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추가합니다.
아주 나쁜 습관 하나
클럽헤드를 뒤로 뺄 때 아무리 엄청난 실수를 한다고 해도 뒤로 가는 클럽헤드를 보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경쟁
훌륭한 골프는 자기보다 못한 선수들을 이기는 것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연습 때 고려해야 할 것 한가지
등뒤에서 바람이 불고 있을때는 절대 풀스윙 연습을 해서는 안된다. 만일 당신이 오른손잡이라면 이것은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불고 있다는 뜻이다.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불때는 연습을 하면 할수록 스윙이 목표선을 넘어가게 되어 백스윙의 정점에서 손으로 내려치려는 경향이 생기게 된다
벤호건은 얼굴로 바람이 부는 즉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람이 불거나 맞바람이 부는 곳을 찾아내 연습을 하고는 했다
맞바람 속에서 연습을 할 때는 그저 평소의 스윙을 사용하도록 한다.
더 세게 치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다. 그리고 펀치샷을 너무 많이 연습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펀치 샷에는 팔로스루가 없다
풀스윙을 연습하는 방법자신의 스윙에 신뢰를 가지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가 가장 믿음직스럽게 생각하는 채로 스윙연습을 하는것이다
완전한 7번 아이언 스윙은 드라이버 스윙과 똑같은 크기이다. 백스윙 정점에서 드라이버 스윙이 더 커보이게 되는 것은 단지 채의 라이와 길이의 차이 때문이다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 스윙의 주된 차이는 드라이버의 경우 약간 업스윙이나 스윙의 최저점에서 임펙트를 하려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공의 위치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이다
7번 아이언을 제대로 치는 것을 배우는 것은 3번 아이언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로 좋은 7번 아이언 스윙을 쓰면 3번 아이언을 훨씬 쉽게 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채의 넘버가 작아진다고 그것이 더 세게 스윙을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모든 채를 조금씩 연습해야 한다. 하지만 드라이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 드라이버는 치기가 가장 어려운 채이기 때문에 공을 티에 올려놓도록 해주는 것이다.
연습이란 것은 발전 또는 적어도 자기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이런 목적을 달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채로 연습을 하는 것이다
나는 하이핸디캡 골퍼가 드라이버를 연습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실로 끔찍한 결과만을 유발할 뿐이다. 드라이버를 휘두르면 휘두를수록 골퍼는 실망과 좌절에 빠지게 되고 스윙은 더 엉망이 되어 버린다.
짧은 시간 내에 몸을 풀려면
만일 여러분이 촉박하게 코스에 도착해 라운드 하기 직전에 몸을 풀 시간이 몇 분밖에 없다면 그 시간을 이용해 치핑 연습을 한다.
칩샷은 풀스윙의 축소판으로 근육과 골프 두뇌에게 플레이 준비를 갖추도록 해준다.
몸을 풀 시간이 몇 분밖에 없을 때 대개 보통 수준의 골퍼들은 연습장으로 달려가 빠른 속도로 공을 쳐댄다. 이것은 몸에 기름칠을 해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동시에 그날의 템포를 망치고 또 머릿속에 부정적인 생각들을 심어주게 될수도 있다
짧은 시간 내에 몸을 풀고 터치와 감을 가다듬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을 이용하여 주의 깊게 칩샷을 몇번 해보는게 가장 좋다
치핑
폴로스루때 손이 클럽헤드보다 앞에 또는 적어도 같이 나가야 한다. 스윙이 끝날때까지 말이다
채를 샤프트에 가깝게 내려잡고 그에 맞도록 무릎을 구부린다.
공을 향해 채를 뻗는대신 채를 몸가까이 가져오고 왼발에 체중을 조금 더 싣는다.
팔꿈치를 약간 구부려 힘을 뺀다. 치핑은 공을 손으로 치는것이지 팔꿈치로 치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퍼팅 스트로크처럼 백스윙과 폴로스루가 대략 같은 크기가 되도록 한다
공을 곧장 그린에 올려 홀컵에서 굴러가게 할수있는 로프트가 가장 작은 스트레이트 페이스채를 사용한다.
