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진부령에서 흘러내린 하천인
남천을
건너는 다리인
남천교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
남천교에서 바라본
고성군청이 있는 고성읍
건너와서 바라본
남천교
[남천교~북천철교] 구간
탐방로 도중의
동호리 해변
동호리 유래
동호리 해변
동호리 해변
동호리 해변에서
이성수
동호리 해변에서
이성수
동호리 해변
[남천교~북천철교] 구간
탐방로 도중의
소나무 숲길
[남천교~북천철교] 구간
탐방로 도중의
풍력발전기
[남천교~북천철교] 구간
탐방로 도중의
풍력발전기 앞에서
이성수
[남천교~북천철교] 구간
탐방로 도중의
풍력발전기
일제시기 동해북부선 철교로서
6.25 전쟁 시 파손되어 교각만 남은 상황에서
자전거도로로 재탄생한 역사적 교량인
북천철교에 관한
안내문
간성읍 진부리의 칠절봉에서 시작되어
동해로 흘러드는
20.1km의 하천인
북천에
놓인 다리인
북천철교
북천철교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
북천철교에서 바라본
북천1교
북천철교 인증센터와
그 옆에 있는 정자
반암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반암항
반암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반암항
반암항 복합낚시공원
거진1교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거진 해변
거진 해변
거진 해변
고성 명태 산업관광 홍보지원센터
거진 해변에 있는
명태의 다양한 명칭을 표현한
벽화
명태를 그린 벽화
거진해변에서 바라본
거진항
거진해변
거진해변
거진항에 정박 중인
해군 함정
문어를 그린 벽화
거진항
대게를 그린 벽화
오징어를 그린 벽화
명태를 그린 벽화
잡은 명태를 곡식과 교환하기 위해
농촌으로 가는
거진리의 옛 여인들을 그린
벽화
거진항
거진항에 있는
명태 조형물
[거진항~백섬 해상전망대] 구간 탐방로
주변 풍경
[거진항~백섬 해상전망대] 구간 탐방로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풍경
[거진항~백섬 해상전망대]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백섬
백섬에 관한
안내문
백섬 해상전망대
백섬 해상전망대에 관한
안내문
백섬 해상전망대
백섬 해상전망대를 배경으로
이성수
백섬 해상전망대
백섬 해상전망대를 배경으로
이성수
백섬 해상전망대
2024년02월25일(일요일) 해파랑길 [47코스&48코스] 탐방기 회비 41,000원 1월29일 송금 완료, 6번 좌석 예약 탐방지 : 해파랑길 [47코스&48코스] [해파랑길 47 코스 코스 : [ 삼포해변(삼포해변길 15-4, 삼포해변 행정봉사실옆) - (3.2km) - 송지호 철새 관망타워 - (2.4km) – 왕곡한옥마을 -(4.1km)- 가진항 ] (9.9km, 3시간30분) 시점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243-27 (삼포해변 행정봉사실 옆) 종점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산16-1 (가진항 남쪽 입구) ★ 삼포해변에서 시작해 송지호 철새 관망타워와 왕곡 한옥마을을 지나 가진항에 이르는 길 ★ - 전통 민속마을과 호수길, 해안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코스 ★ 관광 포인트 ★ - 강릉 함씨, 강릉 최씨, 용궁 김씨 집성촌으로 14세기부터 형성된 고성 왕곡마을 - 바닷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는 고니를 비롯한 겨울철새 도래지 송지호 - 송지호의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송지호 철새 관망타워 - 마을과 편의 시설, 시장으로 조성된 동해안 항구 중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가진항 ★ 여행자 정보 ★ - 간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 1번 버스 탑승, 삼포리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용 - 짧은 코스지만 관광코스가 많아 구경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 겨울철 방문 시 송지호에 머무는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를 관망 가능 - 삼포해변, 철새관망타워, 공현진항, 가진항 등지에서 화장실, 매점 이용 가능 ★ 여행자 포인트 ★ 삼포해변에서 시작하여 가진항까지 47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해 짧지만, 전통민속마을 왕곡마을, 송지호의 풍광이 아름다운 볼거리 가득한 코스 [해파랑길 48코스 코스 : [가진항 - (4.1km) - 남천교 - (5.0km) - 북천교 - (7.5km) - 거진항 ] (16.6km, 5시간30분) 시점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산16-1 (가진항 남쪽 입구) 종점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2-13(수협바다마트 앞) ★ 해파랑길 48코스는 가진항에서 출발해 남천교와 북천철교를 지나 거진항에 이르는 16.6km의 걷는 길 ★ -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생태환경을 관찰 가능 ★ 관광포인트 ★ - 평일에도 관광객이 붐빌 정도로 싱싱한 활어회를 자랑하는 가진 활어회센터 - 해마다 어린 연어가 집중 방류되는 곳으로 연어 조형물이 전시된 연어맞이 광장 - 작고 아담하지만 민박과 횟집, 어촌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반암해변 - 시내와 인접해 편의 시설이 많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거진리 해변 ★ 여행자 정보 ★ - 간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1- 1이용, 가진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 매년 10월 거진항에서 고성 명태축제 개최 - 물회로 유명한 가진항 가진 활어회센터 - 6.25전쟁의 비극과 평화를 기념하는 북천철교 안내문 일독을 