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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나도한마디♨ '주차장님'을 모시다
玉忠錫 추천 0 조회 531 24.01.27 15:2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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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7 15:51

    첫댓글 주차장도 잘 만들고
    글도 잘 적고
    옥자는 천재여

  • 작성자 24.01.28 21:58

    안해도 될 고생만을 찾아다니며
    사서하는 어리비리한 촌놈입니다

  • 24.01.27 16:30

    대~단~하시네...ㅎㅎ
    주돈식씨라고 나중 청와대 수석, 문공부장관 역임하신 분인데 조선일보 정치부 차장때 일...
    국회의원이 조선일보 전화해 "주차장 좀 바꿔주시오"하니 교환양이 진짜 주차장으로 전화 돌려준 일이 여러번 있었음 ㅎㅎ

  • 24.01.27 17:47

    난 때리 쥑이도 못한다!
    그래서 촌에서 못살고
    필리핀에서 산다!
    어째 옥선사는 나이들수록 더 젊은사람보다 의욕이 넘쳐나는가...?

  • 24.01.27 18:35

    옥자, 내 글과 재민박사 글에 눈팅만 하지 말고 댓글다세요~ 존말할때 ^^

  • 24.01.29 01:02

    주씨 성을 가진 차장님, 주차장: '차'가 높은 소리
    차 대는 마당, 주차장: '장'이 높은 소리
    경상도 출신들끼리라면 말소리만 들어도 절대 헷갈리지 않을 낀데...흐흐흐

    긴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잇과생다운 치밀함과 문과생다운 상상력이 잘 어울어진 기록물이요 역작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단독주택인 경우 예전에는 집 뒷마당(미국집은 마당이 대개 집뒤에 있지요)에 따로 차 넣어 두는 작은 집이 있었고 그후 중산층이 늘어나 너도 나도 차를 가지면서 이웃과 서로 차를 자랑하게 되어 자연히 주차 시설도 남이 잘 볼 수 있게 집의 앞쪽으로 나오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건물 1층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게 주차 공간을 만들고 드나들게 된 것이 현재의 일반적인 주택가의 모습이 된 것인데 보통 두 대는 댈 수 있고 좀 큰 집은 세 대가 들어가지요. 그래도 차 댈 데가 모자라는 큰 집이라면 옆문이나 뒷문을 통해 뒷마당으로 들어가 임시 가리개 지붕아래 차를 대는 시설을 만들기도 하는데 옥선사처럼 공들여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코스트코 같은 데서 사와서(canopy 라 함) 간단히 조립하지요. 바람에는 약해 보이지만 여기는 큰바람이 자주 불지는 않으니....

  • 작성자 24.02.01 17:29


    한국에 진출한 코스트코 매장에 가면
    윗 그림과 유사한, 창고나 주차장으로 나온 것이 많이 있지요
    나도, 몇 번을 코스트코에서 살까 생각을 많이 했지만
    문제는 비용과 태풍에 대한 대비입니다
    주차장은 최소 3m X 6m 가 되어야 할 터인데,
    한국의 시골은 이번의 내처럼
    주로 농막이나 비닐하우스를 주차장으로 개조해서 많이 씁니다

    저 주차장은 깔끔하고, 차를 주차하고
    바람이 불때는 앞뒤두껑을 닫아서
    전체는 흔들릴지 모르자만,
    바람에 의한 힘과 양력에 견딜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서, 좀 더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모서리를 나무로 틀을 짜서 수직의 4기둥은 땅에 단단히 고정하고
    저 주차장을 그속에 넣는다면, 바람에 대한 대비도 되겠군요

    이번의 실험작으로 여름을 지내보고
    결과에 따라 보완이나 대체를 생각해야겠습니다

  • 24.01.28 18:40

    근자들어(=작년 12월 초) 잡동산이를 넣어 둘 간이 창고같은 것을 뒷쪽 마당가에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이저리 궁리하던 중.. 적당한 사이즈의 턴키베이스 제품을 아마존에서 찾아
    배달을 받은 상태라..

    옥자의 '주차장 모시기' 글이 마침 때를 맞추어 준듯하여 도움이 많이 될듯 하군요. 감사-

    하지만 하필 지을 창고 위치로 나무가 쓰러지는 중 담까지 무너지는 바람에
    담 복구작업이 끝나야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어.. 아직 도착한 박스를 풀어보지도 못하고 있슴미다만-

    서토의 경우, 현재로는 업무상 시간내기가 어려운 형편이라..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무슨 건이건 전문가를
    불러 시키면 제일 편하고 좋은 것인데..비용을 아껴야 하다보니 자연히 직접 처리하려 하게 됩디다.

  • 작성자 24.01.29 17:33

    태풍은 풍속이 17m/sec 이상이고
    한국 현대역사상 최대풍속(순간풍속 말고)이
    60m/sec 가까이 불어재낀 사라와 매미급도 있고,
    이에 근접한 태풍도 근 10여년사이에 수차례 있었지요.
    이상기온이라 앞으로 더이상의 풍속의 태풍도 나오지 싶습니다
    당연히 걱정도 되고 대비는 해야겠지만
    그리되면,
    대부분의 비닐하우스 형태는 망가지지 싶습니다
    망가질 때는 되더라도....

