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국어 시험
고2 3월 모의고사를 봤다
역시 뒤에 5문제 정도 덜 풀었다
결과는 68점에 5등급정도
시간 관리만 잘했으면 10점은 올랐을 것이다
다음달 휴가때 스톱워치를 꼭 사와야 겠다
지금은 걍 시계를 보면서 지문을 빨리 읽는 습관을 길들여야 겠다
그리고 내가 시부분에 무지 약한 것을 깨달았다
특히 옛날 시가 더 어렵다
문법보다 더 어려운것 같다
2교시 영어 시험
영어가 개오바였다
별로 안어려웠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뒷부분은 거의 대충 읽고 찍다시피해서 뒷부분 거의 다 틀렸다
결과는 62점에 4등급컷 인데 듣기도 또 3개나 틀렸다
오늘 듣기할때는 집중했는데 외국인이 뭐라 말했는지 긴가민가 했다
긴가민가해서 고첬는데 고처서 틀린 문제도 있었다
아무튼 영어가 좀 실망이였다
영어도 시간만 좀 있었으면 10점 더 높게 나왔을 것이다
나에게 가장 큰 숙제는 시간관리 인것 같다
3교시 몸공부
배추를 다듬고 씻고 오미자를 짜고 나무를 옮겼다
배추를 다듬는 것은 별거 아니었다 걍 썩거나 더러운 잎파리 띠어내면 되는 것이다
씻는 것도 물로 한번 행구기만 하면 됬고
오미자 짜는 것 또한 별거 아니었는데
빨간 국물이 옷에 튀어서 좀 그랬다
그리고 아저씨가 전기톱으로 나무를 베서 우리가 나무를 뒷밭에다 갖다 놓고 아저씨가 나무의 밑둥을 짜르는 것이다
나무를 옮기는 것이 오늘 한 일중에 가장 힘들었다 잔가시가 많은 나무는 옮길때 따가웠다
하지만 다 옮기고 원래 나무 있던 자리를 보니 뿌듯했다 ㅎㅎ
4교시 사회문화
시험을 봤다
별로 기대안하고 시험을 봤는데
3개밖에 안틀려서 42점 맞았다
문제는 그게 3등급이라는 것이다
내가 3개밖에 안틀린 이유를 알겠더라
그래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고1 교과서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것 같아 기분 좋았다
5교시 모의고사 브리핑과 영어 오답풀이
내가 오늘 본 모의고사에 관해 아줌마 아저씨와 상담을 했다
검정고시와 수능을 생각하고 계획을 잘짜야 겠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오늘 시험본것 중에 틀린 문제를 잘 분석해서 무슨 분약가 약한지를 파악해야겠다
첫댓글 나도 형처럼 시간관리를 중요시 해야할 것 같아.
지금까지 시험을 보면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어.
모의고사는 수능하고 비슷한 시험이라고 하니까 적어도 수능을 보기 위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고, 공부의 방향이 옳은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수단인것 같아^^/ 오늘 일할 때 보니까 진짜 일 잘하드라 ㅠ.ㅜ 포스가 다른~ 나도 열심히 일하다보면 늘..겠지..??ㅎㅎ
나도 모의고사 국어 풀때마다 시간이 부족한것 같아..ㅜㅎ
수고했어.
정말 시간관리잘해야 하는 것 같아...ㅠㅠ;
시험을 볼 때는 특히 시간관리가 중요한것같아![^0^](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0.gif)
그래 중요한거 깨달았네. 시험볼때 시간 관리.아주 중요하지. 풀꽃도 오미자를 좀 늦게 떴구나. 우리도 아직 그대로인데..너올때 기다렸다 같이 하려고 하니 너무 늦는것 같다. 말나온김에 이번 주말엔 아빠랑 꼭 해결해야지~
휴가때 집 오미자를 맛볼 수 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