈음이 수험번호 3000번대 초반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번호가 차기를 기다리다가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서류합격 창을 보고 당황한거죠ㅎㅎ 그런분들 많으셨죠?ㅎㅎ 저녁 6시 면접이었습니다.. 뜨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워낙 긍정적인 성격탓에ㅎㅎ 저녁형 인간인 저에게 딱이라며 위안삼았습니다ㅎㅎ

그렇게 저의 생애 첫 취업면접이 다가왔습니다.

메이크업 헤어도 넘넘 맘에 들었고 상명탕도 반포 마셨습니다.(스터디때 한포 다 마셨다가..죽을뻔했습니다ㅜㅜ)

 대기실에 갔더니 다들 예쁘시더라구요. 도대체 뭘 보고 합불을 가릴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기실에서 같은 조 언니를 알게되어 수다떨면서 얼굴 근육도 풀고 긴장도 풀었습니다.

면접장 앞에서도 저희조 분들이랑 얘기도 많이하고 인사연습도 하고ㅎㅎ 인솔해주시던 분한테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했습니다.

 D조가 딜레이가 많이되어 한 6시 40분쯤 들어간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제일 먼저 주목받을 수 있는 1번이 되길 바랬는데, 진짜로 1번으로 들어가서ㅎㅎ 하늘은 내편이라며ㅎㅎㅎ

암튼 들어가자 마자 딱 알겠더군요. 아! 저분이 에이미 사무장님이구나! 라고요ㅎㅎ 참 고우셨어요♡

앞조까지는 한 조당 면접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심층면접 하셨다며ㅎㅎ

그런데 시간이 많이 딜레이되었으니 저희부턴 간단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저희 조 7명 모두가(한명결시) 공통질문 하나, 개별질문 하나씩 받았습니다.

공통질문-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개별질문- 마지막 학기이신데, 대학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에게 해주고싶은 조언거리가 있다면?

정말 다 무난한 질문 주셨어요. 뭐 압박질문 같은 것도 없이 끝이었습니다.

끝나고 인사하고 나오다 에이미여신님과 눈이마주쳐서 수줍게.. 수고하셨다고 속삭이고 나왔습니다 헤헤ㅎㅎㅎ

상명탕 덕분인지 하나도 안떨렸고 그냥 즐겁게 대화하다 나온 느낌이었어요

학교 컴퓨터실에서 실무면접 합격이라는걸 확인하고 4층에서 1층까지 엉엉울면서 뛰어내려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ㅋㅋㅋ

실무때 저희 조에서 두명 합격했습니다:)

* 댄 임원면접 - 4월 6일 수요일 PM12:45 B조

실무 합격하고 임원 반짝 스터디를 두번 했습니다. 확실히 다들 잘 웃으시고 말씀도 잘하시더라구요:)

(도전하는 사람들에 올렸던 면접후기 긁어왔습니다..ㅎㅎ)

도착해서 서류제출하고 키랑 몸무게를 재는데 키는 원래보다 1센치정도 작게나와요

서류도 꼼꼼히 확인하시더라구요!

점심시간 직후이다보니 유니폼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사이즈도 이것저것 입어볼 수 있었는데 오전조분들이 한차례 입었던 유니폼들인지

목부분이 파운데이션으로 오염되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스카프는 빳빳했습니당

저는 평소에 44반이나 작은 55를 입습니다

첨에는 위에 2가 맞을것 같아서 입었고 사이즈는 맞는데ㅋㅋㅋ 목이 너무너무!! 졸려서 포기..ㅋㅋㅋㅋㅋ

결국 위에는 청자색 4를, 아래에는 2를 입었습니당

- 저는 하체에 살이 별로 없고 엉덩이가 없어요 허리 25인데 2입었더니 끼지않고 그냥 괜찮았던것 같아요 4는 넘 크더라구요

- 아 그리고 목졸리신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목단추를 세개중에 제일아래 하나만 잠궜어요. 어차피 스카프로 고정이 되니까 괜찮아요^^

- 저는 피부가 검은편이라 흰색입어야지 하고 갔는데 직접입어봤더니 청자색이 훨씬 더 잘어울렸어요^^ 직접 대보시고 어울리는 색으로 입으세요!

