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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13일 CCQ 9강으로 1기CCQ 명장반(命匠班)의 실습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프로그램의 조작등의 기술적인 면을 중심으로 진행 되었다.
나타난 결과를 가지고 최대한 당사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고 그 응어리를 풀어주는 기법이다,
여기서 소통의 한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믿음이다. 오행의 중심이며 인간이 발 딛고 사는 토(土)이며. 토는 ‘터’이다, 즉 믿음이 모든 가치의 핵심이다. 그것을 알고져하는 것이 CCQ의 목표이다.
컨설턴트가 권위있는 박사이고 흰수염을 날리는 도사,종교인이거나 또는 매스컴으로 알려진 명사일 경우 이미 절반은 내방자에 대한 설득의 바탕은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그 믿음이 깨지면 그 반작용, 배신감은 더욱 크다. 즉 그것은 작은 조건일 뿐이라는 것이다,
내방자에 대한 컨설던트가 믿음을 주는 것은 외형적 권위도 있지만 이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 원초적 믿음은 가족관계에 있다. 부모자식간에도 이해관계가 있고 속이는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한국인은 모두가 기족이다.
즉 내방자에 대해 어버이 연령급이면, ‘ 어머니 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얼마나 고심이 많군요. 이미 일어난 건 난거고, 최선을 다해봐야지요. 지금 데이터 분석은 이런 데, 당분간 조신하시고, 아 다음달 중순 쯤 달운이 좀 나아지지요. 아 하시는 일도 여름 사업이니 이때, 그리고 어머님이 과거를 알려고 오신 것은 아니지요. 지난일은 다 연기같아요. 왕사여연(往事如煙)! 과거는 모두 현재를 위한 재료일 뿐이지요.’ 이런식의 진심어린 말과 그리고 시간은 내방자의 말을 9할로 하고 자신의 말은 1할이면 충분하다. 이것이 진정한 한류 소통의 방식이다.
내방자의 방문시간, 행색, 어투로 이미 보통사람을 초월하는 예지력을 가지고 기선을 제압하여 믿음을 주는 방법, 이른바 신살(神煞,좋고 나쁘고)을 지적하여 본론으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이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틀릴 경우 더 문제가 복잡하고 임기응변의 남발로 신뢰를 추락하게 한다.
명리는 진퇴, 즉 선택의 심리학이다. 할까? 말까? 이다. 자연의 무위자연은 그냥 그냥 그대로 가는 것, 꾸미지 않는 것(無爲自然)이다. 그것은 산,물 같이 그냥 그대로 있고 다만 위에서 내리고 아래에서 올라가는 그 변화이다.
인간은 선택이 그 운명을 가르는 것이다. 직장이 영등포인데 목동,상계동 신개발 아파트로 가는 데 그 지역 단독에 50년 산 부모가 인간관계로 못간다면, 10년 뒤 두세배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럼 그 선택이 잘못된 것인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여기서 용신(用神)은 부족한 운명의 보조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 부분을 찾는 것이 컨설턴트의 일이나 CCQ로 쉽게 알수가 있고. 이 용신이 주어져도 이를 이루는 것은 상담자의 결심이다. 그것이 용심(用心)이다. 태권도 격파 할 때 숨을 모아 산소 흡수를 최대로 하고 눈을 지긋이 감아 마음을 모으고 기운을 손날에 모르고 무념무상에서 부딪힐 때 손의 고통을 순간 잊어버리고 순간 마찰을 최소하고 기합과 함께 손날을 치는 것‘ 바로 그것이다. 그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천시와 지리와 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화이니 그것이 바로 용심이며, 이를 다독여 주고 코칭해주는 것이 바로 컨설턴트, 가이던스의 역할이다.
즉 원명(元命)을 바탕(母數/분모)으로 현실(運勢,대운/세운. 분자)에서 둘은 시절인연(기회)을 가지고 원명은 용심(用心,마음먹기,결단)을 하는 것이다. 사선능(事善能) 즉 일을 이루는 결정에 바탕이 되는 원명이 적당하면 운세에 따라 동권시(動勸時/액션 시점)하는 것이다.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안분(安分)이나 ’네 자신을 알라! 분수를 지켜라!‘ 이것이 바로 능력에 비해 욕구가 크면 불행하다는 논리를 인식시키는 것도 컨설턴트의 역할이다.
A4 용지로 20인지 모니터를 포장하려는 어리석음을 알려주고 그것으로는 핸드폰을 포장하면 된다. 이런 것이다.
여기서 마지막 대화기법을 말하면서, CCQ 강의자 (남다른 선생)은 ‘과거는 지나간 것이며 용심의 순간이 가장 중요하고 용신은 조건의 하나이고 일을 이루는 것은 용심이며 현재의 모든 것은 미래를 위한 재료로 존재하고 그 미래는 현재가 과거가 될 때 나의 편한것과 불편함이라결정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끝으로 명심할 용심에 대한 명언(用心十條)으로 마무리 하였다.
• 일을 하는 것은 마음을 다해야만, 일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 무실역행이다.
• 인간다움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마음이 선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망가진다.
• 가장 큰 것은 우주이며, 마음이 아니다. 우주가 마음보다 크며, 마음이 우주보다 크지 않다.
• 비오는 날에는 우산이 있는 사람이 반드시 젖지 않을 것이 아니며, 지팡이를 가진 사람은 넘어지지 않을 것이며, 삶에서 下心한 사람은 반드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 존재의 핵심 가치의 순서는, 생명 안전,신체 건강, 이상적인 신념, 이성과 정의, 도덕적 윤리, 진실된 이미지, 직업과 사업, 능력과 재능, 성취와 명예, 권력과 지위, 그리고돈과 재산이 그 마지막이다. 오유지족(五唯知足)이다.
• 언제나 모든 일에 성심으로 세심하게 대하면 큰 성공을 얻을 것이다.
• 물질적 지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땀 흘려 힘들게 일하며 행복을 얻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모든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기 때문이다.
• 천지가 무정한 것은 천지가 무심하기 때문이며, 천지가 무심하기 때문에 무정하며, 천지가 무정하기 때문에 꾸미지 않는다. 大公無私!
• 어떤 뒷받침에 의지하는 사람들은 종종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부주의하므로, 좋은 조건에 있더라도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여건에 의존해서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얻은 성과만이 성공이라 말할 수 있다.
이제 그 CCQ로 본 한류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숙명을 알고 현실과 대비 가능한 꿈을 꾸는 것이 한류이다. 대강할 것은 빨리하고 끝가지 마무리 지을 것은 철저히 하는 ‘대강 철저히’가 한류용심의 핵심이다. (글 권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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