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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지 | 필리핀 |
♥ 신혼여행기간 | 2012년10월5일~2012년10월11일 (6박7일) |
♥ 항공편 | 세부퍼시픽(국제선), 에어필(국내선) |
♥ 신혼여행비 (2인) | 비행기값 35만원, 호텔 90만원 |
♥ 여행경비 | 110만원 (마사지6번, 호핑 2번, 투어 및 식사비 포함) |
♥ 일정 | 마닐라 1박, 보라카이 3박, 세부 2박 |
♥ 만족도(10점만점) | 10점 |
★ 알콩달콩 신혼여행 후기 ★
글이 길더라도 찍사인 신랑님의 고생을 생각해서 끝까지 읽어 주심 감사하겠어요^^ ㅎㅎ
사실 저희 부부 작년 5월에 결혼했는데 싸게 가기위해 리허니문을 늦은 10월에 갔어요. 예약후 장장 7개월을 기다립니다.
3월 세퍼 프로모덕분에 국제선 2인에 28만원으로 고고씽합니다(짐추가, 자리 추가로 단가가 조금 올라갔네요)
신랑님은 연차 마눌님은 여름휴가로 10월5일 마닐라 1박 보라카이 3박 세부 2박의 6박7일의 자유 리허문을 시작합니다.
(습자지 같은 영어로 저 신행도 푸켓으로 자유여행 다녀온 여자임ㅎㅎ 작년에 신행후기도 여기 올렸어욤~~)
저희집은 통영이라 9시 40분 마닐라행을 타기 위해 부지런히 김해공항으로 출발~
두시간 일찍 조퇴한 덕분에 넘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움직였어요~ (보라카이입성까지는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당~)
밑에 작은 캐리어때문에 까띠끌란에서 세부갈때 일이 터짐니다ㅠㅠ 어떤 일이냐구요? 궁금하면 500원~ ㅋ
요로코롬 자리에 앉아 기다리며 면세품 해체작업 완료! 여기서 한판합니다 면세품 많이 샀다고ㅠㅠ
하지만 여행의 시작임으로 참습니다~ 휴~ 참을인 무한생성중~
9시10분 드뎌 보딩을 시작하네요~ 세부퍼시픽은 첨타는 거라 긴장 만땅입니다. 뭐 탈만 합디다~
189cm에 한덩치하는 신랑님을 위해 한자리당 거금 12000원을 주고 예약한 자리 1열 A,B 예약 자리가 요로코롬 넓어요~
신랑님 무릎 찬조출연~ 신행 갈때는 비상구 올때는 비지니스석 업글 캐취한 실력자임~ ㅎㅎ
스튜디어스 언니야들(?) 뭐하는지 감시하고 있네요~ ㅎㅎㅎ 갤리 바로 앞이라 부산합니다.
12시 15분 마닐라에 입성~ 짐검사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가방이나 박스만 보자고 하고 캐리어는 거진 무사통과네요
하지만 복불복이니 줄을 잘 서야하고 꼼꼼히 잘 숨겨야 합니다~
혹시나 하여 1층에서 50달러만 환전 합니다 환전율 젤루 안좋음ㅠㅠ 1달러에 40.5페소 합디다~ 아자씨도 불친절
출국장 나오자 마자 스마트란 현지 유심을 팔길래 사기위해 갔다 500페소 뜯깁니다ㅠㅠ
분명 공부하기로는 7일인터넷 무제한이 300페소에 로드200페소면 된다고 그리 해달라고 하니
1000페소 내라고 해서 짧은 영어로는 대화가 불가능하여 할수 없이 줍니다ㅠㅠ 여러분 영어공부합시다~
저희는 공항 바로 앞에 있는 레밍턴호텔이란 곳을 예약했어요~
RESORT WORLD 라고 써있는 셔틀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공짜입니다~ 이름이랑 나라만 적고 호텔간다고 하니 태워주네요
저희는 공항 터미널3라 BAY 8 에서 대기하고 있는 셔틀을 타시고 레밍턴 호텔로 고고씽~ 5분만에 도착 호텔입구서 찍었어요~
리조트월드 마닐라입니다~ 짐검사 및 마약탐지견이 정문앞에 떡하니 있습니다~ 보안 철저~
저희처럼 담날 국내선을 타야하는 사람들에게 가깝고 좋은 호텔입니다(작년에 개장했데요~)
룸키를 센서에 인식해야만 엘리베이터가 움직인다는거~ 촌사람이라 첨 봤어요ㅠㅠ
전 어느분이 양도를 해주셔서 반값에 갔지만 솔직히 호텔대비 요금이 조금 비싸요~ 슈페리어룸입니다.
