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다우 0.72%↓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고유가로 글로벌 인플레 공포 지속 증가.
WTI 가격 7년 만에 배럴당 종가 80달러 돌파.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긴급 사용 승인 신청.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50.19포인트(0.72%) 하락한 34,496.06.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15포인트(0.69%) 떨어진 4,361.1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34포인트(0.64%) 하락한 14,486.20.
투자자들은 유가 흐름,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 등을 주시.
주요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강세. 다만 오후장 들어 유가 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 전환.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최근월물 가격은 장중 3.5%가량 오르며 배럴당 82달러를 돌파. 장중 최고가는 82.18달러. 마감가도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 위에서 마감.
WTI 가격이 종가 기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선 건 2014년 10월 31일 이후 처음. 전거래일인 지난 8일 장중 80달러를 돌파했고, 이날 마감가까지 80달러를 넘어섬..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장중 배럴당 84.60달러까지 치솟음.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김.
“전세계의 경제 활동이 회복하면서 원유 공급이 부족한 상황. 겨울이 다가오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세계 전반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
9월 신규 고용은 19만4천 명으로 시장의 예상에 크게 못 미쳤으나 연준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 계획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
투자자들은 이번 주 수요일에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주목.
인플레이션이 지속할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할 것.
지난 9월 고용에서 임금상승률이 3%대를 유지하면서 예상보다 오래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5.6%, 4%로 하향 조정. 이전 전망치는 5.7%, 4.4%.
이 같은 수정은 지난달 초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낮춘 지 5주 만에 다시 내린 것.
골드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전망치를 조정.
미국 제약업체 머크가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
몰누피라비르가 입원 가능성 등 치명률을 약 50% 줄여줄 수 있다는 게 머크의 설명.
머크사의 알약이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코로나19 사태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FDA의 승인 여부 결정은 몇 주 내로 나올 전망. FDA가 긴급 사용을 허가할 경우 첫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알약이 보편화한다면 업무가 몰린 병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다만 이날 머크 주가는 0.87% 하락
FDA 자문 위원회가 이번주 14~15일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
이번 주에는 수요일 JP모건을 시작으로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의 실적이 발표된다. 델타 항공과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실적도 대기 중.
업종별로 통신, 유틸리티, 금융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했고, 기술, 헬스, 산업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과 자재 관련주만이 상승.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에너지주들은 엇갈린 모습.
옥시덴탈 페트롤륨과 데본 에너지는 각각 0.72%, 1.03% 하락, 다이아몬대백 에너지와 APA는 각각 0.75%, 0.24% 상승.
이날 미국 채권시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시장은 글로벌 채권시장 움직임에 주목. 영국과 독일의 10년물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9.3%로 반영.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41.7%,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15.1%. 이는 모두 1주일 전보다 크게 높아진 것.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3포인트(6.55%) 오른 20.00.
달러화 상승, 연준 긴축행보 기대와 유가 급등 우려.
연준의 긴축스탠스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와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강세.
최근 들어 국채금리와 동반 상승.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달러지수는 94.378 수준까지 상승. 이는 전장보다 0.18%가량 오른 수준.
달러화는 엔화 대비 113.3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1.569엔보다 1.811엔(1.62%)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550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5719달러보다 0.00215달러(0.19%) 하락.
"미 달러는 매파적인 연준과 불확실한 글로벌 회복세 덕에 계속 강세를 보일 것. 달러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강한 랠리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세를 보일 것. 여기서 달러가 주로 상승하려면 연준의 추가적인 상당한 변화나 세계 경제의 더 큰 둔화가 있어야 할 것. 최근의 미 달러 강세가 달러 중심의 강세장을 이끌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국제유가, 공급 부족 우려에 강세, WTI 배럴당 80달러 돌파
세계적으로 원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 지속. 유럽 아시아 전력위기에 수요증가 관측.
WTI는 전 거래일보다 1.17달러(1.47%) 오른 배럴당 80.52달러. WTI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10월 31일 이후 7년 만에 처음.
