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끔 살만해서리 ,,ㅎ
집뒤산 소나무 사이에 핀 연분홍꽃이 개살구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려고 사진한방 찍어 놨네요
어디쯤인지 짐작해 보려구요 , 요 개복숭아로 효소를 담으면 매실보다 더 좋대나 뭐래나 하면서 매실보다 비싸게 팔더라구요
요전날 토종오디나무에 왕오디를 접목했는데 세개가 눈을 뜨고 있네요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더니,, 제가 그런사람입니다 ㅎㅎ
몸에 좋네 안좋네 해도 삼겹살구이는 항상 그럴싸합니다 대상포진에 손가락까지 다쳐서 술은 못먹고 ㅠㅠ
미나리 씀바귀 민들레 갓 등등 따다가,, 담엔 술도 한잔할수있길 기대해봅니다
돌산공원에서 여수의 올드타운을 찍은겁니다 왼쪽에 바로 돌산대교가 있지요 요건 남의사진입니다
손가락을 다쳐서 꼬매 놓으니 아무짓도 못하고 ,,,, 지겨운 맘이 들어서 차끌고 한바퀴 돌려고 나왔습니다
문경새재 가기전에 경북대학교가 있더군요
구례에서 지리산 넘어서 함양 거창 김천 상주 문경을 지나 월악산을 넘어가 봅니다
올라갈수록 기온차로인해 벚꽃이며 산수화며 어떤데는 만개하고 어떤곳은 슬슬지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충주호반을 돌아서 인천으로, 부천에서 잠자고 종로3가 종묘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건너편 광장시장가서 마여사 수 놓을 광목이랑 젓 내릴때 쓸 광목사고
광장시장가면 항상 사먹던 육회는 드럽게 비싸져서 기분상해서 안먹고 [이 식당들이 바가지씌운다고 말이많고 소문나서 테레비에도 방송을 했답니다 몇년전에 육회비빔밥 8000원 육회 한사라12000원 했는데 이번에보니 육회비빔밥이 21000원 ㅠㅠ.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투덜거리며 나왔습니다}
제기준으로 광장시장은 가성비가 생명인데,,
그래서 점심을 춘천가는길에 있는 곰탕먹었습니다
춘천 어느시골길의 토종벌통
춘천서 일박하고 논산으로 가는 도중 충주시에 들려서 향어회 중국산 생물1키로에 32000원(2인분임) 송어도 같은값임
진진하게 먹고나니 매운탕도 해다 줍니다 보통은 45000~50000원에 매운탕값을 5000원 별도로 받던데,,,,
이집은 가성비 있는 식당 입니다 주차하기가 좀 불편한거 빼곤,,, 송어회나 향어회 땡기시면 지나가다 이용하시면 됩니다
춘천에서는 저녁으로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저는 국수를 안좋아 하는데 마여사 생각해서 평생 첨으로 춘천막국수라는걸 먹어봤는데
드럽게 비싸기만하고 뭐가 별미라는건지??? 제 입엔 그랬습니다 젤루 원가가 싸게 먹히는게 국수인데 도대체 뭣때매 비싸게 받는건지,,
계란 반쪽도 안넣은 국수가 11000원, 이집도 망했으면 ㅎㅎㅎㅎㅎㅎ
수년전엔 하두 춘천닭갈비 닭갈비 해서 먹었다가 대실망을 했었는데,, 다시는 춘천에서는 식사 안하기로 맘먹고 옴
논산탑정저수지 출렁다리 한번 걸어봤습니다 처음엔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말이 많어지자 입장료무료로 바뀌었습니다
저수지변 데크길이 무지 길게 해놨습니다,기회되시면 한번 걸어보시길,,
탑정저수지에서 본 70여년전 경주애인 태여난곳
앞에보이는 작은산 너머의 뒷마을에서 어머니가 김장하다가 저를 낳으셨답니다
옛 생각이나서 큰맘? 먹고 붕어찜 식당엘 갔습니다 식당앞 탑정저수지에서 잡은 붕어랍니다
1인분 19000원(한마리) 2인분38000원을 시켰더니 사진처럼 나왔습니다ㅠㅠㅠ
제가 생각한 그림과 맛이 아니였습니다 이집은 보니까 붕어를 익혀놨다가 양념만 부어서 조림을 만들어 찜이라고 내 놓았는데ㅠㅠ
원 찜은 냄비에 나무젓가락 걸쳐놓고 그위에 손질하고 칼집낸 붕어를 엊어놓고 붕어뱃속엔 갖은 양념으로 채우고 그위에 양념물를 부어서 졸이면
양념과 간이 살과 시래기에 배이고 ,,, 진한국물과 간이밴고기와 시래기가 어우러져 정말 정말 맛있거든요
