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 작업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매번 다녀와서 주차하고 햇볕 들어오지 않게 하고 안쪽보이지 않게 가리기 위해 돗자리로 앞유리창을 가리곤 했습니다. 버스타고 다녀 보면 앞유리창 가리개가 있더군요. 운전석, 조수석 양쪽으로 두개로 괜찮아 보여서 버스 기사님께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문의 했더니 원래 있었던 것이라고 부품취급하는 곳에 신청해 보라는 조언. 그러던 중 롤블라인드를 설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핑할 때도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리기도하고 올려 놓을 수도 있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 보았더니 사이즈를 맞추어 주문 제작이 가능하던군요. 사이즈를 측정해서 주문하여 설치했습니다. 사이즈가 너무 딱 맞게 주문을 해서 설치하려고 하니 양쪽끝이 조금 남아서 벽면에 붙였던 루바를 약간 커팅했습니다. 전동만능커터를 사용하니 그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보수작업이나 완성된 후 추가 작업이 필요할 때 아주 요긴 하네요.
악세사리로 둥근톱도 있고, 샌드페퍼등 여러가지 있습니다. 브랜드도 몇개 있습니다. 제것 사진이 없어서 광고사진에서 올립니다. 정말 집보수작업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캠핑카 내부 작업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롤블라인드 설치한 모습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었더니 바깥 밝기 때문에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올렸을 때 모습 앞에 레이스가 있어서 깔끔합니다. 높이는 적당히 맞춰서 잘라내면 됩니다.
내렸을 때 모습니다. 설치전에는 내렸을 때 걸쇄 같은 것을 설치하여 걸어 놓으려고 했는데. 그냥 대쉬보드위에 놓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네요.
차량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매번 돗자리로 가렸는데, 롤블라인드를 설치하니 넘~ 좋네요. 운행시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속이 다 후련하네요. |
출처: 나무와 삶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풍류인
첫댓글 어~ 저런 공구도 있군요....운전석 위 문을 내셨는데 경첩 요거이 문 틈사이로 들어가는 경첨을 사용 하면 어떨런지요 검정색이라 확 보여서,,,,,
문틈사이로 하면 더 좋습니다. 제가 사용한 나무중 유일한 코아합판인데요. 요것이 단면이 무척 약합니다. 그래서 경첩을 안으로 달면 너무 약할 것 같고 나무를 덧대면 되긴 하는데 귀찮니쯤때문에 그냥 달았습니다. 손잡이도 나무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하면 좋은데 이것도 귀찮아서 그냥 나무로 깍아서 달았는데 가끔 등이 긁힘니다. 무척 아플때도 있습니다. 요즈음은 자주 왔다갔다 했더니 몸에 베여서 안 긁히고 잘 다닙니다.
햐~~ 멋진데요!
역시 머리만 쓰면 편리함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귀찮니즘만 아니면 여러가지 시도해 보면 좋을 텐데요. 그 놈의 시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