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의 운세/역사] 7월 16일 일요일(음력 5월 29일 乙亥)

[Taki]

조선일보

입력 2023.07.14. 17:00

  36년생 오뉴월 겻불도 쬐다 나면 서운. 48년생 고칠 수 없다면 감추는 게 상책. 60년생 얻고 싶은 것 있다면 먼저 마음부터 훔쳐라. 72년생 아프지 않은 인생 어딨나. 84년생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 96년생 혼자서 하는 게 능률 백배.

  37년생 쟁기질 못하는 농부 소 탓만. 49년생 오는 배가 순풍이면 가는 배는 역풍. 61년생 성품은 지위보다 높고 고상해야. 73년생 쓸모 없는 노력은 그냥 개고생일 뿐. 85년생 예상했던 기우가 현실로 나타나는구나. 97년생 학력은 능력 아니다.

  38년생 넉넉할 때 부족함에 대비하라. 50년생 몰입하지 않으면 산만할 수밖에. 62년생 화해와 소통 열쇠는 나 자신에게. 74년생 근면은 성공의 지름길. 86년생 솔개도 천 년 묵으면 꿩 잡는다. 98년생 천천히 진행하면 목적 달성이 무난.

  27년생 내 자손 내 맘 같지 않구나. 39년생 쥐 잡으려다 쌀독 깨는 짓 마라. 51년생 배뇨 기관 질환 주의. 63년생 마음 먹었다면 망설일 것 없다. 75년생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도 어렵구나. 87년생 하나를 얻되 절반은 잃을 수도.

  28년생 쓰다 달다 일절 말[言] 마라. 40년생 소매 긴 김에 춤춘다. 52년생 세상에 공짜는 모두 사기. 64년생 결과가 성공적이면 과정 실패는 얼마든지 미화. 76년생 사소한 것이 큰 차이를 낳는 법. 88년생 이성(異性) 간 언행 주의.

  29년생 뿌리가 마르지 않는 한 꽃은 핀다. 41년생 소화기 계통 질환 주의. 53년생 돼지띠와의 동행은 피하라. 65년생 하는 척해서는 결과를 만들 수 없다. 77년생 썩은 새끼도 잡아당겨야 끊어지지. 89년생 어두운 밤길에 촛불 얻은 격.

  30년생 명장은 천리마를 알아본다. 42년생 자만에서 오는 무례는 혐오감만 초래. 54년생 뜻밖에 옛 친구 만나는구나. 66년생 망신수 있으니 언행 조심. 78년생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고. 90년생 실수 우려되니 신중한 처신이 필요.

  31년생 도장 찍을 일 있다면 다음 기회에. 43년생 기분에 좌우되지 말아야. 55년생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67년생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79년생 즉흥적으로 대처하지 마라. 91년생 소가 크다고 왕 노릇 할까.

  32년생 돈다고 돈이다. 44년생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더라도 가만히 있어라 56년생 아무리 바빠도 할 일은 빼먹지 마라. 68년생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 80년생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92년생 누런색과 숫자 5, 10 절대 피하라.

  33년생 억지로 밀어붙인다고 될 일은 아니다. 45년생 십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57년생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 있다. 69년생 손실이 사람에게 있으니 항시 경계. 81년생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93년생 큰 장애는 아닌 듯.

  34년생 시루에 물 붓기라더니. 46년생 백 번 잘하기보다 단 한 번의 실수를 용납 마라. 58년생 열 번 재고 가위질은 단 한 번에. 70년생 네 일도 내 일 같이 하라. 82년생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 되라. 94년생 목적 없는 하루는 공허할 뿐.

  35년생 존중받고 싶으면 먼저 존중하라. 47년생 뱀띠와의 거래는 소원 성취. 59년생 더디긴 해도 되기는 된다. 71년생 의욕만 가지고는 이룰 수 있는 것이 없다. 83년생 까다로운 기준이 후환을 줄인다. 95년생 해결의 열쇠는 윗사람에게.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1997년 7월 16일
북한 도발에 의한 DMZ 교전