다운힐 라이나 까다로운 라이 바람을 마주보고 있거나 그린이 빠를 때에는 항상 피칭보다 치핑을 선택한다.
그린주위에서 중압감을 느낄때면 항상 가장 스트레이트한 페이스의 채를 잡는다. 원하는 만큼의 롤을 얻기 위해서는 3번 아이언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이 핸디캡 골퍼들은 그린 주위에서 가능해 보인다면 언제든지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개의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홀에 더 가까이 갈수있다
퍼팅
퍼팅 스트로크에 대해 가장 먼저 배워야할 기본적인 사항은 폴로스루때 손이 퍼터헤드보다 앞에 또는 같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공 뒤로 가서 라인을 읽는다. 공 뒤쪽에서부터 공을 향해 걸어가 손이 공보다 약간 앞으로 나가거나 또는 같은 위치가 되도록 하며 스탠스를 잡는다. 홀을 한번 쳐다본 다음 퍼터페이스를 점검해 그것이 설정한 목표선과 직각으로 되었는지 확인한다.
이제 한두번 또는 세번정도 매 연습 스트로크에 진짜 퍼팅을 하는 것처럼 정신을 집중하며 거리를 가늠한다.
다음 공뒤에 퍼터 블레이드를 내려놓고 머리와 눈을 고정시킨 상태로 마지막했던 연습스트로크를 똑같이 재연한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이것이 그 특정 퍼트의 중요성이 아니라 퍼팅 스트로크 자체에 정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결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결코- 그 퍼팅에 엄청난 무엇이 걸려 있는지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엄청난 상금이 걸린 챔피언십이든 50센트짜리 내기든, 전에 했던 수많은 퍼트와 마찬가지로 퍼팅을 한다. 이 퍼팅이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하는 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마지막 했던 연습스트로크를 재연하는 것에 온 정신을 집중시킨다.
퍼팅을 연습할 때는 항상 그린 위의 평평한 부분이나 약간 오르막인 곳을 선택한다.
'지나지 않으면 결코 들어가지 않는다'라는 말을 아주 싫어한다.
컵을 지나친 공도 역시 절대 들어갈 수 없다
홀컵에서 멈추는 퍼트를 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세게 친 퍼트에게 컵은 겨우 직경 1인치짜리가 된다. 하지만 컵에 멈추는 퍼트에게는 직경 4인치짜리의 커다란 구멍이 되는 것이다.
퍼팅이 짧아지는 주원인은 너무 약하게 퍼트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스윗 스팟에 정확히 직각으로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타일을 불문하고 유명한 퍼터들에게 공통된 사항 한가지는 퍼팅 스트로크가 대개 백과 스루가 같은 크기라는 것이다.
퍼터는 가급적이면 지면 가까이에 있도록 하는 편이 좋지만 인위적으로 그렇게 하기 위해 그간 사용해왔던 좋은 스트로크를 포기할 필요까지는 없다.
일단 여러분이 좋은 퍼팅 방식을 체득하고 나면 나머지는 모두 정신적인 것이다. 여러분의 방식을 고수하는게 현명한 일이다
오버스핀을 넣으려고 어럽게 퍼팅을 할 필요는 없다
퍼팅 그린에서는 단호하게 행동한다.
어떻게 퍼팅을 할까를 결정한 다음에는 혹시 그것이 나중에 옳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나더라도 자신있게 자신이 생각한 바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보통 수준의 골퍼는 두려움과 정신 집중의 부족으로 짧은 퍼트를 놓치게 된다. 스트로크로 홀 컵에 퍼트를 넣으려는 생각 대신 그런 사람들은 그린에 서서 결과를 지켜보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한 퍼팅을 어떻게 생각할까 등의 잡다한 생각들을 머릿속에 갖고 있는 것이다.