권함] 탐방코스: [삼포리해변 행정봉사실(47코스 시점)~(2.1km)~서낭바위~(0.6km)~송지호 해수욕장~(1.4km)~송지호 철새관망타워~(2.8km)~공현진항~(0.3km)~수뭇개바위~(2.2km)~가진항(47코스 종점/48코스 시점)~(3.8km)~남천교~(3.5km)~북천철교~(0.4km)~북천철교 인증센터~(3.3km)~반암해변~(2.9km)~거진11리 해변~(1.2km)~거진항(48코스 종점)~(0.8km)~백섬 해상전망대~(0.8km)~거진항(48코스 종점)] (약 26.1km) 탐방일 2024년 02월 25일(일요일) 날씨 : 높은 구름이 낀 날씨 [고성군 죽왕면 최저기온 영하 3도C, 최고기온 5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19분 소요) 07:00~09:55 "좋은사람들" 버스로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243-27 번지에 있는 삼포리해변 행정봉사실(47코스 시점)로 이동 (208km) [2시간55분 소요] [삼포해변(三浦海邊)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2리에 있는 해변. 1977년 삼포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으며 속초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다. 백사장은 길이 800m, 너비 75m, 경사 2~3˚이며, 수심은 1~2m이다. 해변을 붉게 수놓는 해당화와 울창한 소나무 숲의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바다가 깊지 않아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며, 해변에는 바닷말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의 모래는 명사(鳴沙)로 불리며, 해변 맞은편에 흑도·백도·호미섬이 있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백사장 끝에 위치한 삼포코레스코 콘도에서 해변을 관리하기 때문에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변에 송지호·송지호해변·화진포·통일전망대·청간정 등의 관광지가 있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변 앞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로 갈 경우 속초에서 7번 국도를 타고 30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해변이 나온다.] 09:55~10:2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243-27 번지에 있는 삼포리해변 행정봉사실(47코스 시점)에서 탐방 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산 24-1 번지에 있는 서낭바위로 이동 [납작한 부채가 서 있는 듯한 서낭바위는 대만 예류지질공원의 여왕바위를 닮았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 해수욕장 인근 해안에 있는 서낭바위는 약 1억3000만년 전에 형성된 화산지형이다. 모암인 화강암에 규장암질의 마그마가 들어가 수평방향으로 암맥이 발달한 뒤 파쇄·풍화작용으로 생성됐다. 치마처럼 자락을 늘어뜨린 삼각뿔 모양 바위 위에 얇은 허리가 있고 그 위로 둥그런 바위가 올라섰다. 바위 위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서낭바위는 근처에 오호리 서낭당(성황당)이 위치해 유래된 지명이다. 서낭신(성황신)을 모셔놓은 이 일대는 함부로 파거나 헐지 않는 금기가 지켜져 온 곳이다. 서낭바위 뒤편으로 흰 등대와 전망대가 있다.] 10:20~10:24 사진촬영 10:24~10:2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8 번지에 있는 송지호(松池湖) 해수욕장으로 이동 [송지호(松池湖) 해수욕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에서 송암리에 걸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는 4km이다. 백사장 앞에 죽도라는 바위섬이 있어 '죽도해변(죽도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고성군에 있는 해변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꼽히며, 다른 곳에 비해 백사장이 길고 송림이 우거져 있다. 해변 뒤에는 설악산이 있으며, 도로는 송지호(松池湖)와 연결되어 있다.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모세의 기적,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 오마이뉴스 기사 등록일 : 2023.03.31. 글 : 진재중 하늘에서 내려다 본 고성의 죽도는 돌고래를 닮은 형상 긴 세월 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 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섬을 본 사람은 모두가 섬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아무도 섬을 떠나 돌아올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소설가 이청준의 소설 <이어도>는 이렇게 시작한다. 대한민국 섬은 많은 애환과 고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국토에 비해 섬이 많다. 무인도 2876개와 유인도 472개를 합해 모두 3348개의 섬이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다음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섬을 가진 나라이다. 섬은 남·서해에 몰려 있다. 남해안 일원에는 무려 2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분포해 있다. 반면에 동해안의 섬이라고 하면 울릉도, 독도 외에는 특별히 알려진 게 없다. 강원도 사람조차도 강원도에는 아예 섬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강원도 동해안에도 크고 작은 섬들이 존재 한다. 