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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경기 수원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현대미술탐험전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현대미술탐험전은 조각, 회화, 설치미술,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5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수원=뉴시스】 ▲ 한겨레 닷컴| |
[작가 박상우의 그림 읽기] ![]() ▲ 편지-조경주 그림 제공 포털아트
★*… 요즘도 종이에 편지를 쓰는 사람이 있을까? 편리한 e메일을 사용하면서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다 보면 아주 오래전, 밤잠 설쳐가며 써대던 절절한 연애편지가 생각납니다. 한 글자 한 글자, 한 장 한 장, 나의 숨결과 정성을 담아 꾹꾹 눌러 써대던 글자들은 지금도 우주 공간 어디쯤에 고스란히 아로새겨져 있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다면 그 시절 그 편지를 받았던 상대방의 영혼 속에 은밀하게 각인되어 있을지 모릅니다. 아, 그런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뜁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편지란 교신의 수단입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생겨난 수단이니 편지에 담기는 것은 사람의 ‘뜻’입니다. 종이에 뜻을 새겨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일이니 장난삼아 하기에는 엄두가 나질 않고 심심풀이로 하기에는 문장을 만들고 뜻을 새겨 넣는 과정이 너무 심오합니다. 그래서 종이편지를 주로 사용하던 시대에는 요즘과 같은 대량 스팸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우표를 붙여야 하고 돈까지 드니까요.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e메일은 정말 편리합니다. 우표도 없고 실시간으로 오가니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상대방이 e메일을 개봉했는지 안 했는지도 알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e메일에 인간의 깊은 뜻을 담는 일은 왠지 어색하고 부적절해 보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e메일을 사용한 이후 내밀한 뜻을 담은 편지를 써 본 기억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베르테르의 편지를 e메일로 썼다고 가정해 보세요. 그 절절하고 가슴 아린 내용을 e메일로 썼다면 단박 분위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정형화된 활자를 통해 기계적인 교신을 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애절하기 때문입니다. 자필 글씨체와 봉투와 문장(紋章) 따위가 일체를 이루어 그것은 베르테르 자신을 대변하는 상징물로 승화됩니다. 베르테르의 존재성을 넘어 베르테르의 영혼을 담은 숭고한 기록물이 되는 것입니다. 로테에게 보낸 베르테르의 편지를 종이에 남겨진 질감으로 느껴 보세요. ‘아아, 용서하십시오! 제발 어제 일을 용서해 주십시오! 사실 나는 일생의 마지막 순간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오오, 나의 천사여! 처음으로, 생전 처음으로 조금도 의심할 여지없이 마음속 깊은 밑바닥으로부터 기쁨의 감정이 뜨겁게 불타올랐습니다. 로테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 그것은 그녀가 나를 사랑한다는 기쁨이었습니다. 당신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거룩한 불길이 지금도 나의 입술에서 불타고 있습니다. 새롭고 뜨거운 즐거움이 나의 마음속에 깃들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나를 용서해 주세요!’ 2008년 봄,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편지 한 통이 영국 경매업체에서 40만4000달러(약 4억2000만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편지에서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무신론자임을 밝혀 진화론과 창조론 논쟁에 또 다른 이슈를 제공했습니다. 모든 것이 순간적으로 생성되고 순간적으로 삭제되는 디지털 문명적 시각으로 보자면 편지는 e메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기한 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컴퓨터 자판의 삭제키[Delete]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그것은 인생에 아로새길 수 있는 것과 남길 수 있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무한 생성과 삭제의 시대, 아직도 종이에 편지를 쓰는 영혼의 소유자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동아 닷컴| |
![]() ★*… 입을 쫑긋 내밀지도 못했지요/ 코가 부닥칠까봐 고개를 갸우뚱하지도 못했지요/그냥 부르르 떠는 심장이 /뭔지도 모르고 숨만 가빳지요/그게 입맞춤이라네요/지나고 보니/그 맛이 달콤했나요/아니 씁쓰레 했다고요/나중에 생각해 보니 역시 달더라구요/그냥 얼결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그냥 포개고 보니/그 맛을 어떻게 음미할 겨를이 있었겠어요/입가로 흘러내리는 달콤한 점액은 /아직도 여운처럼 생각나는 그 맛은 /어릴 적 한입 크게 문 /왕 방울사탕 맛이었고/얼마나 자랑하고픈지 그 심정을 누가 알아주기나 한데요/나는 그렇게 입맞춤을 했어요그러나 그 눈깔사탕은 /절대로 다른 아이에게는 한입 물게 하지는 않아요/내 껀데요 누구 입에 물려요? 글 사진 : 최홍종 ▲ 국제신문| |
![]() ★*… 12일 경북 경주 안압지 주변 연꽃단지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국제신문| |