    서토사는 동네에는
    바람이 어느정도 강풍수준(최대풍속으로)인지,
    플로리다 부근에 간혹 불어제끼는
    허리케인 같은 무식한 큰 바람은 안찾아오는지?
    잘 살펴서 대비하소

    물건이 윗 댓글에 소개된 이미지인교?
    어떤 물건인지 모델명을 알려주마
    아마존에서 찾아보고 조언이 가능할 수도...

  • 24.01.28 19:23

    실제의 예로..현재의 집 연식이 오래된 상태인데다.. 시애틀의 기후에 전혀 맞지않게, 마치 나성지역에
    많이 짓는 집들처럼 지붕이 평탄한 형식으로 지어져 있어.. 우기가 되면 지붕 여기저기서 비가 새는
    경우가 많아 직접 올라가 손을 제법 대어 보기도 햇지만..

    여기를 막으면 된다싶어 막으면..저기가 새고..하여튼.. 매해마다 도저히 감당이 안되기에

    전문가를 불러 의견을 묻고 견적을 받아보니.. 지붕전체를 모두 뜯어내고 새로이 갈아버리는
    공사를 해야 한다는 제안과 더불어..6만- 8만불 정도 견적이 되겠다 하기에 아예 포기를 했지요.

  • 24.01.28 19:35

    이후로 이모저모 궁리를 하던 중 결국 작년 여름기간 중 하루 3 - 4 시간의 중노동(?)을 2개월 내내
    홀로 지속 투여하여 지붕전체를 값비싼 실리콘 도료로 꼼꼼하게 발라버림으로써 비새는 문제를
    일단 해결해 내긴 했지만..일종의 임시 땜빵 같은 허술한 작업인데다 ..

    옥자가 본문에서 주의를 준대로.. 그 과정 중 지붕에서 떨어져.. 앞대문이가 모두 부러지는
    참사를 당하여.. 병원비 2만불에, 도료 재료비 5천불 상당, 도합 2만 5천불이 소요되긴 햇지만

    그래도 5만불 정도 비용절감(?)할 수 잇엇다는 점에만 집착하여.. 마음을 위로하고 있슴미다.^^

  • 24.01.28 20:01

    금번 주차장 공사에서는..태풍이나 돌풍에 피해를 입지않도록 미리 조치하는 부분에서
    옥자의 창의성이 많이 돋보이는군요.

    그간 전혀 바람의 피해는 고려치않고 있은 바, 이번 나무 쓰러지는 경우를 겪은 데다..
    옥자의 공사기록을 참고삼아..나도 금번 작업시.. 4 귀퉁이에 시멘트 주춧돌을 활용하려 합니다.

    만들어진 사진을 보니..완성된 주자창은 왠만한 바람에는 잘 견딜듯 하군요.

    만약 매우 쎈 강풍이 예보된다면..기 언급된 대로..방풍막을 걷어 올려서 바람을
    그대로 통과시키도록 하는 방안 또한 아주 좋아보이네요.

    설령 휴머노이드 로봇이 나온다 한들..우찌 옥자와 같은 현실적 문제까지 감안하는
    창의적 공사를 해낼 수 있을까요.

    암튼 다른 이들은 몰라도..강변이건 산촌/강촌 에서 이건.. 옥자에게 남겨진 삶은
    지속 유토피아 일 것을 진실로 믿는 바임미다. ^^

  • 작성자 24.01.30 09:08

    큰바람이 온다고 에보가 뜨면,
    ①주차장 내부공간을 차로 채우고
    앞쪽에 또다른 차로 막아,
    터널같은 주차장을 통과하는 바람의 양이
    내부에 채워진 차 때문에 줄어들어
    양력도 줄어들게 하는 것
    ② 수직프레임을 3개정도 더 만들어
    차광막 바깥쪽에서 방풍밴드처럼 세워 차광막을 누르면서
    방풍을 도우고, 전체적인 구조강도를 높이거나
    ③번째는 ①, ②를 동시에 고려하는
    비상계획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현 상태대로, 한번 겪어보는 것도 의미 있다 생각합니다

  • 24.01.29 07:22

    여태껏 살아오며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에 의하면..공간 인지 능력이
    탁월해 보이는 사람들이 머리가 뛰어난 경우가 많더군요.

    원익법사도 같이 있을 때 보노라면..나성의 테하차피 절(=태고사) 공사에서도
    최초 건립자인 무량스님과 함께 힘을 합했고..

    특히 현장에 있는 큰 범종 종루 건축의 설계 초안을 그가 마련한 것으로 아는 바..
    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상정해 낼 수 있는 상상력과 기하학적 인지력이
    부재하다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하겠지요.

    또한 자신의 집을 리모델하거나 수리하는 작업도 손수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와중에도 인문학에 조예가 깊으니..옥자선사와 유사한 바가 많다 하겠습디다.