고성군 화진포 앞바다 금구도(면적 2만7496㎡)에서부터 강릉 경포 앞 바다 오리바위 섬(면적 701㎡)까지 33개나 된다. 모두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지만, 그 섬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생태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제일 큰 섬이 있다.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해변 앞 바다에 있는 죽도(竹島)다. 죽도(竹島)는 '대나무가 자생을 했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면적이 5만292㎡에 달한다. 일반인들에게 오호리해변은 송지호해변으로 더 알려져 있다. 오호리해변과 죽도 사이는 일년에 한두 번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해변 모래가 섬쪽으로 쌓이면서 모래톱이 형성된다. 이때는 걸어서 섬까지 갈 수가 있다. 동해안에서는 육지와 섬이 이어지는 장면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대나무가 자생해 죽도라 부른다. 섬은 온통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파란 대나무와 하얀 바위가 조화를 이룬다. 죽도는 생태자연도 지질 경관 1등급으로 산림청과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곳이다. 야광나무, 참싸리, 해당화, 갯방풍, 갯메꽃, 갯쇠보리 등이 자란다. 고성 죽도 일원은 국내 최고의 바닷속 경관과 생태계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2018년 해중경관지구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범 사업지로도 선정된 섬이다. 큰 섬은 엄마 돌고래와 닮았고 아래 작은 섬은 새끼 돌고래를 닮은 형상이다. 죽도는 가깝게는 설악산과 송지호, 맑은 날에는 멀리 해금강까지 볼 수 있는 섬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섬은 아기 돌고래와 엄마 돌고래를 닮았다. 큰 섬이 엄마고 가운데 작은 섬이 아기다. 엄마 돌고래가 아기 돌고래를 보호하면서 파도를 헤쳐가는 모습 같다. 옛날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섬 이름을 지었다면 돌고래 섬이라고 부를 만한 형상이다. 지금부터라도 돌고래 섬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섬이다. 고성군이 해상산책로 해중공원 등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성군은 해양 레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오호리 해변과 죽도를 잇는 해상산책로를 설치한다. 총 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 2023년 준공, 2024년 개통이 목표다. 해상산책로를 설치하면 죽도의 생동감 넘치는 자연경관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와 송지호 해변의 바다·파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게 고성군의 설명이다. 섬에는 다양한 환경을 품고 있고 그 고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강원도 33개의 섬이 경쟁력이다. 그곳에는 다양한 이야기와 소중한 자연환경이 담겨 있다. 동해안은 무분별한 개발정책으로 해안가가 많이 훼손되어 왔다. 무인도 섬까지 망가트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게 섬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다. 돌고래가 자리를 떠나고, 대나무가 사라지고, 모세의 기적이 옛 추억으로만 남겨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10:29~10:50 송지호 철새관망타워로 이동 [송지호 철새관망타워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 옆에 있는 철새관망타워다. 2004년 착공하여 2007년 7월 5일 개관하였다. 지상 4층, 면적 278.47㎡ 규모의 관망타워 형태로 건립하였으며, 송지호에 날아드는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훌륭한 자연생태학습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총 89종 240여 점의 박제를 전시한 조류박제전시관, 송지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옥외전망대, 망원경이 설치된 전망타워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에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가 송지호로 날아오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송지호는 바다와 연결된 담수호로 총 둘레 6.5km, 면적 약 20만 평 규모이며, 어족이 풍부하여 고니 등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하다. 관망타워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주변에 송지호해수욕장과 왕곡마을, 오토캠핑장, 해양심층수단지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10:50~10:57 고성8경 중 제7경인 송지호를 사진촬영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송지호는 둘레가 약 6km, 면적은 20만평, 수심이 5m에 달하며 짠물이 섞여 겨울에도 잘 얼지 않고, 물빛이 청명하고 수심이 일정해 도미와 전어 등 바닷고기와 잉어, 숭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어 겨울 철새가 머물다 가는 철새도래지이다. 