브렌트유 가격도 전날보다 1.26달러(1.53%) 상승한 배럴당 83.65달러.
두바이유 가격도 0.92달러(1.14%) 오르면서 배럴당 80.68달러, 역시 배럴당 80달러선을 넘어섬.
최근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공급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원유 역시 늘고 있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고공행진 중.
"사우디 아람코에 따르면 지난주 천연가스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결과로 원유 수요도 하루 50만배럴까지 증가했다."
국제 금값 하락, 달러 당세로 하락.
12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1754.10 달러로 0.19% 하락.
이날 콜럼버스의 날로 미국 채권 시장은 휴장.
유럽 마감, 원자재 랠리에 대체로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랠리.
에너지 수급난에 따른 유가 상승에 주목.
은행지수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포인트(0.05)% 상승한 457.5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99포인트(0.05%) 빠진 1만5199.1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55포인트(0.16%) 오른 6570.5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1.30(0.72%) 뛴 7146.85.
원자재 관련주들의 강력한 랠리는 인플레이션과 다가오는 어닝 시즌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키며 상승.
원자재 관련주는 공급에 대한 우려로 철광석 등이 상승하면서 3% 급등. 이는 3개월 만에 최대 일일 상승을 기록했으며, 비금속 가격은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로 급등.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유가 관련주와 자동차 주식들은 1% 이상 상승.
원자재 관련주 상승으로 영국증시가 다른 국가 대비 상승.
글로벌 이코노믹은 "물가상승률은 에너지 가격 급등과 상품 부족으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기저효과와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부양이 역전될 것. 원자재 상품 부족은 악화되고 있으며 한동안 지속될 것이며 이같은 부족이 가격 압력의 더 지속적인 상승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은행 지수는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금리 기대치를 높임에 따라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손실을 거의 모두 회복.
금융 시장은 내년 말까지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의 10bp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
특히, 영국 은행 HSBC, 나트웨스트 그룹 등은 모두 영란은행 관리의 매파적 발언이 11월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하면서 2% 넘게 상승.
시장은 이번 주에 3분기 실적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에너지 비용 상승이 회사 실적을 잠식할 것을 우려.
이익 성장은 미국 기업의 경우 29.6%, 유럽 기업의 경우 45.6% 증가한 것으로 추정.
중국 마감, 中 전력난 우려 속 하락
전력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약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46포인트(0.01%) 하락한 3,591.71.
선전종합지수는 10.46포인트(0.43%) 내린 2,403.46.
중국의 북부 산시(山西)성은 연일 내린 호우로 176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
산시성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8개 현에서 강수량 200mm(이하 6일간 누적)를 넘겼고 가장 많이 내린 곳은 285.2mm를 기록.
석탄 공급에 있어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인 산시성이 수해를 입으면서 전력난 우려가 재차 고조.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메이퇀에 대한 반독점 조사 이후 과징금이 부과되면서 기술주에 대한 규제 우려가 다소 줄어든 것은 증시 하단을 지지.
업종별로 살펴봤을 때도 전력과 관련된 공공서비스 부문이 3% 넘게 하락.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25위안(0.19%) 내린 6.4479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엔화 약세·금융소득세 우려 후퇴에 1%대 상승
엔화 약세와 금융소득세 우려 완화, 공급망 혼란 개선 기대감에 상승.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9.26포인트(1.60%) 오른 28,498.20.
토픽스 지수는 34.73포인트(1.77%) 상승한 1,996.58.
고용 지표 부진에도 연준이 예정대로 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엔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강세.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2.750엔까지 올라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
금융소득세를 둘러싼 우려가 후퇴한 점도 증시 상승 재료.
10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때 언급한 금융소득세 강화에 대해 "당분간 건드릴 생각이 없다"
앞서 그는 자민당 총재 선거 기간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강조하며 분배를 위한 재원으로 주식 매각 이익 등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음.