![]()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11일 서울 코엑스 앞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뉴시스】 ▲ 한겨레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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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이지만 반찬 걱정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을 담가 주는 봉사자들이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부지런히 김치를 담그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 ▲ 동아 닷컴| |
![]() ★*… 12일 서울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열린 ‘헌혈하고 휴가 가세요’ 캠페인에서 헌혈을 마친 직원들이 헌혈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윤여홍 기자 ▲ 쿠키 닷컴| |
★*… ‘2010 태안 환경대축제’가 열린 11일 오후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 모래밭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07년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이 축제는 ‘신두리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주제로 모래언덕에서 야영하는 샌드캠프, 모래언덕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아래 사진은 원유유출 사고 당시 기름으로 뒤덮인 백사장 과 불가사리의 모습. 태안/이종근 김명진 기자 root2@hani.co.kr ▲ 원유유출 사고 당시 기름으로 뒤덮인 백사장 과 불가사리의 모습. 태안/이종근 김명진 기자 root2@hani.co.kr ★*… ‘2010 태안 환경대축제’가 열린 11일 오후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 모래밭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07년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이 축제는 ‘신두리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주제로 모래언덕에서 야영하는 샌드캠프, 모래언덕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작은 사진은 원유유출 사고 당시 기름으로 뒤덮인 백사장 과 불가사리의 모습. 태안/이종근 김명진 기자 root2@hani.co.kr ▲ 한겨레 닷컴| |
![]() ★*…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영창악기가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과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후원기념 음악회에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왼쪽)이 대니 정에게 영창악기의 고급 관악기 브랜드 ‘알버트웨버’ 색소폰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동아 닷컴| |
![]() ★*… 폐암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이 형광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해폐암 종양이 있는지 검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검사기법의 발달로 흉부 X선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는 찾기 힘들었던 암조직이나 암이 되기 직전상태인 ‘이형성증’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사진 제공 서울성모병원 ▲ 동아 닷컴| |
![]() ![]() ★*…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12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권력투쟁설과 관련, "이번 사태의 본질은 청와대와 정부내 비선조직의 존재와 불법행위 이후 일부 측근의 부당한 인사개입"이라고 밝히다 갑자기 통곡하고 있다./연합뉴스 ▲ 조선 닷컴| |
![]() ★*… 박인국 유엔 주재 한국대사(오른쪽)와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의장성명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뒤 얼싸안으며 축하하고 있다.뉴욕=EPA연합뉴스 | ▲ 동아 닷컴| |
![]() ★*… 7월 일제고사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일제고사 강행규탄 및 실천계획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 충남지역 3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가 12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14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를 거부하고 대신 체험학습을 떠난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조선 닷컴| |
![]() ★*… 1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소비자시민모임 앞에서 한국 토종닭 협회 회원들이 '양계산업 죽이는 소비자시민모임 규탄 및 피해보상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 판매 닭고기서 미국 FTA가 사용 금지 시킨 항생제 '엔로플록사신'이 검출 되었다고 보도 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는 엔로플록사신 검출량은 최대잔류허용기준에 비해 상당히 낮아 건강상 위해를 초래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뉴시스 ▲ 조선 닷컴| |
![]() ★*… 12일 서울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경찰이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의 단식농성에 사용될 천막을 빼앗기 위해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가운데) 등 지도부가 12일 서울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열린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주먹을 굳게 쥐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 조선 닷컴| |
