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韓합계출산율 5년째 0명대…국민 절반만 "결혼 해야"...통계청 '2022 한국의 사회지표' 발표...합계출산율 0.78명…평균 가구원 2.3명...순자산 늘었지만 소득은 줄어
☞ 작년 日 어패류 수입 2260억원…후쿠시마 사고 후 '최대'...2010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활어가 절반 차지...사고 이후 어패류 수입액 4년 감소…이후 증가 전환...수입액 6위 수준…후쿠시마 사고 직전 82.1% 회복
☞ 새학기 수입 학용품‧완구 안전한가?…'안전기준 위반 24만 개 적발'...관세청‧국가기술표준원, 2월 한달간 새학기 수입품목 안전성 집중검사...학용품 20만 개, 완구류 3만4천 개, 태블릿 pc 1천여 개 적발...안전인증 미획득이 가장 많아...화학물질 함유량 기준치 초과도 2천여 개 적발
☞ 카페 수익, 관건은 ‘회전율’…경제불황 속 카공족에 쏠린 시선...할리스, 카공족 공략해 성공한 1세대 카페...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상황 크게 반전돼...자영업자 “회전률 떨어져 매출 손해 극심”...소비자 교육도 필요…“서로 타협점 찾아야”
☞ 입찰담합 ‘맨홀뚜껑’ 400억원 수주, 불공정 조달계약 업체 무더기 적발...불공정 조달업체 15개 고발 및 부당이득 환수조치...맨홀뚜껑 제조 4개 업체 9년간 입찰담합 확인 엄벌
《금 융》
☞ “집 팔아도 빚 못 갚아”…고위험가구 대출 부실 진행...한국은행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금리인상에 원리금 상환 못하는 가구 5% 육박...“고위험가구 부실로 대출연체율 1%로 상승”...“금융시스템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한은 "국내은행 외화자금 여유액 충분…대규모 자금유출 감내 가능"...한은 금융안정보고서...국내은행 외화 여유액 충분한 상황...다만 비은행권은 리스크 커질 수도
☞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4.5조…1년 만에 반토막...증권사 58곳 중 46곳이 전년 대비 실적 악화...적자 증권사 5개→11개 확대
☞ 보험사기 작년 1兆 적발…'역대 최고'...적발 인원도 10만명 돌파…50대 이상이 절반...진단서 위변조·입원수술비 과다청구 여전
☞ "1000조 입출금통장도 무브"…6월 은행권 예금유치 경쟁 불붙나...인뱅-지방銀, 공동대출 모델 도입 전망…인뱅, '메기'되도록 규제 완화
《기 업》
☞ '애플 의존' 우려 불식...LG이노텍, 기판·전장 존재감 키운다...23일, 마곡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정철동 사장 "FC-BGA 글로벌 1등 이끌 것"..."전기차·자율주행부품, 새로운 성장축 육성"
☞ '유통·식품'에 힘주는 롯데...신동빈 회장도 광폭 행보...롯데쇼핑 첫 오카도 물류센터 부산에...'식료품 1번지' 시동...신동빈 회장, 롯데칠성 사내이사 복귀…신사업 탄력 전망...루이비통 회장에 직접 영업 뛴 신동빈 회장
☞ 애플페이 첫날 100만건 등록… 삼성-네이버 동맹 ‘맞불’...간편결제시장 지각변동 예고...애플페이, 아이폰 사용자 유입 전망… 기존 전자금융-금융사서비스 긴장...삼성-네이버페이 “가맹점 결제 연동” 카카오페이도 삼성페이 연계 논의
☞ 재활용 잘 하면···배터리 63만개 생산할 수산화리튬 확보...폐배터리 재활용 2045년 기준 수산화리튬 2만톤 황산망간 2.1만톤, 황산코발트 2.2만톤 확보...NCM622 배터리 약 56만개, NCM811 배터리 약 63만개 생산할 수 있는 분량..."폐배터리를 '제2의 원석', '도시광산'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공급선 확보해야"
☞ 삼성전자, "첨단 패키지 기술로 반도체 한계 넘는다"...'신설' AVP사업팀 강문수 부사장 기고..."'세상에 없는 제품' 가능하게 할 것"...첨단 패키지 시장, 연평균 9.6% 성장 전망
《부 동 산》
☞ "놀이터 짓겠다더니 슬쩍 정원?"…'30억 아파트' 방배그랑자이 또 '시끌'...방배그랑자이 '놀이터 없는 어린이집' 준공 논란..."영유아 보호법 위반" vs. "안전 우려로 변경, 5월까지 설치"
☞ "지하철 4호선 주변 집값만 유독…" 1년 사이에 무슨 일이...4호선 역세권 집값 1년 만에 19% 내려...'길음역'·'미아사거리역' 낙폭 가장 커
