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졸업식 꽃다발 7만원... 바가지? 억울한 꽃집 사장님 → 장미 가격 3년 전보다 118%↑ 카네이션·백합 등 줄줄이 올라. 기후, 수요 등 원인도 있지만 불합리한 도매시장 경매 방식의 탓도 커. 대형 중도매인 물량 대부분 싹쓸이 한 후 소매꽃집에 비싸게 되팔아.(아시아경제)
2. 알게 모르게 세금이 아닌데 세금처럼 내는 돈, 91개 ‘준조세’ 손본다 → ▷영화발전기금(관람료 3%) ▷공항 출국 1만 1000원 출국납부금 ▷여권 만들 때 국제교류기여금 1만5000원 ▷심지어 껌에도 폐기물 부담금 명목 1.8% 부과...(헤럴드경제 외)
3. 고교 교실, 절반이 수업시간에 자거나 딴짓... → 교육부가 지난해 6월 28일부터 7월 14일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교사 1211명과 고교 1∼2학년생 43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사교육 의존도가 커지면서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잠자는 교실’이 된 것.(문화)
3. 잘한다는 ‘반도체’, ‘배터리’도 1등 한국은 없다 →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의 ‘글로벌 핵심기술 경쟁 현황’ 자료, 한국은 64개 첨단기술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단 하나도 1위에 오르지 못해. 반면 중국은 AI, 우주·항공, 배터리 등 53개 기술에서 1위를, 미국은 자연어 처리, 유전공학, 양자컴퓨터 등 11개 기술 분야의 ‘최고’로 꼽혀.(한경)▼
4. 국내 정유사, ‘SAF유’(·바이오항공유) 생산 가능해져 → 관련법 국회 본회의 통과. SAF는 옥수수, 사탕수수나 폐식용유 등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배출 80% 적어. 세계적으로 시장 커지고 있지만 국내는 규정 없어 정유사들 생산 못해왔다고.(아시아경제)
5. 피부질환 치료 안하는 이름만 피부과 → 비급여 미용, 성형에 치중, 건선과 발진 등 흔한 피부질환을 치료하지 않는 동네 피부과 늘어나, 의료체계 붕괴. 더구나 전문의 수련 거치지 않은 일반의가 운영하는 곳 급증.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원한 일반의원 86%가 ‘피부과’를 선택했다.(문화)
6. 전국 댐 저수량 역대 최대… 올 봄 가뭄 대비 든든 → 작년 홍수기 때 내린 비 최대 저장... 전국 다목적댐 20곳 저수량, 역대 최대인 94억 9700만t. 총 저수가능량(129억 2300만t) 기준 저수율 73%. 예년의 1.5배 수준.(아시아경제)
7. 5년 새 젊은 공무원 퇴직 2배 증가 → 2018년 5761명이던 2030세대 공무원 퇴직자 수는 지난해 1만 1067명으로 2배... ‘낮은 보수’ ‘경직된 공직문화’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가 주된 이유로 꼽혀.(중앙)
8. SBS ‘세상에 이런일이’ 26년 만에 폐지 되나 → 1998년 첫 방송…신기한 사람·사건 전달. 시청률 평균 2%대, 경쟁력 저하가 이유. PD들 반대 성명, ‘수익뿐 아니라 조직내 다양한 무형의 가치도 평가돼야’.(경향)
9. 죽은 반려동물 복제, 논란 → 죽은 후 1년가량 지난 반려견의 유전자를 복제해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게 된 유튜버 사연 공개... 이해한다는 응원글과 복제는 동물을 도구화해 동물권을 침해한다 비판. 현행법엔 관련 규정 없어. 동물연대, ‘무허가 복제 영업’ 업체 고발.(세계)
10. 연이은 교통 복지, 교통비 20~53% 환급하는 'K패스' 5월 시행 → 지하철·시내버스뿐 아니라 GTX·광역버스도 환급 대상.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등)을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어.(매경)
이상입니다
★★01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트럼프 당선돼도 美 전기차·배터리 산업 지속 성장할 것”...한국무역협회
“대미 아웃리치 사절단, 미 워싱턴 D.C.로 파견”...“전기차·배터리 대미 투자,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야”