- 저는 점심시간 직후라 여유있게 유니폼을 입어서 원하는 색상, 사이즈 다 입을수 있었는데, 2시쯤 되니까 사이즈가 없어서 난감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차라리 면접실 근처에서 기다리시다가 면접 다 끝나고 나오시는 분께 바로 사이즈 여쭤보시고 직접 받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그렇게 제 2사이즈 치마를 다른분께 바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영어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아! 제가 5번이라서 순서기다리면서 화장실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찍으려다가 어떤분한테 사진찍지 말라고 혼났어요ㅜㅜㅋㅋㅋ

B조는 여성 두분이 영어면접과 롤플레잉을 봐주셨습니다.

A조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들어간지 얼마안되서 다들 금방금방 나옵니다.

영어 질문은 굉장히 평이했어요ㅋㅋ 열심히 준비한게 허무할정도로..ㅋㅋㅋ

저는 외국어디가봤니? 어디가 제일 인상깊었는지 물어보셨구요,

저희조분들도 가족에 대해서, 면접끝나고 뭐할껀지 이런 질문 하나씩 받고 나오셨습니다^^

롤플레잉은 베지테리안 손님이 탑승하셨는데 식사에 베지테리언 밀이 없다면 어떻게 할것인지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대기실로 가서 조금 기다리다가 호명하셔서 임원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저희조는 분위기가 참 화기애애했어요ㅎㅎ

옆에 A조분들이 차분히 앉아계시는 것에 비해 저희는ㅎㅎㅎ

마치 벌써 승무원되서 신나게 브리핑하러가는 분위기?ㅋㅋㅋ

(제가.. 1번언니께 엄청큰 실수한것만 빼구요ㅜㅜ힝 그래도 성격넘넘 좋으신 우리1번언니 괜찮다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ㅜㅜ)

오랜기다림끝에 입장했고

면접관님들은 여성 한분, 남성 두분이셨어요

공통질문으로 쉬운거드릴까요 어려운거 드릴까요 하셔서 저희 조 한분이 '쉬운질문이요..'라고 하셨고

자기 PR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세발자국 앞으로 나갔어요

그래서 어제의 면접후기를 읽었는지 읽은사람 손들어보라고 하셨고 저희는 1번분 빼고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1번분께는 왜 안읽었는지 여쭤보셨고,

2번분께는 면접후기에서 사람들이 뭐라고 했는지 여쭤보셨어요.

3번분은 스페인어랑 영어잘하신다고 하셔서 외국어 관련질문 하셨고

4번분께는 여러번 지원하셨는데 지난번에 왜 떨어진것 같은지 여쭤보셨습니다.

저에게는 첫지원이냐고 물으시고 8월 코스모스졸업인데 휴학하고 뭐했냐고 물으셨어요

영어공부했다고 했더니 영어 잘하냐고 물으셨구요ㅎㅎ

그리고 승무원이 언제부터 꿈이었는지 물으셔서 고등학교때부터였다고 했더니

그럼 항공운항과를 가지않고 다른과를 전공한 이유를 물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하고 끝났습니다

여자분과 가운데 남자분이 아이컨텍을 잘 안해주셨어요ㅜㅜ 말하는 사람만 조금 봐주셨고

제일 오른쪽에 계시던분이 가장 많이 봐주셨는데

저희조 4번언니만 너무 봐주시더라구요...힝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컨텍이 전체적으로 힘들었던것 같아요.. 포인트미소지을 기회가 없었습니다ㅜㅜ

