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spoiler)국제화시대. 마리아의 진가(眞價.real value)

(개인의 상상이나 망상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한일전은, 전유진 아즈마아키 마리아 3명의 또 한단계 레벨업 무대가 될듯. 한일가왕전. 명칭만 그렇고. 한일 음악교류 방송으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다. 각국 14명 참가자들 개인에게는 좋은 기회. 본인들의 가치를 높일수 있고, 이것을 계기로 한일간 음악교류 활성화와 트롯 세계화로 한걸음 더 나가는 출발점... 1. 전유진양이 일본노래 불렀다는 스포가 있다. 전유진이든 서혜진이든 누가 기획했는지 정말 잘한거 같다. 일본진출 포석. 김다현양도 방송초부터 일본어 공부한다고 했다. 어쩌면 일본어로 한번 노래할수도 있을것 같다. 다른 참가자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2. 일본 참가자들도 한국말로 노래할 것이다. 며칠전 제가 예상한 것처럼, 아즈마 아키는 반드시 한국말로 노래할 것이다. 한국팬 확보와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단, 김소희씨는 한국인이므로 득될 것이 없음. 3.마리아는? 당황스럽다. 젠장. 수년간 쌔빠지게 한국말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젠 일본어까지 해야 하나? 아니다. 마리아는 고민할 필요 하나도 없다. 일본어로 엔카 불러주면 더 좋겠지만, 지금은 준비할 시간도 없고, 그렇게 안해도 된다. 왜? 본인의 필살기인 영어로 트로트나 엔카 불러주고, 또 한국말로 노래하면 그것이 가장 영향력이 클거 같다. 마리아의 진가(眞價.real value)가 발휘되는 순간이다 한일전이 4~5회 방송이라고 하던데 적지 않다. 각자 자기언어로 노래하고, 언어실력이 되는 자는 타국 언어로 타국노래를 서비스할 것이다. 언어의 축제내지 언어경연대회가 될듯하다. 앞으로 유명한 가수가 되려면 외국어는 반드시 해야하나 보다. 영어 원어민이 아름다운 음색과 다양한 기교, 파워까지 모든 하드웨어를 갖추고, 한국어와 동양인의 감성도 익혔으니, 마리아는 비상(飛翔.날아감.take off)할 일만 남았다. 이제 시작이고 또한 좋은 기회이다. 마리아의 입을 통해 영어로 트로트와 엔카가 불리워진다면, 가수 마리아의 영향력은 훨씬 커질것 같다. 상상만해도 기분좋고 대견스럽다. '아리랑'이나 '한오백년'같은 한국의 묵직한 대표곡이나, 엔카 대표곡을 영어로 찐하게 감동있게 불러주면 좋겠다. 마리아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되고, k- trot의 세계화 전도사이자, 세계적인 가수가 되어야 한다. 4. 내가 서혜진이라면 우승을 일본인에게 준다.(?) 당연히 실력이 우선이겠지만, 비슷한 실력이라는 전제하에... 2017년 뉴저지 한인잔치에서 마리아에게 1등을 주어 k pop, k trot가 더 풍성해지듯, 한국땅에서 합숙하고 고생하는 일본인에게 우승은 아니더라도 한국 노래를 부른 일본인에게 큰 상을 준다면, 한국 주최측의 호의와 일본에서의 감사함이 더해질것이다. 그 자체가 한국방송의 품격을 높이고, 방송사가 해외에 유명해지고, 트롯의 세계화와 시장확대라고 본다. 왜? 이번 1회 한일가왕전은 거의 한국이 주최하는 한국 프로그램이므로, 1차적으로 일본시장에 의미가 크다. (전유진 또 우승시키면 전유진 팬만 좋겠지, 그것이 큰 판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전유진이 한국노래로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꼴찌하더라도 용기있게 일본어로 엔카부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이득이다.어차피 국내에서 전유진은 불변이므로) 내 밥그릇이라고 생각하고 외부와의 교류에서 문을 닫으면, 그것은 우물안 개구리 신세로 오그라드는 길이고, 더이상 인재들이 모여들지 않을 것이다. 문화산업은 기본자세로 포용과 개방 확장이어야 할것이다. 월드컵이나 올림픽경기도 아닌데, 이런 기회에 아량을 베푸는 것이, 방송사와 음악산업에 큰 복으로 돌아올수 있다. (MBN 이번에는 잘해라. tv조선처럼 마리아 홀대하지 마라. 마리아를 반짝 출연시켜 깍두기 만들어 놓고, 나중에는 출연도 안시키고 너네끼리 낄낄거리다가 시청율 점점 떨어져서 결국 폐지하잖니. 마리아를 통해 한국전통가요와 추억의 발라드, 유명한 해외 pop song 들으면 얼마나 좋냐. 내가 pd이면 마리아 일년 내내 출연시켜서 재미있게 진행할거 많겠다) 예상해보면, 타 언어로 노래할 능력이 되는 전유진,아즈마 아키, 마리아의 인기상승 3파전이 될거 같다. 새로운 장이 펼쳐진다. 마리아 화이팅! 이상. 비몽사몽 주절주절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