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일지(8주차)

[(누)고석일]

아가폐 아동 지역 센터

활동일시 : 2007. 12.27, 28 Pm 18:30~20:00

활동내용 : 이번 8주차에는 아가폐아동지역센터가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학습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7시부터 9시까지였는데..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변경되었습니다. 학습시간은 조금 줄어든 대신에 학습

                시간에 좀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걱정인 부분이 점점 학생들이 수업의 내용에 지루함을 느끼더 군요.. 제가 준비해둔 아이템이 거의 바닥이

                난 상태이구요..그래서..최근에  인터넷 영어관련 게시판에 중학생교육자료을 검토하며, 좋은 자료를 찾고 있는 중

                입니다.

활동평가 : 이번 8주째에는 제가 5명의 중학생을 상대로 수업을 해왔는데.. 그중 한학생이 학교주변 불량학생들과 어울리다..

                사고를 쳐서.. 그학생 집에서는 다른센터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까봐...몇일간은 센터에 못나가게 했다군요..

                그 소식을 듣고는 무척 마음이 심난했습니다. 나름대로 그학생은 누구보다도..수업중에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는데..

                그래서 이번주는 4명의 학생을 데리고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은 학생들의 탈선 시작이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중학생시절을 아동센터에서 보살피면 좋겠지

                만.. 대부분의 중학생들중 고학년이 될수록 센터에 나오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중학생들 또는 고등학생들의 방과후

                적절한 지도교육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이번 9주차 활동에서는 군산대학교 투어를 중학생들 위주로 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자극이 될만한 것을 찾아보던중에 계획한 것이며.. 주로 대학교에 주요 시설

                 이나 제가 속한 신소재공학과의  전공실험실들 위주로 돌아볼 생각입니다. 또한 군산대 도서관에서 짧막한 소감문

                 을 작성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 저번 중간 세미나때 말씀드린 아가폐아동지역센터 후원자로써 저의 친구들 모임에서 한달에 한번씩 소정의 물품

                 을 지원 하도록 했습니다. 물품은 주로 라면이나 간식위주로 될 것 같습니다.

 p.s : 어느덧 다사다난한 2007년이 끝나고 2008년이 되었군요...

         이번 누리연계 멘토링 사업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련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라며, 우리들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찬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건의사항 : 없습니다. 

[오성우]

중간 즈음에 제시한 선생님의 문제 의식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긴 것이 바로 저희 기관에서 하게 되는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 등입니다. 이 사업에서의 대상은 중학생 이상 정도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직접 대학교도 보여주고 소감문도 쓰게 하신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겠구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물품 지원도 해주신다니 정말 더더욱 감사드리며 선생님들의 그 순수하신 마음에 존경의 마음을 진심으로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