그렇게 끝나고 친해진 4번언니랑 화장실에 있는데 갑자기 언니를 급하게 찾으셔서

언니는 면접장에 홀로 다시 들어가셨습니다ㅎㅎ 부러워요ㅜㅜㅎㅎㅎ

그리고 다시 탈의실에서 옷갈아입고(정말 유니폼 벗기가 싫더라구요 넘 예뻐서ㅜㅜ)

대기실에서 과자를 마구마구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곰돌이인형받고 다시 면접끝난 조원 이름 확인하시고 기다렸다가 같은조분들 다같이 나갑니다^^

앞뒤로 여쭤봤더니 까다로운 문제 받으신분 없었습니다. 평이한 문제들이었어요^^

자소서에 쓴 내용 잘 정리하시고 본인에 대해 잘 생각해 가신다면 잘 하실 수 있을꺼예요^^

이날 임원면접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다시들어가셨던 4번분과 제가 실수했던 1번분, 그리고 저까지 3명이 함께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잠깐 언급드렸던 저희 옆의 조용하셨던 A조분들도 3명이나 합격하셨더라구요!

12시 45분 즉 점심시간 직후의 두 조에서 무려 10명중 6명이나 합격한것이죠.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실무때 점심시간 직후 면접을 보고싶어서 3000번대의 수험번호를 노렸더랬습니다.

그 이유는 예전에 본 한 심리 다큐였습니다..ㅡㅡ;;ㅎㅎㅎㅎ

예전에 심심해서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EBS의 한 심리관련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동일한 연기자인 면접자를 두고 일반인들을 두 팀으로 갈라서 면접관의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두 팀의 면접관들에는 성별이나 나이 등등에 어떠한 차이도 없었습니다.

다만 딱하나, 이 날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PD분이 한팀에게는 자연스럽게 따뜻한 음료를 건넸고,

한 팀에는 자연스럽게 차가운 아이스 음료를 건넸습니다.(마시진 않았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용??

뜨거운 음료를 잠깐 받아들었던 면접관 실험자들은 연기자 면접자에게 면접을 실시한후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열정이 있어보이셨어요." "마음이 따뜻한분 같습니다." "저라면 저분을 뽑겠습니다."

차가운 얼음음료를 받아들었던 면접관 실험자들은 연기자 면접자에게 면접을 실시한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차가워보이시는데요" "냉소적인 분 같아요"  "저분을 뽑지 않겠어요"

딴딴딴!!! 이거 하나땜에 제가 점심시간 직후에 면접을 보고싶었던 거였어요ㅜㅜ

면접관분들이 식사하시고 다들 따뜻한 커피한잔씩 하고오실꺼라고 생각했거든요..ㅎㅎㅎ

물론 될사람은 어떤 시간대였어도 되었겠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댄 실무때는 솔직히 관심을 조금 받은것 같아서 기다리는 내내 기대하고 있었지만

임원때는 몸도 너무 흔들리고 답변도 말도안되게 하고ㅜㅜ 관심을 거~의 못받아서 기다리는 동안 정말 힘들었습니다.

마음졸이던 일주일이 지나고..

임원결과 발표나던 날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ㅜㅜ

합격확인하고 함께있던 친구들을 껴안고 펑펑울었습니다..ㅜㅜㅎㅎ

* 댄 신체검사와 체력검사, 인적성

깜놀했습니다.

다들 너무 이쁘신거예요ㅜㅜ 세상에나...

암튼 들어가서 서류제출하고 뭐 신검이랑 입사랑 관련해서 서류들도 작성하고 그랬습니당

신검은 저는 아무것도 재검 없었구요

체력은

싸이클 4분(처음부터 110이 넘게 나오더라구요ㅜㅜ 금방 140되서 내려왔습니다)

악력 26

유연성 7.4ㅠㅠㅠ (3일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첨으로 양수나와떠여..ㅠㅠㅠ)

민첩성 230

높이뛰기 29

외발서기 18초ㅋㅋㅋ

윗몸일으키기 20개

수영 패스

인적성은 문제집풀어도 소용없다그래서 그냥갔어요ㅋㅋㅋ

적성은 거의 뭐 반도 못풀었습니다. 수리?? 암튼 문제푸는거 세개풀었네요ㅋㅋ

인성은 정~말 솔직히 했습니다.