☞청년들, 지하철·버스 탈 때 “월 7만 원 쓰면 2만 1,000원 돌려받아”.. 나는?...기존 7월보다 앞당겨 5월 조기 시행...일반인 20%·저소득층은 최대 53%...월 최소 사용 기준 21회→15회 조정...3월 개통 예정 GTX-A 등서 사용 가능...“카드사 혜택 더해 절감 폭 커질 수도”
☞'반도체 왕국' 명단에 한국 없다…미래 핵심기술 0개 '최악'...기로에 선 첨단산업...(上) 韓, 미래기술 38개 분야서 톱5도 못들어...미래 핵심기술 1위...중국 53 vs 한국 0...호주전략硏, 국가별 경쟁력 공개
☞이대로 가면 중국이란 거인 쓰러진다…30년래 최악 성장률 ‘피크차이나’...작년 GDP 성장률 5.2%...30년 고성장 막내리는 中...인구도 2년 연속 감소세...청년실업률 반년만에공개...학생 빼고 집계해 14.9%
☞中,실업률 통계서 재학생 돌연 배제 왜…경제난 우려 불식 의도?...재학생 빼니 반년만에 청년실업률 21.3→14.9% '뚝'…16∼24세 '3분의 1'만으로 측정...中 "학생 본분은 일이 아니라 공부…사회 진출해 진짜 일자리 필요한 청년 모니터링"
《금 융》
☞북 도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 증폭…부양책도 약발 안 먹혀...대북 위협, 외국인 민감…아시아 증시 가운데 유독 부진...달러 강세·중 경기 약세…반도체 회복 지연 우려도 요인
☞증시 부양 팔 걷어붙인 정부…"코스피·코스닥 평균 PBR 네 배로 올린다"...투자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확대...'고액자산가 자금, 국내 증시에 넣어라' 유도도...상장사는 '주가 제고 방안' 공개해야...사실상 의무화...공매도·자사주·배당 제도 등 개선
☞두 달 만에 최고치 찍은 원·달러 환율… 코스피 연일 추락...美국채금리 반등·지정학적 리스크...中 경기 침체·日엔화 약세도 영향...2023년 11월 이후 처음 1340원 돌파...증권가 “1300원대서 등락 가능성”...코스피, 세제 완화 등 부양책에도 2.47% 하락… 2430선까지 밀려
☞'나라 곳간은 어쩌나'... 금투세 폐지, 증권거래세도 인하...ISA 세제 지원,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주식 관련 세수만 매년 4조 원 감소 예상..."조세체계 전반적 검토 없는 정책" 지적
☞"美 3월 금리인하 기대감 소멸, 증시 저점 신호 될 수도"...리서치센터장 긴급진단...3대 악재로 증시 연일 하락...코스피 과도한 단기조정 발생...추격매도보다 저점매수 대응
《기 업》
☞올해 최다채용 공공기관은 코레일…1천240명 계획해 6년연속 1위...인크루트 분석…건보공단 800명·보훈복지의료공단 710명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내년까지 2배로 늘린다...전기차 시장 확대, IRA 힘입어...내년 3만6000t 이상 확대...2030년 연 15만3000t 계획...국내 유일 인조흑연 생산 기업...강경성 산업부 1차관 방문...“올해 이차전지에 5.9조 정책금융”
☞현대차, 중·러 공장 팔고 달려간 곳…"인도·동남아에 전기차 깃발"...현대차, 러 이어 中 공장 추가 매각…"글로벌 사업 재편"...'3위 시장' 인도 투자 빠르게 확대…인니 전기차 증산 가속
☞인텔에 역전당한 삼성전자 … 반도체 매출 세계 1위 내줬다...경기 민감 메모리 매출 급감...DS부문 임원 연봉동결 결의...반도체 패권경쟁 '시계제로'..."삼성, 미래 준비에 전념해야"
☞중국 진출 韓 기업들 "2025년에야 中 내수 경기 살아날 듯"...산업연구원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중국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제조업 현지에서 고전
《부동산》
☞평당 4000만 원까지? 부산 분양시장 물량 줄인 청약시장 분양가 눈치 싸움...광안SK뷰드파인 1233세대 비롯...21개 단지 1만 7272세대 분양...지난해보다 3000세대가량 줄어...부동산 한파 속 분양 성적표 관심...10개월째 상승세 분양가가 변수...광안대교 뷰 4000만 원 넘을 수도
☞“제발 집지어라” 안전진단까지 풀었는데…믿었던 재건축 마저 급감세...대출 보증 감소세 뚜렷...작년 보증 승인 금액, 전년比 3700억원↓...승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