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문명이나 국가의 흥망성쇠를 '도전과 응전'의 과정으로 설명했다. 그런데 이는 개인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특히 100세시대의 5060은 '인생2막'이 시작되는 나이다. 이전과는 다른 도전에 직면할 수 밖에 없고 이에대한
각별한 응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노년기에 들어 마주하게 되는 도전들은 건강 문제, 은퇴 후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감 등이다
이러한 도전들에 굴복하면 노년의 삶은 거기서 끝장난다. 극복이 결코 쉽지않지만 만약 용기를 내어 제대로 응전한
다면 평균수명이 늘어나 길어진 여생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은 노년기 건강 유지를 위한 기본이다.여기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한
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노력도 함께 해야한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배우는 것은 정신 건강은 물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사회 활동 참여,
자원봉사활동 등은 사회적 고립감에서 탈피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당당한 구성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게한다.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새롭게 기술을 배우거나 재테크를 위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도 또 다른 응전이 될 수
있다. 노년기에 직면하는 새로운 도전과 그에 대한 대응은 긍정적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쳐,그들도 새로운 시도를 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온다.특히 노년층이 건강하고 행복
하면 자녀나 손자등 가족과의 관계도 더욱 긍정적으로 변한다.
젊을 때나 나이 들어서나 인생의 모든 순간은 다 소중하다. 생각만 조금 바꾼다면 노년기는 다시한번 새롭게 도전하고
응전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다.
이 기회를 잘 살린다면 젊은이 못지않게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우리의 도전과
응전은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 되어야한다.
길버트 오설리만(Gilbert O'Sullivan)은 1946년생으로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다. Alone Again(다시 혼자네요...)은
1972년 발매된 곡으로 미국 빌보드차트에 4주간 1위를 했다. 이별과 죽음을 노래했다.대표곡으로 Clair와 Get Down
등이 있다.
첫댓글 그래서 그런지 지금의 나이에도
난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 같아요..
아마 도전 정신이 없다면 쉬 늙어
버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우리 숨이
붙어 있는 한 열심히 도전해 보자구요... ㅎ
지기님이 잘하시는 것입니다.
나이들수록 변화에 두려워하지않고
도전하는 것이 노화도 늦춰주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사공부에 심취
넘 재미있어요
뭔가에 몰두한다는 것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