가끔 물건을 던지고싶을때가 있다.. 가끔 욕지거리를 하고싶을때가 있다..가끔 이상한 상상을 할때가 있다.. 모두 YES!!!ㅎㅎㅎ

그리고 기다리던 5월 4일, 감사하게도 대한항공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2. 아시아나항공

아샤나는 서류접수기간이 길었습니다. 15일이었나?

그래서 여유부리다가 막판에 부랴부랴 썼고, 마지막날 6시쯤 지원해서 7000번대 수험번호를 받았습니다.

아샤나는 첫지원이어도 서류탈락이 많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합격이었습니다ㅠㅠ

* 아샤 실무면접- 3월 25일 금요일 PM3:00 A조 (42조?;)

대한항공 실무랑 안겹쳐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같은 샵에서 헤어메컵받고 또 상명탕 반포마시고 출발했습니다.

3시면접중에서 마지막조여서 너무 오래 기다리다보니.. 긴장이고 뭐고 빨리 면접보고싶더라구요ㅜㅜㅎㅎㅎ

암튼 키랑 몸무게(원래보다 크고 가볍게 나왔습니다...읭?????), 암리치도 재고 인사연습도 하고 수다도 떨고 하다가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가운데 남자분, 양쪽으로 여자 두분이셨고 저는 6번으로 들어갔습니다.

공통질문- 부모님빼고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

개별질문- 체력관리 어떻게 하는지?

첨에 들어가서 인사하고 수험번호랑 이름 말했는데 면접관님이 "이 조는 점심도 안드셨나 목소리들이 왜이래요?" 라고 하셔서ㅜㅜ 으앙ㅠㅠㅠ 급 당황했습니다ㅜㅜ 저 목소리 원래 엄청큰데 다른분들이랑 맞추려고 작게 말했거든요ㅜㅜ 후회했습니다ㅜㅜ

그리고 바로 공통질문 주셨어요. 아샤가 문제가 까다롭다고 해서 많이 걱정하고 뉴스부터 주가까지 다 살펴보고 왔으나

다행히 스터디때 몇백번은 연습한 쉬운질문 주셨습니다. 부모님말고 존경하는 사람이 누군지 공통으로 받았어요

공통질문 끝나고 개별질문은 제 옆에 계시던 분이랑 저 딱 두명 받았어요 둘다 체력관리요..ㅠㅠ 이때 헛소리하고 나와서 걱정많이 했습니다...ㅠㅠ

마지막에 팔 검사할때도 으잉?? 하면서 혼자 옆에분들 두리번거리다가 실실거리면서 팔 내밀었구요ㅠㅠ

아샤나 실무는 정말 느낌이 안왔어요.

관심받았다는 느낌도 없었고..체력관리 물어보신건 내가 삐실해보여서인가 싶고.. 아이컨텍도 제대로 못했거든요ㅜㅜ

다행히 실무면접 합격확인하고 또 학교에서 친구 얼싸안고 방방 뛰었네요ㅜㅜ

실무는 저희조에서 저혼자 합격한것 같습니다.

* 아샤 임원면접- 4월 21일 목요일 AM 10:00 (2조)

오전 면접은 처음이어서 아침 일찍부터 메이크업받고 했는데 피부상태도 별로고 얼굴은 띵띵 부어있고 그랬습니다..ㅎㅎㅎ

수영연습하다가 알게된 동생이랑 공항에서 만나서 수다떨면서 같이갔습니다.

물론 상명탕 먹었고 긴장안됐습니다.