![]() ★*… 10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애플사의 전용 매장 개장을 앞두고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둥글게 줄을 서 있다. 베이징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상하이 애플 매장은 지하에 면적 1만6000㎡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애플은 최근 앞으로 2년 동안 중국 내 애플 매장을 25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동아 닷컴| |
![]() ★*… 12일 서울 이마트 용산역점에서 열린 이마트 몰 최고급 특화상품 시식회에서 한 마리에 3,500원하는 삼천포 죽방멸치가 소개되고 있다. 이날 시식회는 이마트는 이마트 몰에서 공급하고 있는 최고급 신선식품 특화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연합 ▲ 동아 닷컴| |
![]() ★*… 전기차의 도로 운행이 가능해졌지만 충전소, 저속전기자동차 운행구역 지정 등 전기차가 달리기 위한 인프라는 매우 느리게 구축되고 있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직원이 8일 서울시청 별관 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고 있다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 ★*… D컵 사이즈 가슴 문제로 소송까지 벌이고 있는 그룹 ‘자자’의 보컬 겸 래퍼 출신 유니나(23)가 수영장에서 관능미를 뽐냈다. 12일 극단 사라는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출연 중인 유니나가 수영장을 찾아 기분을 전환했다고 전했다. 그 동안 ‘과도한 가슴’ 탓에 수차례 성희롱에 시달리며 마음고생을 겪은 유니나. 수영장에서 유니나는 자신의 커다란 가슴을 당당히 자랑했다. 유니나 측은 “육감적인 몸매가 수영장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다”며 “비키니 라인이 잘 어울린다는 칭찬에 유니나는 가슴에 맞는 비키니 수영복을 찾기 힘들어 매번 고생이라며 웃었다”고 전했다. 한편 매니지먼트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의 이원찬 대표는 유니나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K성형외과와 L홀딩스, B다이어트회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최근 고소했다. 유니나의 언론 보도사진을 K성형외과 등이 불법으로 악용, 상품화해 유니나가 마치 가슴을 성형한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주장이다. 유니나는 이와 무관하게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에 출연 중이다./뉴시스 ▲ 조선 닷컴| |
![]() ★*… 11일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난 후 간 나오토 총리가 도쿄 선관위 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이번 선거는 간 총리와 민주당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시험무대였다. 개표 결과 선거가 치러진 121석 중 115석의 당선자가 확정된 12일 01시 현재, 민주당이 확보한 의석은 43석에 그치면서 참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가 완료되더라도 50석을 넘기지 못한다. /AP 뉴시스 ▲ 조선 닷컴| |
![]() ★*… 4년 만에 외부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전 의장. /로이터 연합 ▲ 조선 닷컴| |
“예술 빙자해 산사람에 주술” 비난 화가 “모욕할 의도는 없어” 해명 ▲ 넬슨 만델라(92)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주검을 해부하는 장면을 그린 상상화 ★*… 넬슨 만델라(92)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주검을 해부하는 장면을 그린 상상화(사진)가 파문을 낳고 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이 아직 생존해 있는 데다, 남아공 백인정부의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주의)에 맞서 싸운 투사이자 이 나라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존경받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그림은 남아공 화가인 유일 다마소가 17세기 네덜란드의 거장 렘브란트의 ‘니콜라스 툴푸 박사의 해부학 강의’를 패러디한 것이다. 2001년 12살의 나이로 숨진 에이즈퇴치 소년 운동가 은코시 존슨이 중요부위만을 가린 만델라의 주검을 해부하는 모습을 제이콥 주마 현 대통령, 타보 음베키 전 대통령,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등 남아공의 유명 인사들이 지켜보는 모습이다. ...만델라가 이끌던 투쟁조직이자 현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역겹고 모욕적이며 우리 사회의 가치에도 배제된다”며 “가장 강력한 언어로 이 그림을 규탄한다”고 발끈하고 나섰다. 에이엔씨는 “이 그림은 아프리카에선 살아있는 사람을 죽이려는 주술행위인 ‘우부타카티’로 간주되며, ‘예술작품’을 빙자한 인종주의”라고 극도의 거부감을 보였다. 그러나 다마소는 “남아공의 영웅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으며, 남아공은 금기시되고 있는 ‘만델라의 죽음’이라는 주제와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영국 <비비시>(BBC) 방송에 “만델라는 위대한 인물이지만 그 역시 언젠가 죽음을 맞는 보통사람일 뿐이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만델라와의 영원한 이별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일준 기자 ▲ 한겨레 닷컴| |
![]()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일 100만명이 넘는 카탈루냐 주민들이 자치를 요구하며 대규모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법원이‘카탈루냐를 독립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하면서 촉발됐다. 카탈루냐는 중세시절 아라곤(Aragon) 왕국이 있었던 지역으로, 스페인 왕국에 병합된 후에도 카탈루냐어(語)를 사용하는 등‘국가 내 국가’처럼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1970년대 프랑코 군사독재 정권이 카탈루냐어 사용 금지령을 내리며 자치권을 박탈하자‘분리 독립’문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로이터 연합 ▲ 조선 닷컴| |
