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301110951927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텃밭’인 호남에서 폭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호남(광주·전라) 지지율은 53%였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67%를 기록했는데 1주일 만에 14% 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다.
호남 지역 무당층은 지난주 10%에서 이번주 26%로 2배 이상 올랐다.
민주당에서 빠진 지지율이 무당층으로 그대로 이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민의힘 호남 지지율은 지난주와 이번주가 9%로 같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5.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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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이네,,
호남 정치는 한번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막기 어렵습니다.
조기숙 교수의 예측이 정확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69323?sid=100&lfrom=twitter
조기숙
"광주 시민들에게 민주당 공천이 잘 되었는지
저는 민주당 공천 심판이 이번 호남에서는 핵심 이슈라고 봐요"
김현정
호남인들이 민주당의 공천을 심판하려는 지금 여론이 있습니까?
조기숙
"일부 움직이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 수도권의 여론이 호남으로 내려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저는 이낙연 대표가 광주에 출마하시는 순간부터 서서히 여론이 뒤집힐 거라고 보고
실제 국민의당의 사례를 보면 국민의당 여론이 뒤집힌 건 사실 깜깜이 기간 때 뒤집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