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마라톤교실2주차 교육: 올바른 신발사용법및 기타준비물:
달리기는 운동화만 신고 냅다 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잠깐 뛰는 것이야 그렇습니다만 마라톤은 준비할 품목이 참 많고 다양합니다.
심지어 골프만큼 비용이 든다고 약간 과장되게 말해도 달리는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준비하셔야 할 장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운동화: 마라톤화로 메이커에서 나온 제품들이 많습니다. 꼭 메이커(아식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및 기타 브랜드) 라야 되는 가 묻는다면 꼭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의 발 형태에
맞는 신발을 추천드립니다.발의 형태는 3가지 타입이 있는데 발을 물에
적셔서 신문지에 찍어볼수가 있는데 바닥에 찍혀있는 모습을 보고서 발의 형태를 알아볼수가 있다.
첫째는 평발이다.평발은 한마디로 몸의 균형을 잘 맞출수가 없으므로 신발을
고를때 Motion Control 용을 골라야 안정된 몸의 상태를 유지할수가 있다.
둘째는 High Arch.한마디로 발바닥이 한쪽으로 깊숙히 파여있는
상태이다.이 경우는 발바닥이 땅에 닿을때 쿠션이 있는 신발을 골라야 충격을 완화할수가 있다.
셋째는 Normal 이다.Stability 신발을 고르는것이 좋다.
그리고 볼의 넓이의 형태에 따라서 Wide, Narrow, Neutral 3가지 타입이 있으니 전문신발점에 가서(REI, Sport Chalet, Big 5, Foot Locker) 담당자에게 꼭 상의를 하기 바랍니다. 신발을 구입하는 요령으로 초보자용으로서는 마라톤화가 아닌 런닝화를 고르셔야 합니다. 선수용 마라톤화는 창이 얇고 가벼워 숙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으면 부상우려가 있습니다. 쿠션이 좀 있고 듬직한 신발을 고르십시오, 절대로 패션슈즈를 골라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Walking
Shoes 는 굉장히 가볍고 상대적으로 Marathon Shoes 는 약간 무겁다. 단 주의 해야 할 점은 평소 신발사이즈 보다 5~10미리 큰 것으로 신어야 합니다.
달리면서 발이 붓기 때문에 신을 신고서 엄지발가락 부분을 눌렀을 때 엄지손가락 하나 정도 틈이 생길수 있도록 쑥쑥 들어가야 됩니다. 너무 커서 벗겨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끈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물론 끈을 너무 조여서 발에 피가 안 통하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신발을 구입할때는 몸의 활동이 왕성하여 발이 많이 팽창되어 있는 시간이 오후
4시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신발은 런닝슈즈 전문배장에 가서 구입을 하고 적어도
30분 이상 투자하여 현재의 신발을 상담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다.5켤레정도의 신발을
신어보고 적어도 1-2분정도 신고서 뛰어보고 결정을 하는것이 좋다.
신발에도 수명이 있다.그러면 신발하나가지고 대략 얼마정도 신어야 할까요?
예전에는 거의 600마일이 기준이었다.그런데 최근에는 신발을 가볍게 만들기때문에 수명이 많이 줄어서 500마일 정도가 적당하다.1주에 30마일씩 달릴경우 20주이면 수명이 다한것이다.1개월정도 신어보고 좋다고 생각하면 똑같은 브랜드를 2컬레 더 구입해서 3컬레로 로테이션 하면 아주 이상적이다.
* 복장 : 땀 배출이 잘되는 가벼운 소재의 옷을 선택 합니다. 너무 조이거나 헐렁한 옷은
피부와 마찰되어 찰과상을 입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무지 따갑고 심지어 피도 납니다.
사타구니와 겨드랑이는 한 시간 이상 달릴 경우 바세린이나 오일을 듬뿍 바르기도 합니다. 옷은 기능성 옷을 입어야 하고 쿨맥스제재 옷을 입어야 땀을
배출시킬수가 있다. 옷을 선택하는 기준은 마라톤대회에 나갈때는 약간 서늘한 느낌으로 가볍게 하지만, 연습 때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절기로 접어들어 큰 염려는 없지만 뛰고나서 보온이 잘 되지 않으면 감기나 몸살로 고생하게 됩니다. 런닝과 팬티만 입고 뛰어도 허리에 얇은 쟈켓을 묶고 달리면 좋습니다.
*양말: 양말은 대체로 발가락양말을 추천합니다.그리고 제품을 고를때는 Friction Free or Wright Socks/ Coolmax Athletic socks 제재를 구입하면 달리는 도중에 발에서
나는 땀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해줍니다.
* 모자: 얼굴 타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급격히 체온이 올라서 탈수증에 이를 위험이 있으므로 꼭 모자를 착용합니다. 땀이 눈으로 흘러내리는 것도 어느 정도 방지 해줍니다, 가벼운 밝은 색깔이 좋습니다. 검은 모자는 안 됩니다. 머리 익습니다.
* 고글: 굉장히 중요한 장비입니다. 자외선 막아주는 건강기능도 있지만 달리는 내내 밝은 빛으로 인한 안구피로를 잡아줍니다, 환한 대낮에 맨눈으로 달리면 머리가 먼저 아파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한낮에 햇볕이 강하니까 더욱더 주의를
해야합니다.
* 시계: 스마트폰에 나오는 시계를 이용해도 됩니다만 보관하기도, 달리다가 보기도 불편합니다. Lap(랩) 기능과 심박측정에 GPS 까지 되는 시계도 있지만 처음에는 그냥 단슨하게 랩기능이
있는 전자시계나 아니면 일반 시계도 좋습니다. 달린 시간과 거리 (정확하지 않아도)를 기록 해둘 때 유용합니다.
* 허리 색: 허리에 매는 작은 색에 스마트폰과 물 한병, 쵸코바, 돈 약간 넣습니다
한 시간 이상 공원이나 강변 같은 데 달릴 때는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