합참공보실장 여숙동 대령이 1997년 7월 16일 오후 국방부에서 16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먹실리 중동부전선 육군 백골부대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생한 남-북한군의 교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무장지대 중동부 전선에서 아군과 북한군간에 포격을 주고받는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 16일 오전 10시50분 강원도 철원군 육군 백골부대 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 14명이 군사분계선을 70m 넘어 침범, 아군이 경고방송과 함께 경고사격 2백발을 발포한 뒤 북한군이 곡사화기(박격포 추정) 등으로 맞대응해 23분여간 양쪽 전방초소(GP)간에 사격전이 일어났다.
남북한군간에 포사격을 주고받는 교전이 벌어진 것은 70년대초 이후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아군이 북한군을 향해 경고사격 2백발을 발포하자 북한군 초소 2곳에서 우리측을 향해 소총과 기관총 70∼80발을 조준사격해와 우리측이 캘리버50 기관총70여발을 대응사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군은 비반충포(무반동총) 2발을 발사한데 이어 곡사화기 10여발을 잇따라 발포했다. 우리측은 이에 맞서 기관총과 57㎜무반동총 한발로 맞대응했다.
국방부는 “이번 교전으로 우리측은 인명피해 없이 지하벙커 입구와 관측기 등만 파손됐으나, 북한군측은 낮 12시를 넘어 앰뷸런스 1대가 북한군 초소로 들어가는 것이 목격돼 인명피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후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인민군인들이 순찰근무중 괴뢰군의 총포 사격으로 심한 부상을 당했으며, 초소건물들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3건

• 2005년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李玖)씨 사망
• 2003년이두로 쓴 최고의 백제 시가(詩歌) 발견
• 2002년북아일랜드 아일랜드공화군(IRA), 과거 폭력행위 첫 사죄
• 2001년미국 하원의원 8명, 김대중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의 언론자유 억압 우려’ 표명
• 2001년자크 로게, IOC 위원장에 선출
• 1999년존 F 케네디 2세 비행기 추락사
• 1999년탈옥수 신창원, 순천서 검거
• 1999년임창렬 경기도지사, 경기은행으로부터 1억원 받은 혐의로 구속
• 1998년미국 하원, 아태소위원회에서 한미관계 50주년 기념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 1989년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사망
• 1986년검찰,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 수사결과 발표
• 1985년독일 소설가 하인리히 뵐 사망
• 1983년문공부, 민족문화위인 57명 선정
• 1981년미국, 핵확산금지지침 발표
• 1981년조치훈 명인, 일본 본인방 획득
• 1980년중국 혁명위 폐지하고 민선 인민정부로 대체
• 1979년후세인 빈 온 말레이지아 수상 내한
• 1979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취임
• 1978년제4회 주요선진국 정상회담 개최(서독 본)
• 1975년방위세법 공포
• 1974년비상군법회의 윤보선 전 대통령을 민청학련 관련혐의로 기소
• 1971년`다리`誌 필화사건 무죄판결
• 1965년한강 범람위기 위험수위 돌파. 중부지방에 폭우 사망 20명, 이재민 6만여명
• 1965년프랑스-이탈리아 간 몽블랑터널 개통(11.6km)
• 1965년소련, 중량 12.2톤의 세계최대 우주관측용 로케트 `프론트1호` 발사
• 1956년국회, 유엔가입 국민운동 전개에 관한 결의안 채택
• 1952년한국전서 미군 손해 11만2천843명이라고 미국무성 발표
• 1950년정부, 대전에서 대구로 이전
• 1948년국회, 정부조직법안 통과
• 1945년뉴멕시코 사막서 원자폭탄 첫 실험
• 1945년미국 최초의 원폭실험 성공
• 1944년일본의 사이판섬 수비대 전멸
• 1941년조 디마지오 56경기 연속안타
• 1919년제10대 대통령 최규하 출생
• 1918년러시아 마지막 차르(황제) 니콜라이 2세 처형
• 1916년러시아의 동물학자, 미생물학자 메치니코프 사망
• 1913년중국 안휘성 독립선언 이후 각성(各省) 독립선언
• 1908년홍삼전매법, 인삼세법 반포
• 1900년레닌, 러시아 탈출해 스위스 망명
• 1896년프랑스 작가 에드몽 콩쿠르(콩쿠르형제중 형) 사망
• 1877년미국 철도 스트라이크를 군대동원 진압
• 1872년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 출생
• 622년마호메트의 헤지라 (聖遷) - 이슬람교의 기원 원년

☞ 원본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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