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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사랑 자유공간┫ 스크랩 자 료 마장동 돌아보기~(09.07.25)
청계산지기 추천 0 조회 225 09.07.27 13:1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 마장동 축산물 시장의 유래

     마장동이라는 이름은 조선 초기부터 말을 기르던 양마장(養馬場)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다.

     당시 한양에서 전국각지로 나라소식이나 명령을  각 지방에 알리려 할때 말을 보내던 곳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그래서 말이 있는 장소,즉 마장(馬場)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특히 일제시대부터 1960년대 초까지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있던 도축장이 숭인동의 상업지구 개발로 인해

     마장동으로 이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우시장이 형성됐다.당시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는 소 250여마리,돼지

     2천여마리를 도축할 정도로 수도권 축산물 공급의 중심축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98년도 도시개발

     로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들어서면서 35년간 이어온 마장동 도축장의 역사는 막을 내리고 서울 구로구

     독산동으로 장소를 이전했다.

 

     다만,오랜 전통이 남아있던 지역이라 도축장 자리에 <마장동 축산물도매시장>이 그대로 남아 성황리에

     영업중이다. 지역의 상시 근무자 수는 약 2만여명,유동인구도 하루 3만여명에 달하고 하루 거래되는

     축산물도 소 1천여마리,돼지 2만여마리 규모다.이는 서울의 하루 육류 소비량의 60~70%를 차지하는

     물량으로 서울인구의 육류공급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다.       -인터넷 검색-

 

지난 토요일(7월25일)오후에 지하철 5호선을 마장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제2마장교쪽으로 가다가

내부순환도로 고가도로 아래에서 좌회전하여 쭈욱 가다보면 마장축산물시장이 보인다.

 

재래시장에 유일하게 신식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주차 공간도 넓고 주변과는 차별화된 건물로 보인다.

 

건물 옥상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위의 모습을 함 담아 봤다.멀리 보이는 산이 아차산인듯 싶다.

 

시장 옆에 고층 아파트 모습입니다.시장의 재정비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하는 분위기를 보았다.

 

내부순환도로 아래에 청계천 하류의 모습입니다.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정비하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하늘에는 먹구름으로 비가 내릴것만 같은데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동대문구청과 홈플러스의 모습도 보이네요

 

시설관리공단의 모습인듯 합니다.

 

멀리 남산이 보이네요~~

 

30여년전에 군 제대하고 저 아래 먹자골목에서 쐬주한잔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이곳이 도축장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마침 국철 1호선 청량리행 열차가 지나간다.

 

한전왕십리발전소에서 바라본 시장 북문 쪽입니다.

 

토요일 이른시각이라 그런지 먹자골목에 음식점은 한산하기만 했다.

눈에 들어온 고향냄새가 나는 식당에 들러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오늘의 마장동 순찰을 마무리한다.

이집에 육사시미는 참 맛있었다.저 남쪽 고향의 식당처럼~~

 

 ★ 마장동의 역사와 유래

 

면적 1.05㎢, 인구 2만 6118명(2001)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속한 동이다. 동쪽은 용답동청계천, 서쪽은 하왕십리동·홍익동, 남쪽은 도선동·행당동, 북쪽은 동대문구 용두동과 접해 있다. 동의 이름은 조선 초기부터 말을 기르던 양마장()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다.

조선 초기에는 한성부 동부 인창방 지역이었다. 1911년 경성부 인창면 마장리()로 불렸고, 1914년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마장리로 바뀌었다. 1936년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마장정()으로 되었고, 1943년 성동구에 속하였으며, 1946년 마장동으로 바뀌었다.

법정동과 행정동의 이름이 같다.

조선시대에는 말의 수요가 많아서 전국적으로 양마장을 설치하였는데,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도를 보면 이 동을 웅마장리(), 자양동을 자마장리()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곳에서는 수말만 키운 것으로 보인다. 대동여지도 등의 고지도에는 구마장으로 표기되어 있다.

도축장과 축산물시장이 있어 식육을 공급하고 있다. 가축시장, 즉 우시장도 있었으나 지금은 이전되어 없고, 도축장 남쪽으로 대성연탄공장이 있어 탄광지대를 연상케 한 적도 있으나 현재는 아파트가 들어섰다.

동명초등학교 안에 있는 언덕을 왕좌봉()이라 부르는데,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와 함께 이곳에 올라 서울을 도읍지로 할 것인지 지형을 살펴보았다고 한다. 봉우리 중턱에는 굶주리는 백성들을 구제하던 기민단()이 있었다.

 -인터넷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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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7 17:06

    첫댓글 터줏대감께서 마장동시장을 한바퀴 순찰을 하셨군요 깨끗해진 공기와 함께 도심의 멋진 정경을 봅니다.

  • 작성자 09.07.27 18:42

    터줏대감만 빼고 다 맞는 말씀이그마요~~ㅎㅎ

  • 09.07.27 18:25

    다 먹어서 그러나 상에 반찬이 없네요 ㅎㅎ

  • 작성자 09.07.27 18:42

    인자 시작입니다.ㅎㅎ먼저 생고기를 먹어야 된다고 해서요~~

  • 09.07.28 07:41

    우리집에서 동대문구청 도보 15분거리네요 빠삭헙니다 이쪽에서 41년 살다보니~ 60 年代末 마눌없인 살아도 장화없이는 못산다는곳이지요 감상 잘했습니다

  • 09.07.28 09:06

    하하 마장시장 터줏대감님은 형님이시군요 !!!

  • 작성자 09.07.28 12:37

    부족한 설명과 그림이라 부끄럽습니다 도량사구님~~

  • 09.07.28 13:02

    아닙니다 훌륭합니다 제가 무단히 안단이 노릇을 헝건아닌지 여릅구마요

  • 작성자 09.07.28 13:37

    도량사구님 뵙지는 못했어도 시골에 장형님처럼 느껴집니다.구수한 사투리하며요~~

  • 09.07.28 09:57

    지름장에 생괴기 한점 캬아,,,,,,,,,,,,,,,,,,

  • 작성자 09.07.28 12:39

    먹자골목에 광주집이라는 간판이 눈에 뜨어서 들어 갔지요 부인은 광주,남편은 곡성이라는데 광주에서 먹는 맛보다 떨어지데요 괴기를 토막으로 한볼태기씩 해야 흐는데 좃아나가꼬~~ㅎㅎ

  • 09.07.28 22:59

    무시기님은 케메라도 잘 들고 다니더만 생괴기만 보이누만...아참 카메라 물에 빠뜨렸지?????????

  • 09.07.28 14:06

    70 년대 초에 마장동에서 살았었네요 60번 종점있을때,,,,,,,,,많이 변했군요 지금은 어디가 어딘지 알수가 없군요

  • 작성자 09.07.28 18:25

    아이코 선배님 댕겨 가셨네요~~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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