★*… 중국 경찰이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에 들어갔다.반관영통신 중국신문사의 보도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경 광시(广西)성 난닝(南宁)시 공안국은 4백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짜이헝(在横)현에 위치한 한 조폭 수뇌부의 근거지를 급습해 지역내 거물급 조폭 15명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 공안국 관계자는 "집중 단속을 통해 수많은 조폭들을 검거했지만 아직도 조폭들이 활개치고 있다"며 "일반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폭의 근간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사진=온바오닷컴] ▲ 조인스 닷컴| |
![]() ★*… 중국의 자동차들이 40도가 넘나드는 더운 날씨 때문에 타이어의 겉부분이 녹아 늘어져버렸다. 중국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중국인들은 해변으로 몰려가고 있고 에어콘 사용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 ★*… 국립기상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무더위는 최소 16개 이상의 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고온경보 등급을 두번째로 높은 '오렌지 경보'로 발령했다. 베이징 경찰은 폭염으로 달궈진 도로를 봉쇄했으며 시민들에게는 바깥 외출을 삼가하도록 당부했다.(사진출처=오스트리안타임즈 홈페이지 캡처)/조선닷컴 ▲ 조선 닷컴| |
![]() ★*…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 주의 한 도로에서 9일 장갑차를 싣고 가던 미군 군용장비 호송대의 차량이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로 화염에 휩싸여 있다. 낭가르하르 주정부 대변인은 이 테러로 민간인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힌 아프간 미군 철수 시한이 1년가량 남은 가운데 탈레반의 공격은 최근 더욱 거세지고 있다. ![]() ![]() ★*…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 주의 한 도로에서 9일 장갑차를 싣고 가던 미군 군용장비 호송대의 차량이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로 화염에 휩싸여 있다. 낭가르하르 주정부 대변인은 이 테러로 민간인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힌 아프간 미군 철수 시한이 1년가량 남은 가운데 탈레반의 공격은 최근 더욱 거세지고 있다 ▲ 동아 닷컴| |
★*… 과테말라 군이 지난 9일 태평양 연안에서 마약 수송 잠수정을 나포해 수색하고 있다. 콜롬비아등 중남미에서는 마약 밀매상들이 첨단 장비가 장착된 소형 잠수정을 이용해 마약을 수송하고 있어 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조인스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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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호남과 충청지역 등 남부지방에 시간당 평균 10∼20mm, 최대 40mm 넘는 비가 쏟아져 한때 호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전남 함평 236.5mm, 담양 209.5mm 등 전남 광주지역에서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11일 광주 광산구 하남공단 9번 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침수된 차량을 밀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동아 닷컴| |
![]() ★*…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2일 수사 대상자를 처음으로 소환하는 등 사찰 배후세력에 대한 본격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보도진이 소환대상자를 취재하기 위해 서초동 서울 중앙지검 방문객 출입구 앞을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 조선 닷컴| |
![]() ★*…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에 걸려 있는 사무실 배치판. 검찰은 11일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등이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잡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동아 닷컴| |
![]() ★*… 한국자율방범중앙회 소속 방범대원들이 12일 경찰청과 전국 초등학교 주변 순찰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서울 신길동 우신초등학교 앞에서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왼쪽 두 번째)과 함께 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 쿠키 닷컴| |
![]()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밀레니엄광장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영 앰배서더(Young Ambassadors)들이 공식 활동 시작을 알리는 플래시 몹을 진행했다. 7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G20 정상회의의 중요성과 의미, 의장국 한국의 역할과 발전상 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한다. ▲ 동아 닷컴| |
![]() ★*…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지역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모기가 옮기는 열대열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을 조심해야 한다. 적절하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필수다.사진 제공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 동아 닷컴| |
