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4일 (월) 촬영.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2023년 11월 9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375만 개의 LED 칩으로 꾸민
대형 미디어파시드를 점등하여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입니다.
아직 불을 밝히지 않은 오후 5시가 조금 지났을 뿐인데도 미디어파사드가 잘 보이는 회현역 1번, 2번 출구 근처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길가 자리는 이미 근접할 수가 없었습니다.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펼쳐질 곳에는 그림을 그리기 전의 백지처럼 조명이 켜져 있네요.
분수도 트리처럼 아름답게 장식해 놓았습니다.
오후 5시 30분이 되자, 불이 들어왔는데, 이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려는 시민들의 휴대폰이 시야를 막네요.
회현 역 1번 출구 앞입니다.
영상은 약 3분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짧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뒤에 서 있어도 10분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 방해받지 않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정 사진을 찍는 사람은 별로 없고, 거의 동 사진으로 촬영하더군요.
실제로 현장에서 웅장한 음악과 함께 감상하면 정말 멋있으니 한 번 직접 가 보시기를 권합니다.
작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찬사 받던 작품이었지만, 금년에는 여러 곳에서 기획하였다고 하니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손꼽히는 크리스마스 장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첫댓글 백화점 트리가
대세 지요
구경잘합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 하셨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