중국이 석탄 생산능력 및 수입 확대를 통해 전력부족 해결에 나서기 시작해 공급망 혼란 우려가 누그러진 점도 증시 강세 요인.
정부는 TSMC가 소니 등과 협력해 8000억엔(약 8조5574억원)을 투입, 구마모토에 세우는 반도체 공장에 최대 투자액의 절반 정도를 지원할 방침. 정부가 자국내로 유치한 외국기업에 이처럼 막대한 자금을 보조하는 것은 이례적.
반도체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TSMC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일본을 공장 확충지로 선정하고 투자.
정부가 경제 안전보장, 반도체 우선 조달 등을 위해 TSMC를 상대로 1년 넘게 유치작전에 공을 들인 끝에 구마모토 공장 건설안이 성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0% 상승한 112.674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
"에너지 가격이 다시 전부 오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화하고 있다"
"전세계 여러 국가들이 코로나 사태에서 점차 회복돼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원유 공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올 들어 내내 연료 가격이 상승했는데, 난방요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을 앞두고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다."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일부 기업들에게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의 수요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연준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하도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증시에 부담이다."
최근 한달간 연기금 가장 많이 판 것이 반도체. 외인 행보에 동행 한 모습. 실적과는 반대 방향의 주가.
유가 급등 지속에 인플레이션 장세가 펼쳐지는 중.
반발 상승 후 다시 불편한 발목 잡기에 바닥 다지기 과정이 예상되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력이 시장 기대와는 다르게 약한 상황.
그러나 여전히 종목 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
달러 강세로 영향력은 원화 약세 추이를 지속하여 압박할 기세. 1200원 돌파 우려가 현실화 될 수도..
옵션만기를 이틀 앞두고 있는 상황이 부담이기도....
반도체.. 자동차 델타버스, 금융 등 엇갈리는 전망들과 목표 하향 나오는 곳들이 부담. 유가 관련은 기대 상향.
실적은 좋게 나와도 향후 실적 전망이 낮아지면 3분기 실적은 힘을 내지 못하는...
오늘 금통위 진행되는 날이어서 금리 인상 우려를 지켜봐야 할 것... 전망은 11월 인상 예상.
기술주들 규제가 글로벌 동시 진행되는 상황에 다른 희비도 이어갈 듯...
휴장 후 개장이어서 밀린 재료 반영하느라 변동성 예상. 호재보다 악재만 반영할 가능성. ㅋ
지속 악재 속출하는 중국 상황이 다소 부담이기도....
하지만 저가 매력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의 방향성 제공.
반대로 공매도 장난질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도 지속이어서 부담.
조심스러운 관망세로 임할 것.
대외 악재를 이겨기는 어려운 국면.
그러나 국내 증시가 너무 관대 민감성을 보이는 것은 외인 수급 영향.
철저하게 개인 수급과 대척점을 두고 움직이는 모습.
외인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 강도가 엄청났다.
공매도 열기도 후끈....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정리 모드가 나오는...
원/달러 압박을 이용하는 외인 흐름은 초반 누르고 장 막판 누르는 두 과정을 계획적으로 실천하는 약세장 유도.
선물 매도를 되돌리는 막판 움직임 속에 현물을 대거 정리해 버리는...
업종에서 전기전자는 강력 매도하고 화학 업종은 강하게 매수하는 이중성 구조.
어떻게든 심리를 무너뜨리려는 움직임이라기 보저. 꼬셔서 던지는 물량 잘 받아 가게 만드는 행위.
중국에서 들려오는 악재들이 연일 주눅들게 하는 가운데 유가 상승이 만들어내는 인플레이션 타개가 관건.
실적은 아직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는 중.
이럴 때 옥석을 갖출 필요. 내일은 다시 2900을 위협하는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 열어두는...
외인 수급 변화에 프로그램 움직임과 공매도 상황 체크 필수...
기술적으로는 2중 바닥을 만들고 반등을 할지 좀 더 우측이 낮아지는 바닥이 될지 조심스럽게 관찰 중.