★*… 10일 밤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열린 청각 손상 어린이들을 위한 야간 달리기 대회에서 수천명의 참가자들이 이마에 전등을 밝힌 채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세부/AFP 연합뉴스 ▲ 한겨레 닷컴| |
![]() ★*… 1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나루에서 열린 ‘통일염원 임진강 수영대회’에서 600m 코스에 참가한 선수 140여 명이 강에 뛰어들고 있다. 분단 이후 임진강에서 처음 열린 이날 수영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인재 파주시장,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파주=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1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나루에서 열린 통일 염원 수영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출발을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수영대회에는 여성 39명을 포함해 모두 140명이 참여해 600m를 헤엄쳤다. 공식적으로 임진강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는 분단 이후 처음이다. 파주/이종찬 선임기자 rhee@hani.co.kr |
![]() ![]() ★*… 집중호우로 인해 12일 영산강 살리기 사업 건설 현장 가운데 하나인 전남 나주시 승촌보 건설 현장에서 강물이 범람해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연합뉴스 ▲ 조선 닷컴| |
![]() ★*… 오쉬노 부대원들이 1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파르완 주 미군 바그람 기지에서 한국 지방재건팀(PRT) 개소식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 제공 오쉬노 부대 ▲ 동아 닷컴| |
▲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농산어촌 체험활동은 어떨까? 아이만 혼자 가는 캠프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농산어촌 체험활동을 찾아본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기말고사를 끝낸 학교 대부분이 다음주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방학은 또다른 학교공부의 시작을 뜻한다.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거나 국외 어학연수를 가느라 더 바쁘게 생활해야 한다. 예전엔 방학이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는 시골에 내려가는 게 어렵지 않았다. 도시의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온통 초록인 자연 속 자유를 만끽하곤 했다. 거기엔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자원도 널려 있었다. 흙은 내 스케치북이 되었고 알록달록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로 반지와 목걸이도 만들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농산어촌 체험활동은 어떨까? ... 최근 전국에는 1400개에 가까운 체험마을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이란 기자 rani@hanedui.com |
▲ 농산어촌 체험마을에선 맷돌로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거나 갯벌에서 조개를 직접 캐 볼 수 있다. ★*… 여름휴가는 매년 가던 곳만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농산어촌 체험마을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이번에는 다른 휴가 계획을 짜 보려고요.” 4살짜리 아이의 엄마인 송민영(35)씨는 여름 휴가철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다. 송씨는 아이와 함께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동화고 2학년 변지인(17)양도 “방학 땐 학교와 학원만 왔다갔다 한다”며 “이번에는 바쁘더라도 농촌에 내려가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게임, 패스트푸드, 놀이공원에는 익숙하지만 갯벌 생물, 곤충, 농산물 등은 낯설어한다. 농산어촌 체험활동은 자연과 더불어 지내며 생태적 감수성을 느끼고 배우게 한다.... ▲ 한겨레 닷컴| |
![]() ★*… ‘질레트’ 면도기 모델로 활동 중인 박지성 선수(왼쪽)가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공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박 선수는 피부과 의사 등 다양한 전문직 남성들과 함께 광고모델로 나섰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 동아 닷컴| |
![]() ★*… 최나연은“지난해 두차례 우승을 하면서 고비가 와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법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최나연은 5일 미 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3승째를 올렸다. /AFP 연합뉴스 ▲ 조선 닷컴| |
★*… 스페인 축구팬들이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분수대에 뛰어들어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스페인은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1대0으로 꺾고 월드컵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 조인스 닷컴| |
★*… 말레이시아의 축구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월드컵 축구 결승전을 시청하기 위해 12일 이른 시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형 스크린 앞에 모였다. [AP=연합뉴스] ▲ 조인스 닷컴| |
