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223102830811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비명(非이재명)계가 대거 포함된 것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행사한 결과라는 취지의 발언이 당내에서 나왔다.
지난해 9월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 당시 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찬성해 체포안이 가결됐는데,
이러한 ‘해당 행위’가 현역 의원 다면평가에 반영돼 비명계 다수가 불이익을 받았다는 뜻이다.
체포안 표결은 무기명 투표지만, 친명계에선 ‘가결표 행사 의원’ 명단이 공공연히 회자됐고
당 지도부는 찬성표 행사를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규정했었다.
당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작년 9월 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우리 당에서 서른 분 정도가 가결표를 던졌고,
열 분 정도는 기권·무효표를 던지지 않았나”라며
“그 이후인 11월에 권리당원과 주민들이 (현역 평가) 여론조사에 응했고,
이런 요소들이 평가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어느 의원이 찬성표를 행사한지 알 수 없지만, 비명계 의원들이 가결에 동조했다고
판단한 당원들이 부정적으로 평가를 했을 거란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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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척이 없네, 무슨 실토를 방송에 나와서 쌈박하게 하네,,,
뭐 결론적으로 인정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