- 개인 홀로 ‘사자’, 기관·외국인 ‘팔자’
- 시총상위주 하락 우위…배터리株 상승세
- 추정치 밑돈 LG전자, 악재 해소에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밀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성장 둔화 부담에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망 병목 현상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미국 시중금리 상승, 장중 120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 등 불안한 매크로 환경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92포인트(-1.35%) 하락한 2916.3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95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서서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2901선까지 내려갔지만 2916선에서 마무리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794억원 어치를 나홀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8246억원을 내다팔았다. 연기금등이 48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가 2063억원을 내다파는 등 기관 또한 1998억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424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전기전자가 3%, 은행과 서비스업, 종이목재가 2%대 내림세를 보여줬다. 유통업, 통신업, 비금속광물, 제조업,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등이 1%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보험과 운수창고, 의료정밀이 1% 미만으로 밀렸다. 섬유의복과 화학이 1%대 오름세를 기록했고, 철강및금속이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업종별로 차별화됐다. 삼성전자(005930)는 -3.5% 하락하면서 10개월 만에 ‘6만전자’로 내려 앉았다. SK하이닉스(000660) 또한 -2.66% 하락했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도 금리 인상을 주장한 2명의 소수의견에 더해 이주열 총재가 적극적인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대표 인터넷주인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각각 -4.25%, -3.40% 하락했다. 배터리 대표주인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은 3~4%대 오름세를 보여줬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LG전자(066570)는 시장 추정치를 한참 밑도는 영업이익에도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EV) 리콜 충당금 반영을 악재 해소로 시장이 해석하면서 3.33%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면서 S-Oil이 6.13% 오르는 등 정유주 강세도 돋보였다. 정부의 수소에너지 선도 비전 발표 영향에 현대차에 수소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연료 전지 스택(이음매) 가스켓(틈막이 부품)을 공급해 수소 관련주로 꼽히는 평화산업(090080)이 9.15%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6억4769만5000주, 거래대금은 12조5200억87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3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44개였다.
- 개인 홀로 '자사'…방송서비스 등 제외 대부분 업종 하락
- 시총 상위株 '혼조'…셀트리온 그룹주 '약세'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2일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원자재발(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융시장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대금이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96포인트(1.36%) 내린 940.15를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1% 대 이상 하락하기 시작해 장 마감까지 해당 하락률을 유지했다.
간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3만4496.0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9% 내린 4361.1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4% 내린 1만4486.20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56% 떨어진 2220.64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장 초반만 해도 상승하다가 원유 등 에너지 가격 급등이 나타난 뒤 하락 전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요 산유국에 증산을 요청하고 전략비축유(SPR) 방출까지 검토하고 있단 보도가 나왔지만, 유가 우상향 추세를 꺾진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그린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 등에 의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한층 더 자극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미국에선 펄프값이 올라 고급, 특수용지를 쓰는 청첩장을 못 찍는 사례가 느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75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653억원, 14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8억원순매수, 비차익이 1734억원 순매도로 전체 172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운송이 2.39% 상승 마감했다. 다만 해당 업종에 호재가 있었다기보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로 분류되는 삼일(032280)이 상한가를 맞은 영향이다. 이를 제외하면 방송서비스가 가장 크게 올랐다. 0.89%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IT부품, 인터넷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유통, 건설, 기타 제조, 통신 장비, IT S/W·SVC, 컴퓨터서비스, 제약,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제조, 비금속, 금융, 기계·장비, 금속, 일반전기전자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25%), 에이치엘비(028300)(-6.92%), 셀트리온제약(068760)(-1.92%) 등 바이오주는 큰 폭 내렸다. 위메이드(112040)(-7.56%) 크게 하락했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0.31%), SK머티리얼즈(036490)(-0.02%)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엘앤에프(066970)(+2.90%), 펄어비스(263750)(+2.05%), 카카오게임즈(293490)(+0.15%)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2700만주, 거래대금은 8조5088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지난 6월 16일(8조4587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포함 3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32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푹 누르는.... 아... 이\아픔이 밀려오는....ㅋ
처음과 끝이 무너지는...