지금도 이렇게 하는집이 있는거 같은데 저희가 못찿은 거지요
논산쪽 지나실일 있으면 한번 뒤져보시기바랍니다 민물새우(새뱅이) 탕도 기찹니다
우리 사월이 쟘지 꼬매러 가라고 시에서 메일이 왔네요ㅠㅠ
낼아침에 저는 손가락 실밥 뽑으러 가고 사월이는 꼬매러 갈겁니다
이게 공부해보니까 생리나 발정이 없어진다네요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똘똘이랑 응응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같은 사내? 로서 똘똘이한테 쫌 미안키도하고 .,,, 입니다
폼생 폼사로 살아갈 아이입니다 ㅎㅎ
속지 말아야 할게 어디 한두개던가요? ㅎㅎㅎ
조수노릇도 이정도로 확실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피차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동네 여인이 아닌건 분명합니다 ㅎ
남자입장에선 차라리 이렇케 사진을 보내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대상포진은 피부는 다 나았고 통증은99% 사라졌는데 수포가 생기며 아펏던부분에 약간의 가려움과 약간의 감각무딤이 남아있습니다
손가락도 검지의 일부분은 감각이 아직 안돌아 오고 있는데 ,, 둘다 시간이 좀더 지나가야 회복될꺼 같습니다
낼 실밥뽑으러 병원가면 물어 보려고 합니다
첫댓글 이정도면 거의 전국을 돌아다니신거 아닌가요
먼 춘천도 가시고 그야말로 홍길동처럼 다녀가셨네요 여수 돌산도의 봄이 이젠 풍성한거 같네요 뒷산의 푸름을 보니까~ 손가락이 예전처럼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빨리 나으시기를 엄청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편찮으신대 자꾸 불러 댈수도 없고...
트레이드 죠에 김밥 사러 갔다 헛탕 치고 와서 기분 꿀꿀한데, 조수 노릇 하는 노릇 하는 댕댕이 보고 웃음이 나네요.
요즘 트레이드 죠 한국 김밥이 아주 핫 해서 한사람당 2개만 살 수 있는데, 그나마 오전에 가도 다 팔리고 없네요.
동네 오렌지 나무에 오렌지와 레몬이 같이 열리는데 그럼 그것이 접 붙인 나무라 그럴까요? 나중 사진 찍어 보여 드릴께요.
사월이 드뎌 수술하는군요. poor 사월^^
그러잖아도 지난번 말씀 해주셔서 내일 (한국은 오늘이겠네요) 실밥 뜯으시겠구나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실밥 풀으시고 뇌가 인지 하게 떼라피 식으로 손가락 감각
없으셔도 손가락 운동 많이 하셔야 할겁니다. 1월부터 올려주시는 모국의 경치... 계절에
맞추어 변해 가는 모습이 재미 나네요. 삼겹살에 밥이 안보이는데 한국선 고깃집
가면 왜 밥을 안주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올려주신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
감각 돌아오는건 시간 걸려요. 잘 드시고 숙면 하세요. 전기오는 감각이 오면 신경이 돌아온다는 신호입니다.
전 한 3개월 걸렸어요.
안그래도 경주님 손이 궁굼했어요.
무리하시지않은 한도내에서 팔도유람 좋네요.
삼월이 이제 개고생(?) ㅎㅎ 안하게되어 다행입니다.
운전하고 전국일주 하셨다니 손가락들이 많이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 감각도 곧 돌아오겠지요.
미나리삼겹살 이란걸 처음 들어봅니다. 삼겹살만 먹어도 맛난데 미나리에 씀바귀 등 야채들까지 곁들이면 끝판왕이겠지요
아쉽게도 소주를 못하셔서 쩝~ , 저 삼겹살 먹고 싶은데 . . .
혹시 항아리삼겹살이라고 그런 건 안하시나요?
유튜브에 보니 큰 항아리에 구멍을 뚫고 불가마처럼 만들어 삼겹살을 노릿노릿 구워내는데 군침이 절로 나더라고요
드디어 사월이가 중성이 되는군요, 불쌍하지만 어쩝니까, 울 일도 없고 좋지요
몸이 아직도 불편하셨을텐데 전국을 다니셨으니...대단하십니다. 강건하심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