같은조분들과 사진도 '밝게 웃으면서' 찍고(너무 활짝웃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냥 활짝웃었어요..ㅎㅎ)

인성검사 보러갔습니다. 대한항공 인성검사보다 훨씬 어렵습니다ㅠㅠ

체크해나갈수록 나의 정체성에 의문이 들어요.. 나는 누구인가?? 싶고..ㅜㅜㅎㅎㅎ

대기실에서 대기하면서 같은 조 분들이랑 폭풍수다떨고 빵이랑 음료수도 먹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또 마침 인솔자분이 채용설명회때 뵌 분이어서 또 반갑게 아는척을 하고 그분과 수다도 떨다가ㅎㅎ

들어가기 직전에 사장님의 너무나..친근하신 사진들도 보고 웃으면서 좋은 마음상태를 유지하다가 들어갔습니다.

운좋게 제가 좋아하는 1번이어서 문열고 활짝 웃으면서 들어갔어요^^

의자에 앉아서 보는 면접이어서 무릎붙이기나 몸 흔들림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서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공통질문은 없었고, 모두 이력서 보시면서 개별질문 해주셨습니다.

저는 본인 성격이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와

아직 미혼이신데 결혼을 하신다면 어떤 스타일의 남성과 결혼하고 싶은지

요렇게 두개 개별질문 받았습니다.(저는 이력서에 있는 질문을 안주시더라구요ㅜㅜ)

1번이었기 때문에 제일먼저 질문을 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른분들 답변 하시는 것 경청했습니다.

아 그리고!!! 사장님 너무.. 귀여우셨습니다ㅎㅎㅎ 면접 내내 그 뚱한표정 정말 인상적이셨어요ㅎㅎㅎ

다른 면접관분들도 마치 저희 작은아빠들같은 생각이 들어 친근하고 편안한 면접이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인사하려고 하는데 면접관분이 갑자기 수고하셨다고 하셔서 혼자 '네, 수...'하다가 민망해서 빵터져서 실실 웃으면서 차렷 경례 하고 나왔습니다ㅎㅎㅎ

너무나 편안한 면접이었기 때문에 느낌이 좋았고, 저희 조에서는 두명 합격했습니다:)

* 아샤 신체검사와 체력검사

 아샤 신체검사는 까다롭다.. 많이 탈락시킨다라는 얘길 많이들어서 유연성만 엄청 연습하고 갔네요ㅜㅜ

그리고 제가 피부가 트러블 피부인데 쌩얼로 오라고 하셔서 전날 피부과도 가고 했지만ㅜㅜ 잠이 안와서 뒤척거리다 두시간 자고 갔더니 피부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ㅜㅜ 에휴..ㅜㅜ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어요!

인솔해주시는 분, 검사해주시던분 도 너무 재밌으시고 좋으시고ㅋㅋㅋ

같이 신검받던 분들도 너무 좋으셔서 모두들 조끼리 웃음꽃 수다꽃이었어요^.^

신검도 고막이 잘 안나오는 것 같아서 걱정했으나, 아무것도 재검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했던 어피체크는 정말정말 성격좋으신ㅎㅎ(박해미씨? 같은 성격이셨던것 같아요ㅎㅎ) 아름다운 분이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시면서 팔이나 무릎 흉터, 잔머리 슉슉 체크하시고 이것저것 여쭤보셨어요. 그래서 저는 흉터랑 피부상태에 대해서 대답 몇개하고 웃으면서 끝이났습니다:)

체력은

배근력 61 (연습 많이 하셔요ㅜㅜ 60이 기준치인데 60안넘는분들 많으셨어요)

악력은 22

유연성 11.5 (인간승리입니다ㅠㅠ)

윗몸일으키기 16개

수영 패스

혹시 어피때문에 재검부르시진 않을까..했는데

다행히 재검없이 5월 12일 감사하게도 아시아나항공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3. 제주항공

제주항공에 지원하게 된건.. 아샤나 실무면접 본날이었습니다.