★*… 상습적인 경기장 난입으로 '지미점프'라는 닉네임을 얻은 바르셀로나 팬 자우메 마르케트(36)가 이번에는 월드컵 트로피에 손을 데려다 덜미를 잡혔다. 11일 마르케트는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는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 난입했다. 빨간 모자와 '인종차별 반대'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지미점프는 경기 시작전 선수출입구에 놓여진 트로피를 향해 전력 질주했다. 지미점프는 따로 준비했던 빨간 모자로 트로피을 씌우려는 순간 경호요원이 한발 앞서 그를 낚아챘다. 결국 지미점프는 체포돼 경기장에서 경호요원들에게 들려나왔다. 지미 점프가 트로피를 훔치기 위해 달려간 것인지, 아니면 트로피를 들고 그라운드를 누비기 위한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그의 기행은 영웅심리 때문이기도 하지만 때론 사회문제를 호소하기 위해서 경기장에 뛰어들기도 한다. 멀티미디어팀, 사진=AP ▲ 조인스 닷컴| |
![]() ![]() ★*… 영화 '소림축구'의 실사판 모습은 과연 어떨까. 중국의 한 포탈사이트에 허난성 소림사 소속 타거우 무술학교 학생들의 축구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올라왔다. 전문 축구선수 이상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흡사 영화 속 한장면을 연상케 한다.(사진출처=온바오닷컴)/조선닷컴 ▲ 조선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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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7월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8125m)를 등반하다 숨진 여성 산악인 고미영 씨의 1주기 추모식이 11일 오전 서울 북한산 도선사 추모골에서 열렸다. 고 씨 가족과 여성 산악인 오은선 씨, ‘고미영을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고사모)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강승리 인턴기자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 ▲ 동아 닷컴| |
![]() ![]() ★*… 지난 10일 강동구 강일동 리버파크 아파트 단지 안에서 열린 녹색장터에서 한 주민이 물건을 고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강동구 제공 ▲ 조선 닷컴| |
안동시 “문화재 훼손 우려” 새달 15일부터 입장객 제한 ▲ 안동시가 문화재 훼손과 주차장 부족 등을 이유로 다음달 15일부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입장객 수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이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는 모습. 안동시 제공 ★*… 전국에서 한해 평균 8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이 입장객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8월15일부터 하회마을을 찾는 입장객을 하루 5천명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하회마을 관리사무소는 “한꺼번에 1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문화재 훼손이 우려되고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도 심해 제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회마을 관리사무소 유종호 관리계장은 “5천명이 넘는다고 바로 입장을 막지는 않을 것”이라며 “많은 인파가 몰렸을 때를 대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회마을에서 입장객이 5천명이 넘어선 경우는 30여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구대선 기자 ▲ 한겨레 닷컴| |
![]() ★*… 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정부기관 9부 2처2청 35개 기관을 2014년 까지 세종시로 단계적으로 이전한다고 밝힌 12일 충남 연기군 세종시 건설현장 내 정부청사 건물 공사가 한창이다. 연합뉴스 ▲ 국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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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을 맞은 10일 오후 다음카페 70년 개띠들의 모임회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궁남지를 찾아 다양한 연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있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이곳 궁남지에서 연꽃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하며 현재 궁남지를 찾아도 연꽃의 은은한 향기와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수 있다.【부여=뉴시스】 ▲ 한겨레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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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1회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윤성찬 윤한의원 원장(왼쪽)과 한명숙 수원지검 학교폭력방지위원장이 정조대왕 역과 혜경궁 홍씨 역에 각각 선발됐다. 수원시는 1996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윤 원장과 한 위원장은 2년간 수원시의 관광홍보사절로 활동한다 ▲ 동아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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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파트 벼룩시장관련 재활용품장사가 노점에서 파는것을 보았는데 담요, 치마, 구두, 팬티, 부라쟈등 2,000~100,000원에 파는데 잘팔는데 헌물건을 주면 헌물건 안쓴다고하데요. 이상생각이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