보통 수준의 골퍼들은 훨씬 쉬운 3,4 피트짜리 퍼트를 재는데 10피트짜리 퍼트를 잴 때만큼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또하나의 중대한 실책은 짧은 퍼트를 홀컵으로 운전해 넣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스트로크로 공을 조작해 브레이크를 극복하려고 한다.
짧은 퍼트를 하는 옳은 방법은 공 뒤쪽에서 목표선을 잡아 접근하는 것이다. 만일 컵 왼쪽 2인치 지점에서 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홀컵을 향해 어중간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지점을 향해 스트로크를 해야 하는 것이다.
퍼팅을 할때는 내가 말한 대로 일정한 체계적인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라인에 정신을 집중하며 머릿속에서 온갖 잡다한 생각들을 씻어 내고 한두번 혹은 세번 정도 연습 스트로크를 한다. 다음 마지막 연습 스트로크를 재연한다. 고개를 들어 공이 어디로 가는지 훔쳐볼 필요는 없다. 그저 라인에 따라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다.
이런 기계적인 방식은 여러분이 딴 생각을 하는 것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과 부주의는 다른 어떤 요소들보다도 짧은 퍼트를 많이 놓치게 만든다
평평한 곳에 있는 3,4피트짜리 퍼트는 -여러분이 정확히 홀컵의 중심만 조준했다면- 퍼터 페이스의 스윗스팟에 공을 맞추기만 하면 항상 들어가게 되어 있다.
목표선 말고는 어떤 것에도 걱정을 하지 말라. 힘이 모자라 공이 들어가지 않을 리는 절대 없다.
짧은 퍼트를 할때에는 목표선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몸에 익은 체계적인 방식을 이용하고 자신감을 갖는다.
제아무리 세계 최정상의 골퍼일지라도 짧은 퍼트에서 실수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여러분들이라고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
섕크 샷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샷이 임팩트 때 완전히 닫힌 블레이드로 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은 생각이다.
대개의 경우 이런 샷은 풀이나 풀이 될것으로 예상되는 샷을 막으려 할때 발생하게 된다.
공을 너무 왼발쪽에 두는것도 원인이 될수 있다.
골퍼가 너무 오랫동안 고개를 들지 않으려고 하는 것에도 적지 않은 원인이 있다. 이렇게 되면 머리가 너무 낮게 위치하기 때문에 채의 아크가 길어져 임팩트 때 왼팔이 구부러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나쁜 시력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시력은 항상 일정한게 아니라 날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다.
치료법
섕킹이 그칠 때까지 모든 아이언 샷을 채의 토로 치려고 의식적인 노력을 할 것
절대로 목표의 왼쪽을 조준하지 말 것. 목표의 오늘쪽을 조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훨씬 나이질 것이다.
채의 토가 클럽페이스가 안쪽을 향하도록 완전히 닫히게 회전하는것처럼 느낄 것(롤링오버)
목표선 1인치 밖에 목표선에 평행하게 종이상자를 하나 놓거나 티를 꽂아 놓을 것. 상자나 티를 건드리지 않고 공을 치는 연습을 한다.
클럽페이스가 닫힌 상태에서 측면 샷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클럽페이스를 닫고 가장 자신있는 스윙과 폴로스루를 해보거나 스윙 내내 클럽페이스를 닫힌 상태로 유지해보면 공이 왼쪽으로 갈지는 몰라도 절대 생크를 낼 수는 없을 것이다.
벙커 플레이
샌드웨지를 평상시 아이언 샷과 똑같은 방법으로 그립을 한다. 이것은 채가 모래를 칠때 스윙을 중간에 멈추는 것없이 높은 팔로스루까지 풀스윙을 하도록 해준다
모래를 칠때 채가 돌아 클럽페이스가 닫히지 않도록 왼손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으로 단단히 그립을 한다
채의 샤프트가 바지 지퍼를 향하고 손이 채보다 약간 앞으로 나가도록 공의 위치를 정한다.
