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봉화를 2번이나 다녀왔다. 봉화와의 인연을 굳이 헤아린다면 고등학교 다닐때 가을 설악산 수학여행에서 같이 차타고 올라간 정도 그것도 왜 기억하냐면 한 봉화여고 학생이 내 친구 모자를 뺏어가서 돌려주지를 않아 둘이서 찾아온다고 여고 숙소를 찾아간 기억
8월 4일 봉화 춘양서 친구들 부부 모임 울 마누라는 아들이 고 3이라서 참석 못하고....
춘양역 - 2010년에 이어 두번재 태화강 역에서 춘양까지 - 실은 부전역에서 강릉까지인가.. 경북 예천군 지보면 - 내 친구 고향 - 예천 지보 참외라서... 잠시 틈을 내어 춘양시장 구경 돌아보고 있는 이가 우리들 만나면 살림하는 남자 - 취사부터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왼쪽-이번 모임 총무 가운데 - 농장주 - 농부
친구 집 - 별장도 아니고 농장도 아니고.... 닭죽 끓이는 중 명호강 상류 - 사미정
8월 11일 산악회와 같이 한 명호강 래프팅 2007년도 산청경호강에 이어 두번째 래프팅으로 또 언제 이런거를 즐길란가 싶어 동참
봉화가는 길의 경산휴게소 모닝 시락국 얻어묵을려고...밥도 줍니다. 어쩌다 보니 앞에 앉았어
미끄럼틀.... 사실 무서워 다이빙 - 할 줄 몰라도 지금 안 하면 할 기회가 더 없을거 같아서
아래 사진 3장은 중국 옥룡설산 산행사진으로 사진속의 어르신은 49년생 큰 형님 산 잘타고... 여행의 멋을 아시는 분 그리고 술 잘하고... 옥룡설산 정상에서 참이슬 한잔으로 건배 이야기를 나누니 춘양초등 출신이라네... 그래서 사진을 올리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릴수 있다는 건 사진이 있어서이고 사진은 모두 얻은겁니다. 세상살이가 이렇게 보면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남이 만들어 주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남이 만들어 주는것은 얻는 사람의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큰 복에 감사하면서.... |
출처: 외주마의 그림자 원문보기 글쓴이: 외주마
첫댓글 "친구 집" 고즈넉넉하고 환상적입니다.
별장도 아니고 농장도 아닌곳이.
저도 업무상 봉화에 자주 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가웠습니다.
친구들 만나서 회포풀기는 참 조은곳 입니다.
취해도 취해도 조은곳이고요..
달자님 신발 문수가 몇문 인가요?
울산, 부산, 대구,영주,봉화, 완전 날라 다니시는군요.
가는 곳마다 줄을 서는군요 ' 줄을 서시요. . . . . ㅜㅜㅜ
우짜면 이렇게 . . ㅜㅜㅜ.
달자님 뒤에 가방이라도 들고 따라 다녀야겠는데요.
왕발이라고 들어봤습니까....
제 닉을 왕발이로 바꿀까요...
완죤 웰빙 여행만 다니시네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여행은 웹빙인데 술만 아끼면 되는 디유...
지는 마.........
다이빙 모습이 젤.....압권입니더
순간 포착....쥑입니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그 사진이 좋습니다. 아울러 래프팅 사진도 좋고... 북극사슴님 덕분입니다.
별장도 아니고..농장도 아니지만....
저런 편안한 시골집이 그리워지네요...
마음과 몸이 바쁠때...별장도 아닌 저런집에 며칠쉬면..머리가 맑아지겠죠...
친구분들끼리..고즈넉한..시간보내는 모습이..평온해 보이네요...ㅎㅎ
맞아요...
친구도 cpa로 직장 그만두고 농사짓는 데
농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안타깝고...
어떻게 보면 부러운데...
그건 접어두고...
휴식취하는 고즈녁한 목가적 분위기로는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