아샤나 실무를 보고 너무 느낌이 불안해서 그날 새벽에 부랴부랴 급하게 자소서를 썼고(거의 다른 자소서 붙여넣기였어요..ㅜㅜ;;)

운이 좋았는지 실무면접을 보러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전화해주셨던 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그렇게 제주항공에 실무면접을 보러갔고(언제였는지는 기억이ㅠㅠ), 키를 쟀는데 원래키보다 2센치는 크게 나왔던것 같아요^^;

딜레이는 얼마 안되었고 네명이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여성 두분 남성 세분 해서 다섯분이 앉아계셨어요^.^

공통질문으로 자기소개 했고

.......

문제는 개별질문이었습니돠아...ㅠㅠㅎㅎㅎ

"*&%씨는 8월 졸업예정이신데 바로 입사가 가능합니까?"

"네, 학교에 잘 말하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럼 다른 항공사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지원 안하셨나요?"

오잉...언제나 모의면접을 하면서 제가 가장 두려워하던 질문이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에라모르겠다 싶었고..

"네, 저는 제주항공에 오고싶어서 다른 항공사에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에이, 그러지말고 솔직하게 말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그렇다면 제가 제주항공에만 지원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항공은~불라불라 가족같은 분위기~불라불라

무엇보다도 다른 항공사에 다니고있는 친구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저는 제주항공에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무덤을 판것이었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들이 뭘 그렇게 힘들어하던가요?"

"네, 선배들의 텃세를ㅠㅠㅠ 제일 힘들어했습니다ㅠㅠㅠ"

"여기에도 그런게 있는데 어떡하시구요"

"ㅠㅠ잘 이겨낼 자신 있습니다...ㅠㅠ"

네.. 저는 이렇게 제 무덤을 파고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를 하며 자폭하고 말았습니다..ㅎㅎㅎ

같이 스터디했던 언니는 제이야기를 들으시더니 너 제주항공 깽판치러간거였냐며...ㅠㅠㅎㅎㅎㅎㅎㅎ

암튼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합격이야기보다 이렇게 떨어진 이야기도 전현차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실것같아 자세히 썼습니다..ㅎㅎㅎㅎ

언니 동생들은.. 저렇게 답변하지 마시길..ㅜㅜ

우와 금방쓸줄알았는데 시간이 금방이네요!! 두시간 넘게 쓴것같아요

제가 이럴때가 아닌데 지금..ㅠㅠㅠㅎㅎㅎㅎㅎㅎ

암튼 저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긴장하는 성격이 아닌데다가 웃는얼굴로 20분은 고정시켜놔도 경련이 없는 스타일이었으니까요

스터디를 통해서 저의 이러한 강점은 더욱 살리고 저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ㅜㅜ 동영상도 찍어서 매일 보고 거울보면서 어떻게 웃으면서 말해야 입모양과 눈이 가장 예쁜지도 연구하고, 기내문도 백번은 녹음해서 들어봤던것 같아요.

그리고 작년 하반기 명예의 전당과 도전하는 사람들에 올려주신 글에서 직접 기출문제 약 200여개를 뽑아서(눈 빠질뻔했어요ㅠㅠ) 계속 그것만 가지고 연습했습니다.

지난 6개월 완전히 승무원에만 꽂혀있었고, 합격하고 보니

정말 사소한 것에 신경쓰기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승무원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에는 저는 워낙 타고난 털털하고 왈가닥스러운 성격으로

승무원이 어울릴것 같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승무원 준비를 하다보니 사람이 그에 맞게 변하는 것 같더라구요.

