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갑니다.
서울에 성이랑
초겨울 속초에
그 바닷바람이 그리워서. . . . . .
하나 있는 일정도 팽개 치고 갑니다.
다들 코로나에 조심조심합니다. 만은
아시다시피 남아있는 삶이 별로인지라. . . . .
영어로는 메모리
한문으로는 추억
우리말로는 지난 이야기
ㅎㅎㅎ호
어느 누가 먼저 가 겄지요.
그때 남아 있는 한 사람
아 한 번만이라도 더, 더 볼걸 하는
어줍지 않은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아서
날씨가 춥던 덥던 갑니다.
진부령이 막히면
한계령으로 가고
쉬멍
놀멍 하며
그래서
우리 꼬마 여사가 준. 깡통맥주 3박스(18개) 싣고 갑니다.
아마 밤새도록 들랑 날랑 하며
이 겨울을 즐겨보렵니다.
아마두 지금쯤이면 먹는 계획 짜느라. 바쁠 겁니다.
나이가 한참이건만
친구랑 만나는 기쁨은 어린아이들이랑 같겠지요.
또, 저나가 옵니다.
백촌 막국수에 편육을 먼저 먹자고 히히히히
그려요~~~
성!!.
낼 열씨유.
ㅋㅋㅋㅋㅋㅋㅋ
2021.11.24. 흐르는 강물처럼.
첫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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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박2일은 될거 같아서
여행가방을 . . . . . .
가져가야 것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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