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을 만났어여..그동안 전화로만 연락하다가
간만에 친구들을 만나니..기분은 좋더군여..
저녁을 닭갈비로때우고..밥까지 비벼서.싹쓸어버렸죠..
그담은 과일전문점가서..입가심하고..글구..마지막코스..로
한잔하러갔져..ㅋㅋ
친구중에 한명이 남자친구와헤어졌는데..그동안 말안하다가..
저희한테 말을하더라구여..결혼까지 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많이 힘들었나봐여..한편으로 불쌍하기도하구..
그래서 우리는 여자셋이 술을 마구마구 먹었죠..
밤10시가되자..이벤트를 하더라구여..
번호 1번부터 16번중에 5개를 찍어서 맞추면 상품을 주는거예여..
한마디로 로또져..그래서 친구들하고..번호를 찍기 시작했는뎅.
세상에..4개나 맞춘거있져..그래서 상품은..양주한병..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5개 다맞추면 공짜였거든여..아까비..
종업원들은 양주가 낫다고하네여..그런가..??
그래서 우리는 과일하나를 추가로시키고..또 마셔대기시작했져..
친구들은 한잔정도 하다가 독하다구 안마신다고하더군여..
헉~아까운이술을..전 그냥 괜찮고해서..마셨는뎅..
친구들이 옆에서 저더러.."독한년~~"이라는군여..
그거다 마시구..친구하고 헤어졌죠..
그담날..속이 안좋아지더니..하루종일 고생했져..
내가 왜그랬는지...후회되네..엄마한테..술마셔서 속않좋다고했다가
욕만 바가지로먹구..아빠한테도 혼나구..
오후에 병원가는 날인데..검사결과좋으면..선생님이 약줄여준다고
했거든여..글쓰다보니 수다가 길었네영..죄송..^^
암튼 님들두..술마실때 저처럼 무식하게 마시지 마시구여..
즐기면서 기분좋게 한두잔..알져..??그럼..이만 물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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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라~술 못하는줄 알앗더니 음..고수엿군..ㅎㅎ 건강생각해서 적당이 먹어..양주를 상품으로 받다니.. 부러워^^
크...저두 술..안마시다가 올해 초 좀 살만해서 막...마셧거든요..데낄라 한병 뚝딱~!ㅋㅋ 근데...몸이 점점 안좋아지더라구요 피부도...그러다 두달전엔 맥주 천 마시고 위가 넘 아파서, 한 3일은 고생했어요..ㅠ.ㅠ 이제 술 안마시려구요..금주령~!!!
근데 한..3달간 술안마시고 운동열씨미 하니깐, 정말 혈색도 좋아지고 살도 빠지고^^ 게다가 몸도 가뿐하고 약도 줄였어요...오호호홋...
그럼 요즘 애기들(?)이 술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미라도 요즘 애들인데...
술을 마실수 있어서 부럽네요 나두 마시고 싶어 ~~~~
아...양주라...부럽꾼... 난 기껏해야 쇠준데..ㅋㅋㅋ
술..............................할말없음~~~~~~~어제는 두잔밖에 안먹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