    두 사람 모두 이과/문과 를 합친 명석한 재능을 지닌 바..자신들의 말을 빌리자면..
    시골 깡촌 출신이라 아무 것도 모린다는(?) 식으로 겸손하게 말하곤 하는데..

    그나마 이들보다는 조금 더 일찍 도회지로 나왔다는 서토는.. 그런 명석한 머리로
    제대로 성장해오지 못햇으니..참..^^

  • 24.01.29 09:35

    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대단한 글빨 보고서네요. 옥외주차장을 직접 건립하는 옥자의 치열한 도전정신이 우리 기계치들에게는 생각도 못한 경이로움의 경지로 몰고 감다.

    글은 공학적 설명도와 치밀한 묘사들로 가득 차 있어 가끔 건너뛴 부분도 있지만, 글 전체에서 배여있는 옥자라는 인간의 스스로 부딪히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학습지도 추구 정신이 노년에도 꺾이지 않음을 제대로 접할 수 있어 참 인상적이었네요.

  • 작성자 24.01.29 15:32

    그런 점은
    노년에 법대 4년의 공부에 도전한
    김박사와 비하겠소?
    비교대상도 아니지만,
    굳이 비한다면 내사 조족지혈이지요
    촌놈의 소꿉장난이랄까
    나도 수년전 역사나, 국사쪽 대학이나 대학원을 다녀보까 싶어 알아봤더니,
    석사과정에 받아주고 조교까지 시켜준다 카던데...
    나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에 두려움을 느껴
    시도하지 못하였는 데,
    그동안에 김박사는 법학을 마스터(?)하게 되고.....

  • 24.01.30 06:36

    날짜가 좀 지난 글에 댓글을 쓰게 될 때는..가급적 내용에 관계없이 가장
    밑 편에 붙여 다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해당 관련 내용에 붙인다 하여 댓글들 사이에 쓰다 보면 뒷 사람들이 자칫
    못찾아 읽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듯 합디다.

    내가 아마존에서 구매한 제품은 ;

    GRAVFORCE 8' x 6' Outdoor Metal Storage Shed, Outdoor Shed,
    Galvanized Steel Garden Shed with Single Lockable Door,
    Tool Storage Shed for Backyard, Lawn, Patio (8' x 6') Dark Grey

  • 작성자 24.01.30 09:28

    요거는 창고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유형이군요
    이정도는 평소 문을 닫아두기 때문에,

    바람이 좀 부는 환경이라면,
    문을 닫아, 바람에 열리지 않게 하고,
    4귀퉁 아래 바닥면에 접하는 부위에
    바닥과 고정한 홀이나 무슨 장치가 있지 싶습니다.
    예를들어, 맨땅일때는 30cm이상 깊이로
    철봉(한국에는 철물점이나 건축자재 상가에서 판매합니다)을 박고,
    4귀퉁이 홀을 통과시키겨 고정하거나
    철봉끝에 있는 동그란 구조에 4귀퉁이를 로프로 묵어도 되지 싶습니다.
    바닥이 시멘트라면, 햄머드릴로 너트걸림이 충분한 길이의
    스텐으로 된 앵커볼터를 박아
    여기에 고정하면 됩니다.

    바람이 심하지 않으면
    물건을 어느정도 채워, 벽쪽을 등받이로
    그냥두어도 될 것같고,
    아니면,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주변 구조물에 로프로 잡아매두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24.01.30 06:54

    전체 사이즈가 대략

    가로 2미터 x 세로 2.5 x 높이 2 정도의 작은 간이창고 형태라..
    옥자의 차고 사이즈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작습니다.

    모두가 철판과 철봉을 연결하는 식이라.. 위 본문 사진에 나온
    각종 연결 부속품들이 주가 되는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제품은..아래 사진처럼, 각 50kg 정도되는 무게 두 개의 별도 박스로 배달되어 왔습디다.

    당장은..작업할 여건이 되지않아 아직 박스내용물도 확인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작업 시작시 연결과 셑업에 애로가 생기면 옥자에게 자문을 부탁하리다.

  • 작성자 24.01.30 09:33

    요거는
    상상대로 하면 ,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반드시
    조립설명서가 있을 것이니
    차근차근 살폐서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정 에러브면
    해당제품 판매처나 유사제품 사이트
    또는 유튜브에 조립하는 동영상을 찾아 참고하면 됩니다

  • 24.01.30 14:58

    나도 약 5 여년 전에 텃밭에다가 농막을 지은 경험이 있는데
    조금 진도를 내다가 막히면 경험자에게 가서 물어보고 다시 짓고 해서 약 6개월만에 조그마한 농막을 지었는데
    옥자님의 아 거대한 건물을 지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우지 이런것을 지을 생각을 했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 작성자 24.02.01 17:33

    이글은 내 개인블로그에도 올려져 있어,
    이 블로그를 업자에게 보냈더니 회신이 왔습니다.
    댓글에는 이미지가 한장 씩만 올라가서
    차레로 댓글로 올립니다

  • 작성자 24.01.31 11:22

  • 작성자 24.01.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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