송지호 옆 송지호관망타워에서 청둥오리 기러기 떼와 천연기념물인 고니를 관찰할 수도 있다.] [고성 8경 1경 건봉사 2경 천학정 3경 화진포 4경 청간정 5경 울산바위 6경 통일전망대 7경 송지호 8경 마산봉 설경] 10:57~11:23 공현진항으로 이동 [공현진항(公峴津港)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에 있는 어항이다. 1999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고성군수이다. 동방파제와 남방파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내측에는 물양장, 선양장 및 호안이 축조되어 있다.] 11:23~11: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에 있는 수뭇개바위로 이동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앞바다 수뭇개바위는 동해안 최북단의 일출 명소다. 해변에서 50여m에 걸쳐 낮게 솟아 있는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일품이라 사진을 찍기 위한 개인과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트기 직전 검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수뭇개바위의 실루엣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 지명을 처음 들으면 바다에서 사는 게와 관련이 있나 하고 추측해볼 수도 있겠지만 유래를 알고 보면 허망하다. 1910년에 발간된 문헌에 따르면 바위 3개가 묶여 있어서 삼속도(三束島)라고 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발음이 셔뭇뒤, 스뭇대, 수뭇개로 변했다는 것이 고성군의 설명이다. 설득력이 약한 지명 유래이다.] 11:28~11:31 수뭇개바위를 사진촬영 [수뭇개바위 남쪽의 항구가 공현진항이다.] [공현진항(公峴津港)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에 있는 어항이다. 1999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공현진항 옆에는 고운 모래와 얕은 수심의 공현진 해수욕장이 있어 입지적 여건이 뛰어나다. 공현진항에는 두 개의 방파제를 비롯해 물량장, 호안, 진입도로 등의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주차장, 야간 조명 시설, 방파제 안전 시설 등이 완공됐다. 1~5톤의 소형급이 대부분인 공현진항의 어선들은 가까운 바다에서 가자미, 우럭, 광어, 놀래미 등의 횟감 어종을 어획하거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배낚시 체험을 진행한다. 주변의 얕은 바다나 어항 내에서는 물질을 하며 성게, 해삼, 전복, 미역 등을 채취하는 해녀들의 모습도 간간이 눈에 띈다.] 11:31~11:52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산16-1 번지에 있는 해파랑길 47코스와 48코스의 접점인 가진항(加津港)으로 이동 [잔잔함과 조용함, 때론 거침이 함께 살아있는 동해안 항포구 중에서도 아름다운 가진항은 어촌계의 비교적 큰 규모의 항이다. 어촌 마을로 예부터 다른 어항보다 수산물이 많이 나서 주민생활에 덕이 많이 되었다고 하여 약 100여년전부터 속칭 덕포라 불렀으며 후에 작은 나루가 하나 더 생겨나자 가포진이라고 불렸는데 1914년 리명 개편 시 가진리로 고쳤다. 7번국도에서 마을로 통하는 도로를 이용하여 항구로 갈 수도 있고 공현진마을을 지나 새로 생긴 해안도로(우회도로)를 이용하여 바로 항구로 갈 수도 있다. 동쪽은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서쪽으로는 간성읍 탑동리, 남쪽으로는 공현진 2리, 그리고 북쪽으로는 향목리가 각각 이웃하고 있다.] 11:52~12:2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향목리 328 번지에 있는 남천교(南川橋)로 이동 [남천교는 백두대간의 진부령에서 흘러내린 하천인 남천을 건너는 다리이다.] 12:23~13:06 북천 위에 놓인 다리인 북천철교(北川鐵橋)로 이동 [북천은 간성읍 진부리의 칠절봉에서 시작되어 동해로 흘러드는 20.1km의 하천이다. 북천의 남쪽에 고성군청이 위치한다.] [간성읍 봉호리 북천철교(일제시기 동해북부선 철교로서 6.25 전쟁 시 파손되어 교각만 남은 상황에서 자전거도로로 재탄생한 역사적 교량)는 옛 동해북부선, 철도를 통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했던 교통 요충지로서 1930년대 최초 건설됐으며, 6.25 전쟁 시 파손되었다가 2011년도 송죽~봉호 간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로 준공되었으며, 해파랑길 48코스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 소재 북천철교는 1930년경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건설한 원산과 양양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 철로에 놓인 철교로서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이 철교를 이용하여 군수물자를 운반하기 시작하자 아군이 함포사격으로 폭파해야 했던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다. 이후 이 철교는 60여년간 교각만 황량하게 방치되어 있었으나 행정안전부가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 곳을 평화누리길로 지정함에 따라 고성군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폐철각을 기증받아 리모델링하고 상판을 설치하여 2011년말 보행자와 자전거 매니아를 위한 전용 교량으로 재탄생시켰다.] [북천철교 근방에 있는 연어맞이 광장에는 방류된 어린 연어가 동해의 험난한 풍파를 넘어 북태평양까지 가서 온갖 곤란을 겪으면서 어미로 자라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무사히 회귀하는 과정을 표현한 조형물(통일기원 연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고성 북천강 연어맞이광장에서 방류된 어린 연어는 동해안 하천으로 회귀한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한 개체들로 크기는 5~6㎝, 무게는 1g 내외다. 