코스피 51.25포인트 추락... 1.7%대 급락...
저점을 확인....
오늘 확진자 발표 수 1347명, 국내 1334명, 사망 11명
중국 12명
중국 0.29% 하락 출발...
0.78% 하락
1.04% 하락 오전장 마감
개인 매수 주춤해지자 지수는 반전 시나리오 만드는.. 양시장...
다시 개인들 힘을 내 버리는... ㅋ
지수도 밀리는...
더블 바닥이 어던 식으로 모양을 잡을지가 내 관심.
코스피는 수급 변화 거의 없지만... 코스닥은 개인 매도 줄면서 다소 고개 들어 올린 모습
최저임금을 올리면 실업률이 늘어난다는 기존의 통념이 잘못됐음을 처음으로 입증한 경제학자 등 3인에게 2021년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
데이비드 카드(David Card) 캘리포니아대(버클리) 교수
죠슈아 앵그리스트(Joshua D. Angrist)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
구이도 임벤스(Guido W. Imbens) 스탠포드대 교수
국제 철광석 가격 급등, 3주새 50% 상승
수요 증가와 공급 차질, 기후 정책으로 오르고 있는 알루미늄에서부터 에너지에 이르는 품목.
철광석 가격 상승에 철강업체들은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부동산과 건설업계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력난에 원자재 상승까지 겹치면서 자동차를 포함한 업계가 타격
씨티그룹은 철강과 금속 제품들의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중국의 제조업과 건설업에 대한 전력 배급에 따른 제품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기 때문
11월엔 인상 기대, 글로벌 전문가들이 본 한국 금리 전망.
11명 중 10명이 현재 0.75%인 기준금리를 다음달 1%로 인상
인플레이션 압박과 가계부채 증가, 환율 상승 등 문제를 해결하려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유가상승이 촉발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며 11월 추가 인상 가능성.
'국제유가가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올해 소비자물가가 전망치인 2.1%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은 가장 중요한 통화정책 결정 기준인 만큼 지금과 같은 경기 흐름이 이어진다면 다음 금통위 때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
중국 오후장 급락으로.... 부동산 우려와 성장률 둔화 전망 등 악재
헝다, 3번째로 옵쇼어 달러 채권이자 1억4813만 달러(약 1776억원) 지급 못함.
2022년 4월(이율 9.5%), 2023년 4월(10.0%), 2024년 4월(10.5%) 각각 상환하는 옵쇼어 채권에 대해 6개월에 한번 지급하는 것인데 결국 이행하는데 실패. 이들 채권도 30일간 유예기간.
19일에도 1218만 달러, 30일 1425만 달러, 다음달 8일에는 8249만 달러, 12월28일에도 2억5520만 달러 도래
중국 1.91% 급락... 홍콩 1.65% 하락
중국 당국 압박 앤트그룹, 자본금 47% 증액 "사업재편 대응"
등록자본금을 238억 위안(약 4조4204억원)에서 350억 위안으로 47% 확충 발표.
당국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으면서 금융지주회사로 재편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앤트그룹은 등록자본 증액에 관해 "성장을 뒷받침하고 관련 규제와 사업상 필요에 의해서"
나스닥 선물 약세도 하루종일 부담으로...
다시 마감으로 향하면서 낙폭 키우는....
외인 프로그램 비차익으로 엄청 던지네....아놔!!!ㅋ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많이 실망스러운....
중국 오후장 하락깊이 커지면서 부담으로....
외인 매도가 서프라이즈.... 장중 연간 최저치를 보여준 코스피
내일 2900을 지킬 수 있을까? 원.달러 환율 1200도 코 앞
개인이 저가 매수세 강력히 받치는...
연기금 매수는 코스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