☞ 공시가 역대 최대폭 하락… “급매 줄고 증여·갈아타기 늘 듯”...18.61% 떨어져 ‘2021년 수준’...稅부담 줄어도 집값영향 제한적...업계 “다주택자 절세목적 증여...똑똑한 한 채로 전환 증가할 듯”...전세보증보험 가입요건 제한에...빌라 등 임차인 보호 약화 우려
☞ 마침내 초소형까지… ‘둔촌주공’ 다 팔렸다...무순위 청약 끝에 ‘완판’ 성공...1년새 전국 아파트분양 19%↓...하반기 물량 작년의 ‘반토막’
☞ "반도체 효과 받나"…'산단' 앞 아파트, 일주일 새 매물 30% 증발...전용 84㎡ 발표 직후 1.2억원 올라 실거래…발표 후 호가 5.5억원까지↑...인프라 확충 기대 높지만…시장 침체·입주 폭탄에 "섣부른 투자 유의"
《사 회 유 통》
☞ 코로나 회복기 ‘삶 만족도’ 개선···담배·술 끊고 기대수명 83.6세...■통계청, 2022 한국의 사회지표...국민건강 개선···비만유병률 37.2%로 1.2p감소...삶 만족도 3%p늘어 75.4%···40대 79.3%최고...여가생활 가족·친구와 함께···생활체육도 기지개
☞ 1월 혼인 건수 21.5% 증가, 16년 만에 최대 폭…"미뤄왔던 결혼 몰려"...역대 4번째 높은 증가율…코로나로 급감 '기저효과'도...이혼 건수, 1월 1.4% 줄어…22개월째 감소 추세
☞ “강원 전력 소비량 서울 37% 불과” 차등요금제 도입 가속도...관련 법안 국회 상임위 소위 통과...강원 생산량은 7배…불균형 해소...수도권 반발 여론 확산시 난항
☞ 전장연, "불법 탑승 시위 아냐"…오세훈 발언에 '유감'..."연착 투쟁 아냐…지하철서 시민 대상 선전전"..."연착 없이 5분 이내에 타겠다"...지하철 탑승은 시도하지 않아
☞ 불법체류 단속 옳지만… 농가는 일손 없어 ‘죽을맛’...농번기 앞두고 구인난 심화...단속 강화에 불법체류자 잠적...채용했다가 벌금 폭탄 사례도...“합법 인력은 수요의 10% 뿐...출하 늦어 올해 농사 접을 판”
《국 제》
☞ 중국, '열화우라늄탄 우크라 제공' 영국 비판으로 러시아 편들기...관영지 "매우 나쁜 선례 만들 것…민간인과 환경에도 장기간 악영향"
☞ 美 백악관, 5월에 코로나19 대응팀 해체…"팬데믹에 관심 줄어"...WP 보도 "비상사태 종료와 함께 문 닫을 것"…일각에선 '위험 여전' 반발도
☞ 美 공화 잠룡 디샌티스 "푸틴은 전쟁 범죄자"...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푸틴 전범에 비유..."우크라에 장거리 미사일·F-16 지원 불가"..."러시아 정권 교체 해결책 될 수 없어"
☞ “캐나다로 오세요” 이민 확대에 인구 100만명 ‘껑충’…국민 75%는 “우려”...인구증가율 2.7% G7 1위…한국은 0.14% 감소...고급 인력 등 노동자 환영…‘난민’ 임시 수용도...이민자 급증 ‘우려’ 시선도…“대중의 지지 필요”
☞ 안락사 허용하자마자 불치병 환자들 32명 몰린 ‘이곳’...호주, 모든 주서 안락사 합법...SA주서 시행 2달도 안 돼 신청자32명 몰려...신청하려면 성인·거주기간·시한부 등 조건 돼야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24일)
1.KT&G, JB금융 등 행동주의 펀드와 표 대결을 앞둔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다음주 줄줄이 개최. 매일경제신문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와 실시한 상장사(123곳 참여) 설문조사에 참여한 상장기업 123곳 가운데 62곳이 행동주의 펀드 공세를 ‘위협’으로 인식한다고 답.
2.미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사상 최대인 1.5%포인트로 벌어져. 미국은 시장의 예상대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았지만 올해 금리 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이 나와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보여.
3.국내 1위 액화천연가스(LNG) 국적 선사인 현대LNG해운의 새 주인 찾기가 급물살. 미국과 유럽계 주요 선사들이 인수 후보로 좁혀지며 해외 매각 유력한 상태. 이달 초 진행한 예비입찰에 글로벌 선사와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 매각 측은 미국·영국·그리스·덴마크 등 해외 기업 5곳을 인수적격후보로 압축..
