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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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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요리생활 스크랩 탕,국,찌게 [김치찌개] 돼지고기 목살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기
슈만과클라라♥ 추천 2 조회 7,792 14.06.02 08:1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더워도 너~무 더웠던 주말,

잘 보내셨어요?

6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도 시작된것 같아요.

밥해 먹느라 집안의 실내 온도도 29도까지 막 올라가더라구요 ㅎㅎ

이제 점점 밥해먹기 힘든 계절이 오는거죠^^;

 

 

 

 

 

 

 

 

 

오늘은 주말에 만들어 먹은 김치찌개를 들고 왔어요~

 

제가 여전히 자신없어 하는 요리중에 하나가 바로 김치찌갠데요,

우리집 신랑은 제가 김치찌개를 끓였다고 하면,

흠칫 놀라며 안색이 급 어둡게 변한답니다ㅋㅋㅋ

첨엔 신랑이 워낙 김치찌개를 안좋아해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가끔 언니네 집에서 언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에는 또 열광을 하더라구요;;

콩나물국처럼 김치찌개도 은근 쉬운듯하면서, 맛내기 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언니표 김치찌개 끓이는법을 전수받아와 보았어요 ㅎㅎ

 

 

 

 

 

 

 

 

*재료*

 

김치 1/4 포기, 돼지목살 2쪽, 두부 반모.

돼지고기 밑간-후추, 청주, 다진마늘 조금씩.

고추장 반큰술, 대파, 청양고추, 팽이버섯 조금씩.

 

 

 

 

 

 

 

 

 

 

 

김치는 먹기 좋게 송송 썰어 준비하고,

돼지고기 목살과 두부, 대파, 청양고추, 팽이 버섯 등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요.

 

팽이버섯은 먹다 남은게 있어서 같이 준비했는데 생략해도 괜찮아요.

 

 

 

 

 

 

돼지고기 목살에 청주와 다진마늘, 후추를 조금 넣고 밑간을 한 다음,

송송썬 김치와 같이 중약불에서 기름없이 달달 볶아요.

김치가 많이 시었으면 볶을때 설탕을 조금 넣구요.

 

볶으면서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기때문에 기름없이 볶아도 괜찮아요~

 

 

 

 

 

 

 

저는 고기를 통째로 넣고 볶다가

고기가 익었을때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줬어요 ^^

 

 

 

 

 

 

 

 

고기가 거의 익으면

쌀뜨물이나 생수 등을 자작하게 붓고,

두부와 고추장 반큰술 정도를 넣고 한소끔 폭~끓여 주어요~

 

 

 

 

 

 

 

 

한소끔 끓여낸 다음,

대파와 청양고추, 팽이버섯을 넣어 마무리 하면 완성이예요~

 

고추장을 넣었더니 간이 딱 맞아서 다른 간은 안했는데,

혹시 간이 모자라면 김치국물을 조금 넣거나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되어요~

 

 

 

 

 

 

 

김치찌개는 삼겹살이나 찌개용 앞다리살을 주로 넣고,

들기름이나, 기름을 조금 넣고 김치를 볶다 끓였는데,

목살을 넣고, 기름에 볶지 않고  끓이니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어요~

좀더 담백한 맛이 나기도 하고, 고추장을 넣어서 칼칼하기도 하구요 ^^

 

 

 

 

 

 

 

김치찌개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도 다르고, 조리법도 참 다양한데,

요렇게 기본 재료만 넣고, 깔끔 담백하게 끓여낸 김치찌개도 맛있는것 같아요 ^^

 

 

 

 

 

 

 

 

 

 

오늘은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니, 더위도 한풀 꺾이겠죠?

