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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뜻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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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구절 말씀 나누기 그리스도의 시 601. 가리옷 유다의 죽음. ‘유다에 대한 마리아의 행동은 하와가 카인을 낳은 것을 무효화한다
코스모스 추천 0 조회 22 24.03.29 12: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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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9 13:19

    첫댓글 우리에게 육체란 이런 것이었다.
    아마 옷보다 덜 무겁고, 덜 감각적이며,
    세상과 초인(superhuman)이 된 자아의 광휘 사이에 놓인 가벼운 실체이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는 수단이었다. 다른 아무것도 아니었다.

  • 24.03.29 13:21

    우리는 ‘완전한 사랑’을 가졌었다.
    사람들아, 육체를 간절히 탐하도록 너희를 충동하는 관능에 대한 갈망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정욕에 다름 아니다.
    너희가 이렇게 서로 사랑하면 사랑할수록―너희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너희는 서로에게 관용할 줄 모르고, 서로 돕고, 서로 용서할 줄 모른다.

    그럼 너희의 사랑은 무엇이냐? 그것은 미움이다.
    그것은 고귀한 감정들을 강화해주는 건강한 양식이라기보다는
    부패한 음식의 맛을 더 좋아하도록 너희를 몰고 가는 편집증적인 광란일 뿐이다.

    완전히 정결한 자들인 우리는 ‘완전한 사랑’을 소유했다.
    이 사랑은 마치 가지들이 그것들에 영양분을 주는
    나무줄기에 결합하여 있듯이 하느님과 결합하여,
    하늘에서는 그분을 껴안았고, 퍼져 땅과 그것의 주민들에게
    안식, 피신처, 양식, 위로를 아낌없이 주려고 내려왔었다.

    아무도 이 사랑에서 배제되지 않았다.
    우리 동료 인간들도, 열등한 존재들도, 식물계도, 물들도, 별들도 말이다.

    악인들도 이 사랑에서 배제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도 비록 죽은 지체들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창조계의 큰 몸의 지체였기 때문이다.

    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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