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주고 간 슬픔

[로사]

https://youtu.be/z82JCWxawks

이현이란 가수의 귀공자같은 느낌도 좋았고..
깔끔하게 부르는 창법..
편안하게 흐르는 멜로디..
용돈 털어 난생처음
레코드판을 구매하게 된건
가사의 내용 때문이었지요..

여중생에서 여고생으로 변하는 시점이라 감수성도 예민했지만
레코드판 뒷면에 적힌 가사를
보며 따라 부르면서..
이별하고 나면 이렇게 괴롭고 힘들구나...
쉽게 사랑에 빠지면 안되겠구나를 알게 해준 노래입니다..

과외공부에..
피아노레슨에...
힘들때마다
이노래를 들으면
힘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의 힘은
정말 대단해서
아코와 함께하는
우리들은
정녕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안드레아]

저도 얼마전 이곡을 해봤는데..
같은곡인데 이렇게 어마무시한 차이가 있다니.
너무듣기 좋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봅니다.
내년 봄까지 거의 비슷한 흉내라도 내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해 보려고 하는데..
그것이 영 어려울것이라는 생각부터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