스퀘어한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페이스가 목표의 오른편을 향하도록 페이스를 오픈시킨다
다음에 왼발을 뒤쪽으로 이동시켜 스탠스를 오픈시킨다. 이때는 어깨와 골반이 발과 함께 뒤로 돌아 몸이 목표의 왼편을 향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목표 오른편을 겨누었던 클럽페이스가 곧바로 목표를 향하게 된다
오른발보다 왼발에 체중이 많이 실리도록 체중을 이동시킨다
이제 양어깨와 몸으로 설정된 라인을 따라 평소와 똑같은 스윙을 한다 공의 3, 4인치 뒤쪽을 치며 밑의 모래를 떠낸다
해야하는 샷의 거리가 길수록 공에 가깝게 친다. 그리고 샷이 짧으면 짧을수록 모래를 더 많이 떠내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
나는 여러분이 자신이 치게 될 샷을 항상 훌륭한 샷이 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기를 바란다. 나는 여러분이 완전한 자시감을 갖기를 원한다
'의심스러운 경우, 항상 자신에게 유리하게 생각해두는 편이 낫다(잭 버크 시니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은 치명타이다
5번 아이언이 한채 길거나 짧은 것이었다 하더라도 정확하게만 친다면 공은 목표에서 10야드 이상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일 그 샷에 4, 5, 6번 중 어떤것을 쳐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충 그 중간에 있는 5번 아이언으로 타협을 하고 스탠스를 잡을 때까지도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면 차라리 공을 치지 않고 주저앉아 버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골프 심리학
구찌는(이해상 표현을 바꿨습니다) 남들을 훼방 놓으려는 사람 쪽이 오히려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할 뿐이다
공 뒤에 있을 것
골프 스윙을 하는 도중 머리를 움직이지 않은 챔피언의 예를 한번 들어보자. 그것은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샘 스니드는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적게 움직이지만 그 역시 움직인다는 것에는 차이가 없다.
하지만 위대한 선수들은 모두 임팩트 직전과 임팩트 때에 머리를 뒤로 약간 움직일 뿐 절대 앞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항상 공 뒤에 있도록 하라
공의 위치
공의 위치는 그립에 이어 골프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
드라이버와 티에 올린 3번 우드만이 왼쪽 발꿈치 앞에 공을 놓아야 하는 채들이다.
금언록
목표선을 벗어난 클럽페이스는 다른 어떠한 것들 보다도 많은 배드샷을 유발한다
슬라이스가 나면 마음을 가라앉혀라. 세게 치면 칠수록 더 큰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
자신에게 정직하라.
여러분이 6개월간 연습 끝에 알아낸 것을 프로는 5분도 되지 않아 가르쳐줄 수 있다
공을 먼저 치고 땅을 치도록 하라
가능한 한 오랫동안 오른쪽 어깨를 뒤쪽에 두어 왼쪽 몸이 먼저 공을 지날 기회를 주도록 하라
완벽하고 이상적인 스윙
팔로스루 때 오른발은 그저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만을 한다.
이 이상적인 스윙 도중 균형을 잃게 된다면 그것은 아마도 그립이 너무 약하거나 지나치게 강하거나 하기 때문일 것이다.
집에서 공 없이 느린 동작으로 스윙을 연습한다.
백스윙 때 클럽헤드를 쳐다보지 않도록 우의한다.
매번 어떤 목표점을 정해 스윙을 해야 한다.
마법의 동작
다운스윙을 사작하려면 오른쪽 팔꿈치를 몸 쪽으로 끌어 붙이는 동시에 체중을 왼발로 옮기라는 것이다
이것은 별개의 두 동작이 아니라 하나의 동작이다
이 동작을 계속적으로 반복하고 연습한다. 이 연습에는 골프채도 필요하지 않다
이 동작의 감과 리듬이 느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연습을 한다. 눈은 공이 있을 자리를 계속 쳐다보고 있도록 훈련을 시킨다. 그렇게 하면 머리는 항상 공 뒤에 있게 될 것이다.