승무원 생각없냐는 얘길 요 근래 6개월동안 참 많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마음가짐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공수자세와 같은 사소한 피드백에는 크게 마음을 쓴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것보다는 웃음과 친절함이 몸에 배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저의 털털함이 상냥함으로 둔갑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누구를 만나도 항상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는 것으로 그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신기생뎐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ㅋㅋ 그 여주인공인 단사란씨가 승무원에 어울리는 단아함을 가졌다고 생각해서

마치 그분이 빙의된것마냥ㅋㅋㅋ 조신하게 행동하는 연습도 했습니다..ㅋㅋㅋㅋ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매일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던 제게

주님께서 주신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언제나 하늘의 비행기를 보면서 주님 제가 저자리에 있게해주세요 라고 두근거리며 기도했던 그 마음 잊지 않고

겸손함과 웃음을 잃지않는 승무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전현차!!ㅠㅠ

여러분도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 저 정말 안예쁘고요..ㅋㅋㅋㅋ 포켓몬스터에 꼬부기랑 햄토리 닮았어요.. 바보같이 친근하게 생겼대요..ㅠㅠㅋㅋㅋㅋ 

싸이는 다 일촌공개라서 보실께 별로 없습니다ㅠㅠ

전체공개로 하려고했더니 퍼온사진들은 전체공개가 안되나봐요;;

* 메이크업과 헤어는 'ㅇㄹㅅ ㅍㅇㄷㄹ'이라는곳에서 했습니다:) 언니들도 넘 꼼꼼히 잘해주셔서 좋으셨고 홍대 공항전철쪽에 바로 있어서 굉장히 편했어요!!ㅎㅎ

* 어떤분이 쪽지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밝은이미지가 좋을까요 조신하고 여성스러운이미지가 좋을까요?

 이부분은 제가 승무원을 준비하면서 가장많이 혼란스러웠던 부분입니다.

 저는 굉장히 밝고 유쾌한사람이예요

 그런데 스터디를 하면서 침착함이나 차분함이 부족해보인다는 피드백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수정하고자 조신하게 말하고 차분해보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저는 이런 노력을 해도 그렇게 많이 차분하거나 침착해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이런 연습을 할수록

 저의 강점인 밝은모습마져 감춰지고있었습니다.

 스터디를 할수록 저의 진짜모습이 없어지는 느낌이었고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이 시기에 같이 스터디하던 언니와 친구들로부터 무슨 걱정거리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결론은요,

 저는 저의 솔직한 모습인 '밝고 유쾌한'의 컨셉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점입니다.

 대신 그 전보다는 상냥함을 추가하고자 말을 천천히 하는 연습, 말 끝을 상냥하고 부드럽게 끝내는 연습을 많이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답은 없다'이구요,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될것같습니다.

 같이 합격하신 분들을 보면 정말 밝고 외향적인 분들도 많으시고, 반대로 정말 천상여자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여성스럽고 단아한 분들도 많습니다. 중요한것은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렸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기출은 댄꺼는 작년하반기 공채때 하나하나 후기 읽으면서 모은것들이라서 실무나 임원, 영어 상관없이 다 섞여있습니다. :)

 아샤나꺼는 이번 상반기 공채에서 제가 면접보던날 하루 전까지의 후기에서 모은것들이예요. 아샤나 면접질문은 까다롭다고 해서 면접장갈때까지 보면서 가려고 모아놓고는 보지도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

자소서는 이제 내립니다:)

아시아나 2011상반기 공채.hwp

2010 하반기 공채 대한항공 기출문제2.hwp

자소서는 개인적인 이유로 이제 보내드리지 않아요^^;; 양해해주세요ㅠㅠ

[빨강사탕]

넘 축하드려요~ 저도 싸이주소 부탁드립니다ㅎㅎㅎ

[봉봉♡]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10

[항공서놔]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자세한 후기글과 첨부파일 감사합니다. 싸이주소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교육도 잘 이겨내시고 아름다운 비행 하시길 바랍니다 ;-)

[etesian]

싸이주소 부탁드립니다~!정말 축하드려요!!

