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운동종목의 선택은 무엇보다도 재미있으면서 실천하기
쉬운 것으로 해야 한다.
운동강도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맥박수를 이용하여 알맞은 운동강도를
정하지만, 만성신부전 환자(특히 투석환자)의 경우에는 투석량과 횟수
그리고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약의 종류에 따라 맥박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맥박수보다는 환자 스스로 결정하는 '자각적 운동강도'
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운동시기
투석환자들의 대부분은 투석에 의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과 복막염
등과 같은 불안감 때문에, '언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 혈액투석의 경우에는 투석하는 날 몸상태가 좋기
때문에 투석시간이 길더라도 같은 날 운동을 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투석중에 실내자전거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복막투석의 경우에는 복막내 투석액이 적을 때 운동이 적게 작용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기술이 점점 발달하여 도관으로의
역류를 막아주는 도관들이 개발되었다. 투석치료를 하지 않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경우엔 운동시기에 대한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엔 합병증에 준해서 운동시기를
정하면 된다.
운동시간과 빈도
운동빈도는 일반적으로 격일제로 일주일에 3일이 좋다.
처음엔 운동시간을 5-15분 정도로 하면서, 환자의 몸상태에 따라
하루 운동횟수를 2-3회로 한다. 운동시간은 매 운동시 몸상태에
따라서 1-2분씩 늘려나가다가 어려움 없이 30분 정도를 쉬지 않고
지속할 수 있으면 그때부터 격일제로 30-45분 정도 실시한다.
투석기간 중이라도 관절의 퇴행을 막으려면 투석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신체활동은 해야만 한다.
올바른 걷기자세와 운동복장
걸을때 올바른 자세란 긴장을 풀고, 시선을 전방 15도 정도로 향하게하고,
가슴을 편 자세로 양 손을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면서 걷되,
발뒷꿈치부터 닿도록 하며 양발이 너무 벌어지지 않는 것이다.
신발은 운동중에 발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크기여야하고,
가능한 한 충격을 줄여 줄 수 있도록 바닥소재가 부드러워야 하며,
통풍이 잘 되는 것이어야 한다. 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는 부드러운
면양말이 좋다. 운동복은 피부에 직접 닿는 부위는 땀흡수가 잘되는
면이 좋고, 날씨가 추울때는 체온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소재의 겉 옷이 좋다.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운동중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서 운동중에 탈수현상이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운동전에 반드시 몸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이런 탈수증 예방을 위해서 운동전에 과다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린 후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따로 소금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금하여야 한다
첫댓글 네~
잘 기억
했다가
바르게.. ㅎ
정보
고맙습니다.
나이들면
만성 신부전이
많이 들 온다네요
니도 요즘은
얼굴이 자주 부어서
병원엘 다녀 왓는데
신부전 증이
조금 있다는군요
꾸준히 약을 먹고 있지만
좀처럼
좋아 지질 않네요
만성신부전증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몰랏는데
앍고 보니
무서운 병이더군요
예방에 많은 신경이 써야 갯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