슬라이스
훅은 보통 수준의 골퍼에게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큰 손상을 입히게 하는 것은 그것이 풀드 훅이 되는 경우이다.
보통 수준의 골퍼가 똑바로 날아가다가 끝으로 가면서 훅이 되는 샷을 친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일 공이 맞은 직후부터 왼쪽으로 가다가 훅이 걸린다면 프로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처음 점검해 보야야 할 곳은 당신의 그립이다.
스윙을 할때는 스윙으로 티나 잔디 위쪽을 자르겠다고 마음 먹는다. 이렇게 하면 채를 똑바르게 휘두를 수 있게 된다.
슬라이스는 훅보다도 훨씬 골치 아픈 것이다. 많은 하이 핸디캡 골퍼들은 늘 슬라이스를 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그것을 감안하여 조준을 한다. 만일 여러분이 그렇게 미리부터 슬라이스가 날것을 고려한다면 십중팔구 분명 슬라이스가 나게 될 것이다.
(훅이 날 것을 미리부터 고려하는 것도 훅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슬라이스를 자주 내는 사람들은 우선 먼저 채를 좀 가볍게 쥐고 그립을 살펴보도록 한다.
이때에는 특별히 한 손 또는 양손의 V자 홈이 오른쪽 어깨를 가리키도록 그립을 해야 한다.
이번 역시 클럽페이스가 똑바로 된 상태로 스루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스윙으로 티나 잔디의 윗부분을 자른다고 생각해야 한다.
채를 가볍게 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채를 정교한 악기라고 생각해 본다.
채를 스윙하는 동안 내내 가볍게 붙들도록 한다.
슬라이스를 고치는 확실한 방법 하나는 여러분 자신이 야구장의 홈 베이스에 서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몸이 2루의 약간 오른쪽을 조준하도록 스탠스를 잡고 클럽페이스를 똑바로 2루에 조준한 다음, 유격수를 향해 공을 치는 것이다.
처음에는 7번 아이언을 다음에는 3번 우드를 사용한다.
이때 다운스윙이 아웃사이드에서부터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스윙 면대로 목표선을 따라 내려오며 주로 왼쪽 전박을 사용하여 왼쪽 팔 전체를 회전시킴으로써 유격수를 넘는 강한 플라이 볼을 치는 것이다.
치핑이냐 피칭이냐?
치핑
1. 라이가 나쁠 때
2. 그린이 딱딱할 때
3. 다운힐(내리막) 라이
4. 바람이 세게 불어 샷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될 때
5. 스트레스를 받을 때
피칭
1. 라이가 좋을 때
2. 업힐(오르막) 라이
3. 그린이 푹신푹신할 때
4. 중간에 장애물이 있을 때
피칭 때 골퍼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책 하나는 공을 띄우기 위해 채를 위로 푸는 것이다. 이것은 클럽헤드가 손보다 앞에 나가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어떠한 거리에서라도 샌드웨지로 피칭 샷을 할때에는 항상 채를 제 길이로 다 잡아야 한다.
샌드 웨지를 짧게 잡으면 칠리디핑이 유발되는데 이것은 임팩트때 고개를 떨어뜨리고 왼발을 구부리는 것을 뜻하는 말로 뒤땅 아니면 토핑을 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치핑이나 짧은 피치에서는 폴로스루 때 절대 클럽헤드가 손보다 앞에 나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잔디없는 맨땅에 놓인 클로즈 라이에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공을 오른쪽 발앞에 두고 플레이를 한다. 블레이드가 목표선에 스퀘어하고 바운스가 지면에 닿지 않도록 클럽페이스를 닫고 앞쪽을 향해 스탠스를 조정해 방향을 잡는다. 체중은 왼발 쪽에 조금 더 싣는다. 다운스윙을 할 때 공과 지면을 동시에 맞춘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백스핀이 걸린 낮은 타구가 나오게 된다.