건강한 6월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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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02 10:38

    첫댓글 야아~~~! 일등이닷! ㅎㅎ
    클라라님~~~~~!
    ( 아이고 목 아파라~ ㅎㅎ 하도 세게 불러서리...)
    요 김치찌개 정말 맛나것어요!
    내가 오랫만에 프방엘 왔는데 클라라님 약속이나 한듯이ㅎㅎ
    그건 그렇고 김치 찌개 며칠전에도 해 먹었는데 삽겹이 넣고
    했거덩요....보통 그렇게 했어요
    음.....
    목살로는 아직.....
    며칠 있더 목살 사서 해봐야겠네여...비쥬얼이 삽겹이 넣었을때랑은
    다른것같네요?
    오랫만에 보는 클라라님 반가웠구요...
    목살 넣은 김치찌개 접수 합니다~

  • 작성자 14.06.02 21:03

    어멋~
    바다아짐니~~~~임!^^
    진짜 오랜만에 뵈어요~
    잘 지내셨어요?
    이렇게 반겨주시니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ㅎㅎ

    저도 주로 삼겹살로 김치찌개 끓였는데,
    목살로 끓인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ㅎㅎ
    담에 한번 만들어 보셔요~^^

    아참, 이쁜 따님은 출산하셨어요? ^^

  • 14.06.02 21:17

    @슈만과클라라♥ 우리딸 5월27일날 출산했답니다~~
    데일리 포토방에 사진 올려놨는데
    부끄부끄요~~~

  • 작성자 14.06.02 21:23

    @바다아짐 달콩이 너무너무 예뻐요~
    한참을 보고 또 들여다 봤어요^^
    축하드려요~바다아짐님♥

  • 14.06.02 23:31

    @슈만과클라라♥ 에궁~~이뿌다 해 주시니 주책맞은 외할매가
    또 이성을 잃을라하는 ㅎㅎ~
    내눈엔 하염 없이 이뿐 달콩이지만
    클라라님이 이뿌다 해 주시니 정말 예쁜가봐용ㅎ
    축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4.06.02 10:41

    비도 오는데 오늘 저녁은 퇴근후 목살 김치찌게 해먹어야 겠어요..
    간단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6.02 21:03

    비오는날 얼큰한 김치찌개, 잘 어울리죠? ^^
    편안한 저녁 되세요~

  • 14.06.02 11:5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4.06.02 21:04

    제가 더 감사해요 ^^

  • 14.06.02 12:11

    먹고싶어지네요~~

  • 작성자 14.06.02 21:04

    저녁 맛있게 드셨죠? ^^

  • 14.06.02 17:20

    우와~~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6.02 21:04

    아이쿵~
    과찬이세요 ㅎㅎ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6.02 21:16

    사랑한가득님~^^
    언제나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야, 같이 슬퍼하고, 같이 울어주는것 밖에 한게 없어서,,,
    일상을 살아가는것조차 늘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뿐이예요...
    아마 다들 비슷한 마음일것 같아요...

    사랑한가득님도 편안한 저녁 되세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6.04 09:07

    저도 담엔 전지살을 사다
    다시 끓여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샤갈님~^^

  • 14.06.03 11:57

    이번 김치찌게는 신랑분이 대반족하셨을거 같은데요..
    보기만해도 정말 먹고싶네요.
    오늘 회사 점심 메뉴는 김치찌게를 시켜먹어야겠어요.
    절대 이맛은 안나겟지만요^^

  • 작성자 14.06.04 09:05

    히히~감사해요 ^^
    나름 만족스러운듯 칭찬받았어요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마끼야또사랑님~^^

  • 14.06.03 13:27

    항상 김치찌개 실패하는데ㅠ이글 보고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 작성자 14.06.04 09:04

    저도 항상 김치찌개 끓이면 자신 없었는데ㅎㅎ
    이번엔 그런대로 나쁘지 않았어요 ^^

  • 14.06.04 07:35

    도전해바야겠어요~~군침넘어가용~~~^^

  • 작성자 14.06.04 09:04

    감사해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 14.07.22 21:15

    맛난 김치찌개, 잘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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