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 교육의 장
제28회 ‘민주평화통일 염원’를 위한 전국 웅변, 글짓기, 영어 말하기, 동화구연 대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란 온 국민의 열망은 한결같습니다.
지금 북한 김정은은 핵 개발에 광분하면서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동북아는 물론 나아가 미국 등 우방의 분열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사상자 150만 명, 1천만 명의 이산가족을 초래한 6.25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은 민족적 공멸을 가져 올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북한의 무력도발에 강력 대응 할 수 있는 첨단무기를 양산, 무력 증강의 전력화와 군사력 강화로 빈틈없고 완벽한 자주국방 태세를 확립해야 할 것입니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자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당면과제이고 또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청소년 여러분들은 분명 자기 생애 안에 통일된 대한민국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가슴 벅찬 미래는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청소년 여러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나이 든 이들의 자부심은 몰라도 좋지만, 여러분 자신들이 통일세대라는 사명감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한 역경 속에서도, 장래를 향한 비전과 꿈을 키우고 미래 지향적인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우리를 진정한 상생과 번영, 통일의 길로 이끌 것입니다. 미래는 꿈꾸며 준비하는 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화와 통일은 우리의 시대정신입니다. 코로나 이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모델을 창출하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함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때에 ‘평화통일 염원’을 위한 금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실시되어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달성하지 못한 남북통일을 달성하고,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 애호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그 날을 빨리 앞당기는 ‘나라 사랑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주최측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