폴로스루
학생에게 임팩트 존에서 일어나야 하는 올바른 동작을 가르치는 과정의 일환으로 내가 가장 먼저하는 것은 그 학생에게 좋은 폴로스루 자세를 잡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폴로스루가 그전에 일어났던 것들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팔로스루는 공을 치는 것 자체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하지만 만일 여러분이 제대로 된 스윙을 했다면 팔로스루로 그것을 나타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평소에 하던 것과 똑같이 한다
중요한 시합에 나가서 어떤 플레이를 하게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에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당신은 평소에 하던 대로 일상적인 것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할지도 모르는 새롭고 색다른 것은 피한다. 왜냐하면 머리가 복잡해져서 마음가짐이 바르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중요한 경기의 결과에 대한 생각들은 아예 생각에서 접어둔다. 그 결과들은 미래의 것이다. 여러분은 현재에만 집중해야 한다
첫 티에 나가면 그 라운드 결과가 어떻게 될 걳인가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목전에 있는 샷에만 온 신경을 집중한다
한번에 한샷씩, 매 샷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기울이며 플레이를 한다. 그리고 항상 목표만을 생각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르막과 내리막
다운힐에서는 공이 약간 오른쪽으로 가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다운힐에서 슬라이스를 고려해 샷을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하면 생킹이 나올 위험이 생기기 때문이다.
바람 부는 날
바람은 사람들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다네. 다른 달보다 3월에 골프장에서 사고가 제일 많은데 그건 모두 바람 때문이라네
퍼터를 포함해 바람이 불 때는 모든 샷을 할 때마다 몸의 균형에 특히 유념하게나. 절대 스윙이나 마음가짐에서 서두르지 말고 평소와 똑같이 행동을 하게. 드라이브를 칠 때 만일 맞바람이 불면 티를 좀 낮게 하고, 뒤에서 바람이 불면 티를 좀 높게 하게
바람은 자네한테만 부는 게 아니고 자네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분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나. 느긋하게 굴게. 몸의 균형을 잘 잡고 마음을 조금하게 먹거나 무리한 힘으로 스윙을 해서는 안 되네
좋은 샷을 만드는 요소는 네가지
클럽페이스의 각도
채의 궤도
임팩트 때 클럽헤드의 속도
클럽페이스 정중앙으로 공을 치는 것
임펙트 때 클럽페이스가 스퀘어하게 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드레스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하게 만들어야 한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치는 좋은 샷이 얼마나 좋으냐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치는 나쁜 샷이 얼마나 나쁜가 하는 것이다
-벤호건
첫댓글 와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올해 골프는 접었지만 내년에 다시 써먹어봐야겠습니다.
내년에는 그분이 경쟁상대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핸드퍼스트는 불문가지구먼...
그러니까요 ㅎ
너무 길어서 일단 패스....
천천히 시간을 갖고 한가지씩...
시간되실때 천천히 보세요^^
골프 어렵네요...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일단 마음이 가시는 부분부터...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너무 한꺼번에 욕심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립부터.....화이팅하세요
거의가 들어본 말인데
필드에선 먹통이 되버리니 원!
이미 몸으로 받아들이신것 같은데요 ㅎ
글이 길어 패쓰~~~ 머 좋은 말이거쮸?? ㅋㅋㅋ
잠 안올때 읽어야징
거만한것보니 오늘 샷이 괜찮았나보군요 ㅋ
@스윙 형님..진짜 죽이는 샷은 정말 죽인디
생태백, 탑태백 ㅜㅜ
@태수니 그럼 멋진샷만 기억하면 되죠 ^^
그저그런것들만 치고오는것보다....
정말 감사합니다...장문의 글을 올린다는것이 쉽지 않을 실텐데...저 한테 1탄2탄...큰~~도움이 되었습니다..오늘도 몇번 읽었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3탄도 있나요.? ㅎㅎ
스윙횽...인자 봤다요..땡큐~~~~~
스크린잘치셨나요?^^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