이들은 한동안 북천강에서 서식한 후 때가 되면 북태평양과 베링해 등 대양으로 먹이를 찾아 험난한 여행을 시작한다. 이후 3~4년간 바다에서 활동한 후 성체가 되면 산란을 위해 북천으로 돌아온다.] 13:06~13:14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 368 번지에 있는 북천철교 인증센터로 이동 13:14~13:45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반암리에 있는 반암 해수욕장으로 이동 [반암 해수욕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巨津邑) 반암리(盤岩里)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이 길지만 군사지역 안에 있어서 200m만 개방한다. 바닷물이 오염되지 않아 깨끗하며 한여름에도 한적하다. 해안선은 둥글게 굴곡이 져 있고 백사장 끝에는 바위가 드러나 있다. 해수욕장과 백사장을 사계절 운영하며,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국도 7호선 상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민박, 횟집 등이 있다.] 13:45~14:22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2-28 번지에 있는 거진11리 해변으로 이동 [거진11리 해변은 화진포호 남쪽의 거진항과 거진읍내의 초입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1983년 7월 10일에 처음 개장된 이래 매년 여름 피서철에만 한시적으로 개장되며, 길이 500여m에 넓이 17,520m²(5,300여 평)의 백사장을 거느리고 있다. 가족단위나 연인들끼리의 피서지로 좋다.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민박,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어 편리하고, 해안도로 옆에 주차하기도 용이하다. 또, 인근 방파제와 백사장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이 근처에 있다.] 14:22~14:46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2-13 번지에 있는 거진항(48코스의 종점) 수협바다마트 앞으로 이동 [거진항(巨津港)은 1996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동방파제와 서방파제로 둘러싸여 선박의 피항지로 적합하며, 500t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거진항의 어업 인구는 2007년 현재 2,263명이다. 육상 시설로 제빙·냉동·급유 시설과 면적 1,674.54㎡의 위판장이 있다. 명태가 많이 출하되기로 유명한 항구로, 전국의 명태 어획량 중 60% 이상이 이곳에서 출하된다. 명태 덕분에 1980년대만 해도 거진항에는 거지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촌을 이루었으며, 1970년대에는 주변 인구가 2만 5,000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남한의 최북단 어항인 대진항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0km 떨어져 있다.] [거진항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하얗고 우뚝 솟은 거진등대는 예전에는 유인 등대였지만 현재는 대진등대에서 관할하면서 체육공원과 해맞이 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등대 주변으로 각종 체육 시설, 산책로, 해안 자전거도로, 벤치와 전망대 등이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산책 겸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자주 드나들고 있다. 소나무 숲이 길게 이어진 계단으로 된 산책로를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끄트머리에 전망대가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있으며 아침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이곳 해맞이 공원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바다 건너 백섬이 아담하게 보이고 분주하게 선박이 드나드는 거진항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14:46~15:00 거진항 북동쪽 해안에 있는 백섬 해상전망대로 이동 [백섬 해상전망대는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0월에 걸쳐 조성하였으며, 2020년 10월 30일 관광객에게 개방되었다. 총길이 137m, 높이 4~25m 규모로 해안도로와 백섬(백암도)을 연결하여, 아름다운 동해바다 위를 걸으며 북쪽으로는 해금강과 금구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거진항구와 거진11리 해변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높이 25m의 전망대 일부에는 투명한 강화유리 바닥이 조성되어 있다.] 15:00~15:05 사진촬영 15:05~15:14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2-13 번지에 있는 거진항 수협바다마트 앞으로 회귀하여 탐방 완료 15:14~16:00 거진항에 있는 CU 거진항점에서 인스턴트 라면 2개로 간식 16:00~16:56 휴식 16:56~20:02 "좋은사람들" 버스로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2-13 번지에 있는 거진항 수협바다마트 앞에서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204km) [3시간6분 소요] 해파랑길 47 코스 지도 해파랑길 48 코스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