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K-리그 출신 스트라이커 영입? |
2006-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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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그라피테'로 불리우는 상 파울루의 스트라이커 에디나우두 바티스타 리바니우(26)를 영입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유벤투스가 이적료 390만 유로에 그라피테의 영입을 확정지었고, 그라피테는 프랑스 리그의 르 망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그라피테가 유럽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할 경우 올 여름 팀을 떠날 마르셀로 살라예타의 대체선수로 기용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다음 시즌 시에나 또는 메시나로 임대를 보낼 계획을 갖고 있음도 덧붙였다.
루치아노 모지 단장은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스페인 공격수 세르히오 코케가 시에나 임대를 거부함에 따라 이적이 실패로 돌아가자 그라피테 영입으로 시선을 돌렸고, 유럽무대 적응을 위해 르 망으로의 임대를 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라피테는 지난 2003년 K-리그의 안양 LG(現 FC 서울)에서 '바티스타'라는 이름으로 활약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인테르 밀란의 브라질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누와 비교될 정도로 파워와 높이, 골 결정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언론들은 토튼햄 핫스퍼가 유벤투스의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조나단 제비나(28)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도하였다. 토튼햄 핫스퍼의 마르틴 욜 감독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선수층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비나는 이미 유벤투스의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 사커라인 최종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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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주영 데리고 가삼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