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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2013 미국 동부및 캐나다 동부여행 (4) 세인트로렌스강의 천섬과 몬트리올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30 14.05.15 14: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 4일차 오늘은 천섬을 구경한 후 프랑스어권의 중심인 몬트리올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몬트리올은 프랑스어를 쓰는 도시중 파리 다음으로 큰 도시랍니다.

 1976년 하계 올림픽이 열렸던 도시 이기도 하고요, 하여튼 기대가 큰 도시 입니다.

 오늘은 갈길이 멀어 아침 일찍 서둘러 토론토를 떠나 약 1시간 반 정도 걸려 킹스톤이란 작은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강가의 와프로 이동해 천섬 크루즈를 합니다.

 

 

 천섬은 킹스턴에서 세인트로렌스강 60km정도를 따라 산재한 약 1800개의 섬을 말하며 강을 따라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형성돼, 자연스레 캐나다령이 700여개 나머지는 미국령에 속합니다.

이 작은 섬들을 미국과 캐나다의 부호나 유명 연예인들이 별장을 지어 아름다운 건축미와 정원을 가꿔 수상 관광의 백미가 된 곳입니다.

 

 

 

 

 

 

 

 

 

 천섬관광중 제일 유명한 Heart Island섬에 지어진 Boldt Castle입니다. 볼드는 아스토리아 호텔 매니저이자 백만장자 였는데

그의 아내의 생일 선물로 건축을 하였는데 실제 입주는 못하였다 합니다. 120여개의 방과 11개의 독립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

현재는 천섬 관광협회에서 인수해 방문 투어를 하고 있다 합니다. 저희는 시간상 섬을 한바퀴 외곽서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자그많고 귀여운 등대도 있네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국경 다리를 가진 Zavikon Island가 보입니다.

 

 왼쪽이 캐나다령 오른쪽이 미국령, 캐나다쪽 섬이 훨씬 큽니다.

캐나다쪽 별장 주인이 그냥 무상으로 미국령을 사용 하겠지요. 아마도, 제 추측입니다.

 

 

 이곳에서 하선하여 와프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몬트리올로 향합니다.

 

 제일 먼저 방문한곳은 몽로얄 언덕 꼭대기에 세워진 성요셉 성당입니다.

이곳이 몬트리올에서는 제일 높은 곳(263m)이라 성당 테라스에서 몬트리올시의 전경이 잘 보이는 곳 입니다.

 이 성당은 치유의 기적으로 유명한 성당입니다.

환자들이 버리고간 지팡이들이 벽면을 가득 장식하고 있습니다.

완치된 사람도 있게지만 완치되길 소원하며 버리고간 지팡이가 더 많겠지요.

 

 소원의 촛불.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몬트리올 시내 전경.

잔디밭이 끝나는 곳의 건물은 노틀담 신학대학이라는데 이곳에서 안드레아 수사님이 수위를 하였다 합니다.

 

 

 안드레아 수사님의 밀납인형인데 신부님도 아닌 분이 치유의 능력이 대단했다 합니다.

환자를 잡고 기도하면 치유된 분이 많았다 합니다.

실제로 많은 헌금이 들어와 밑의 사진에서 보면 조그만 성당이었는데 1920년대 부터 성당을 짓기시작하여 40여년 걸려

지금의 성요셉성당을 안드레아 수사님이 건축했다 합니다.

 

본당 제대, 1960대 완성되어 꽤 현대적인 느낌이 듭니다.

 

 

 

 

안드레아 수사가 기거하며 환자를 위해 기도하던 초기의 성당.

 

 

 

저 멀리 사진의 중심부분에 몬트리올 주경기장이 보입니다.

1976년 양정모선수가 레스링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준 곳이지요.

그러나 몬트리올시는 올림픽개최후 과도한 재정지출과 캐나다로 부터 분리독립 운동이 일어나 영국계의 자본이

토론토로 다 빠져나가 경제가 침체돼 재정이 어려운 도시가 되버렸습니다.

현재 프랑스계의 분리 독립 움직임은 주춤하다 합니다.

캐나다정부도 프랑스어의 공용화등 지원정책에 힘을 쓰고 있다 합니다.

 

건물 외양이 특이 하지만 좀 거시기하죠.

 

짜크 까르띠에 동상이 서있는 광장으로 부터 프랑스적인 거리가 시작 됩니다.

카페와 상점, 들리는 불어 모든게 프랑스적이라 합니다.

 

 

 

 

 

 

 

 

 

 

이 곳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일은 프랑스와 영국의 전쟁 상흔이 있는 퀘벡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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