욕실입니다. 세면대 왼쪽은 샤워부스 오른쪽은 변기입니다. 저희 둘이 들어가면 무한 좁아요ㅠㅠ
대충 짐 풀고 배고픈 나이든 영혼을 달래기위해 호텔 바로 옆 맥도날드로 고고씽
신행때도 첫날 밤참은 맥도날드로~ ㅋㅋ 요버거 맛나요~ Big nTasty 세트 두개가 338페소~
씻고 바로 골아 떨어집니다ㅠㅠ 담날 셔틀버스 기다리며 찍은 로비인데 로비 정말 좋아요
하지만 룸은 일반 객실ㅠㅠ 로비 투자할돈으로 객실에좀 투자하지~ 입구 분수대입니다.
9시에 온다던 셔틀버스 9시 15분에 옵디다~ 터미널마다 가는 버스가 다르니 잘 물어 보고 타세요~
뭐 다른거 없은 니다 터미널3? 하며 끝을 올리면 됨~ ㅋㅋ 버스안인데 세명씩 앉으라고 한거 같은데
저희는 두명이 꽉차네요ㅠㅠ 외국인들은 두간에 혼자 앉음~ 신랑님 손으로 비교샷~
터미널3, 3층으로 까띠끌란으로 가는 국내선 에어필을 타기 위해 고고씽~ 요것도 프로모션으로 2인3만원에 낙찰!!!
수화물은 두명이 무게가 합산이 되는데(10kg) 기내는(7kg)는 따로래요ㅠㅠ 쪼그려 앉아 손가방에 무게 분배해서
겨우 기내용 캐리어 보냅니다~ 참 삼각대로 국내선은 수화물로 보내야 한데요~
여기 환율 좋아요~~ 1달러에 41페소 그날 보라카이 안에서 보니 40.7페소더군요~ 300달러 환전~
왜왜왜!! 국내선이 자리가 더 편한거죠?? ㅋㅋ 프로펠러비행기입니다~ 시진은 까띠끌란에서 출발때 보여드릴께요~ ㅋ
연착없이 잘 출발 합니다~ 보라카이야 기달려~~
한시간을 날아 드뎌드뎌드뎌 꿈에 그리던 보라카이가 보이네요 허나 비행기 땅에 내리자마자 비가 후후룩 옵니다
다행이 에어필에서 공항안까지 우산을 준비해주네요~
공항안에서 뭘쓰라고 합니다 열심히 쓰고 있으니 호텔이 어디냐 픽업이 오냐 물어 옵니다. 아니라고 하니
옆에가서 돈내고 표라고 합니다. 이상하게 말은 잘 못해도 대충은 알아 듣는게 신기합니다. ㅋ
트라이시클비 1대당 50페소, 보트비 1명에 25페소, 터미널피 1인에 75페소입니다. 요기서 기다리면 트라이시클이 옵니다~
달달달 거려서 흔들렸네요ㅠㅠ 저희같은 덩치 부부가 타기 좁습니다ㅠㅠ 트라이시클마다 크기가 달라 잘 골라야해요
배타는 곳 도착 비가 계속 옵니다ㅠㅠ 왠 노란티를 입은 분이 우리짐을 내려 줍니다. 끌고갑니다.
비가 억수같이 오므로 그냥 둡니다~ 여기서 터미널티 인당 100페소 배를 타러 갑니다~
외쿡언냐들 안뇽~~ 이뻐요~ 다행이 배가 출발할때 비가 그침니다. 배도 잘 골라타야해요 우리배 꾸졌어ㅠㅠ
배타고 내려 또 짐꾼이 오는데 단오하게 노를 못하고 또 20페소를 줍니다ㅠㅠ 앞사람 졸졸졸 따라
트라이시클 다는곳으로 갑니다 보라카이가든리조트 스테이션2라고 100페소랍니다.
무사히 리조트로 고고씽~ 첨엔 어려울꺼 같아 고민했지만 다들 친절이 알려주고 앞사람 따라 가면 할수 있어요~
다음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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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괌이나 스페인 가서 도착한 날엔 맥도날드 햄버거 먹었는데 사진 보니깐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자유여행이라 그런가봐요.. ㅎㅎ 보라카이 정말 좋다는데 가고싶다^^
스페인도 좋다던데 저도 가보고 싶네요~~ 보라카이는 가까우니까 꼭 한번 다녀오세요 세계3대 비치중에 하나라잖아요^^
같이 일하는 분도 보라카이는 두번이나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좋다고.. 태교여행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보라카이는 아예 뺐어요.. 공항서 이동거리가 복잡하더라고요.. 두번 갔단 사람은 그만큼의
고생해도 도착하면 천국이라고는 하는데 아가들 좀 크면 가야할 거 같아요.. 돈 욜씨미 모아야지,,^^
결혼 축하드려요^^
ㅎㅎ 저 결혼 1주년기념으로 간건데요^^ 보라카이가 이동하는게 복잡해서 그렇지 섬에서는 완전
자유로워요. 걸어 다닌수도 있고 치안도 필리핀치고는 안전하구요~ 저도 돈많이 모아서 또 가고 싶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쪽지 드릴께요~
전 푸켓으로 가는데 보라카이도 완전 좋은것 같아요...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저도 신행 푸켓 다녀왔어요^^ 음식이나 숙박시설이 푸켓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