4.윤경림 KT 차기 대표 후보가 3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퇴의사 표명. 23일 업계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 22일 이사들과 조찬 간담회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다”며 “내가 버티면 KT가 더 망가질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한 뒤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져.
5.경영권을 둘러싸고 ‘남매 갈등’을 벌여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아워홈에 3000억원에 달하는 배당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 보유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진전이 없고 경영권 다툼이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되자 고액의 배당금을 챙기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했다는 관측이 나와.
*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은행 대출받은 4가구 중 1가구는 소득의 40% 이상을 빚 갚는데 써 → 한은은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뜻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넘는 가구를 연체위험 가구로 평가하는데 지난달 금융부채 보유 가구 중 24.7%가 DSR 40%를 넘겨.(아시아경제)
2. 여자가 남자보다 6년 더 산다 → 2021년 기준 기대수명 남녀 평균 83.6세. 남80.6세, 여86.6세... 기대수명이 우리보다 긴 나라는 남자는 스위스(81.9세), 일본(81.6세), 스웨덴(81.4세) 등 3곳, 여자는 일본(87.7세)이 유일. 통계청 '2022 한국의 사회지표'(매경 외)
3. 올해 봄꽃 빨리 온다 → 꽃축제 지자체들 준비 비상. 부산 벚나무, 1921년 관측 이래 가장 빨리 꽃망울. 서울 성동구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당초 30일에서 23일로 앞당기기도.(헤럴드경제)
4. 한때 ‘대박의 상징’이었던 우리사주, 지금은 기피 대상 → 주가하락으로 공모가 밑도는 사례 많아. 지난해 공모가 3만 9000원이었던 카카오뱅크는 현재 2만 4000원대... 롯데렌탈, 게임업체 크래프톤, 쏘카 등도 반토막 수준, 수억 빚진 직원도.(아시아경제)
5. 소비자 별점이 칭찬도 테러도 되는 이유 → ‘BC카드’와 ‘여기어때’가 서울 이태원·한남동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별점 4점대 식당과 2점대 식당의 월평균 매출액은 각 1080만원, 655만원으로 40%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돼.(아시아경제)
6-1. 한국과 일본에서 다른 백제의 ‘왕인’ → 우리는 일본에 문물을 전한 ‘스승’ 왕인을 자부심과 우월감의 징표로 삼고자 했다면 일본은 한국과 일본의 뿌리가 같다는 논리를 통해 식민통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왕인의 일본 귀화 사실을 강조했다.(문화)
6-2. 왕인은 가공의 인물? → 일본 역사서엔 왕인이 자주 등장하지만 우리 역사서에서 왕인의 행적이 기록된 것은 없다. 또 일본에 천자문을 전했다고 하는데 하늘천 땅지로 시작하는 ‘천자문’은 왕인 이후 200년이 지나서야 나왔다. 일부에선 왕인 가공 인물설도 제기.(문화)
7 금리 더 오를까? → 미 기준금리 0.25%포인트 또 인상. 지난달 기준금리 3.5%로 동결한 한국과 금리차 1.5%P... 22년만 역대 최대 금리 격차. 자본유출 등에 대한 우려 속 금리 인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듯.(헤럴드경제)
8. 한해 인구 100만명 늘어난 캐나다, 인구 증가율 2.7%의 비결? → 역시 이민.... 늘어난 인구 105만명의 96%는 이민자였다고. 캐나다 인구는 올 1월 기준 3957만 명.(경향)
9. 주요 대기업 지난해 평균연봉 → ▷SK이노베이션 1억 5300만원(유가 상승으로 5900만원 증가) ▷삼성전자 1억 3500만원 ▷LG전자 1억 1200만원 ▷현대자동차 1억 500원 ▷한화솔루션 8625만원 ▷CJ제일제당 7600만원 ▷롯데쇼핑 5417만원...(중앙)
10. ‘익숙지’? ‘익숙치’? → 전자가 맞다. ‘-하지’가 줄어 ‘-치’가 되느냐 ‘-지’가 되느냐는 앞말이 무엇으로 끝나느냐에 달렸다. ▷유성음(모음이나 ㄴ, ㄹ, ㅁ, ㅇ)으로 끝나면 ‘-치’ 예) 간단치, 만만치, 적절치, 가당치, 온당치... ▷무성음(ㄱ, ㅂ, ㅅ)으로 끝나면 ‘-지’ 예) 넉넉지, 깨끗지, 떳떳지...(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