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뜰네는 일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울대장의 휴무를
낚시 바늘에 물고기를 낚아 채듯이 꿰어차고 하루하루를 빠듯하게 보내고 있다.
누구들 처럼 여름 휴가를 제대로 찾아 먹지 않는 울집이고 보면
명절 끝에 며칠 이어 쉬는 이런 날이 나에게는 그냥 보내면 너무나 아깝다.
그제 부터 매일매일 스캐쥴 대로 이리저리 몰고 다니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나름의 자유를 만끽한다.
그렇다고 누구네들처럼 부티 나는 휴가가 아니라
아주 소박한 테마로(유명한 맛집 찾아 기행) 추억거리를 만들자는 주의이다.
어제는 영화관을 찾았고 오늘은 울산의 어느 피자집을 방문하였다.
우리가 쉽게 대한 오븐피자가 아니라 화덕에서
구워내는 이태리정통피자 맛을 보고싶어서...지난번에 한 번 소개를 한 듯 하지만
다시올려 본다.
울산대 바로 건너편 '소바안경점' 옆 2층
파스타 맛은 다른 집이랑 별 차이를 못 느꼈는데 피자는 정말 맛나게 먹었다.
6명(초등 조카2명포함)이서 파스타 4인분 샐러드, 피자 4판, 이탈리아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모두 개끗이 먹어 버렸다.
한번 쯤 가족들과의 나들이로 추천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듬.^^
========= 울산에서 뜰네 주절주절~~~ =========
첫댓글 으앙~ 저건 우리 딸 미야가 좋아하는 건데... 한번 가야겠네요.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