[cvnx]

축하드려요!싸이주소좀부탁드릴게요~

[-Ping-]

축하드려요~저도 싸이주소 부탁드려요~

[eunhye]

축하드려요! 싸이 주소 부탁드릴게요^^

[taewooik]

축하드려요!!저도싸이주소좀부탁드릴께요*^^*

[하늘가득♡]

축하해요 저도 싸이 좀 알려주세용

[봉봉♡]

쪽지 보내드렸습니당:)

[모카향]

축하드립니다~^^* 저두 싸이 주소좀 부탁드릴게요

[봄꽃비]

저두 부탁드릴게요 ^^ 정말 축하해요 두군대나 합격하시다니^^ㅎㅎ부러워용 ㅋㅋ

[미래의 승무원♥]

싸이 주소좀 알려주세요^^

[아임은빛]

싸이주소 받았는데 없는 아이디라네여ㅠㅠ 아이디랑 쓰는 이메일까지 다시 보내주시면 안대까영?ㅠㅠ 힝

[flydalki]

싸이주소좀 부탁해용^^

[대한항공승무원꼭]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싸이주소 부탁드려도 될까요?

[좀더멀리]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싸이주소 부탁드릴게요 ^^

[봉봉♡]

쪽지드렸어용 ^^

[Urim]

축하드립니다!! 저도 싸이주소 부탁드릴게요!

[구라파양]

꼼꼼하게 처음부터 읽고 내려왔어요 정말 축하드려요!ㅠㅠ 저도 싸이주소 좀 부탁드릴게요><

[승무원에미친여자]

너무 축하드려요~^^ 부럽네용 ㅠ 싸이주소 부탁드려도 될까요?^^

[♥와구와구fly♥]

축하드립니다ㅠㅠ두군데다합격하시다니너무부럽네요ㅠㅠ저도꼭후배가되겠습니다!싸이주소부탁드려요~^^

[빨강사탕]

축하드립니다~~ 저두 싸이주소부탁드립니다^^

[장차큰인물]

저두싸이주소부탁드려용~~그리고 저 자소서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KEChloe]

정말 축하드립니당 ㅠㅠ너무너무 부러워용~~ 싸이주소 부탁드립니당^.^

[hbrainy]

저두 싸이주소점여 ㅠㅋ

[김호경]

축하드려요!^_^ 싸이주소좀 부탁드립니다~ㅋㅋㅋ

[승무원님♡]

저도늦었지만싸이주소좀알려주세요^_^*

[난된다승무원]

저도늦었지만 싸이주소좀 알려주세요 :)

[윙2011]

축하드려요 ^^ 인상깊구, 글만봐두 밝은 성격이 드러나세요 ^^ 저도 싸이주소좀 알려주세요 ^0^

[◁소녀▷]

합격축하드려요>< 싸이주소부탁드려요

[뽀로릿]

와 정말 부러워요 밝고명랑하신게글에서도 느껴져요ㅎㅎㅎ많이늦었지만 자소서좀 공유해주시면안될까요?ㅜㅜ싸이주소도알려주세용ㅋㅋ

[공쥬님乃]

저도 싸이주소 알려주세요~

[alamo]

저도 싸이 주소 알려주세요~~~~~~

[드디어하늘을날다]

싸이주소 부탁드릴게요 ^^ 축하드려요~~

[내가최고ㅎ]

늦었지만 정말 축하드립니다.^^ 큰도움이 되는 글이였어요:) 혹시 저도 싸이주소 쪽지로 보내주실수있나요^^

[예비승무원짱짱]

합격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자료도 너무 감사해요

[2012고고씽]

유료스터디 혹시 정보 주실수 있으신가요 ~^^?

[스마일님]

자신을 잃어간다는말...공감되네요!

[뭉뭉잉]

좋은 정보 감사해요~~!!

[강아나]

좋은정보감사합니당

[윤백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