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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눈덩이 경상적자 돌파구는 K관광 … 22개국 비자 전격 면제...내국인 해외여행 폭주에 경상적자 갈수록 커져...K팝·K의료등 즐길거리 늘려...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유치...100만명에 숙박쿠폰 3만원 등...국내관광 회복위해 통큰 지원...尹 "외국인이 박물관 관광넘어...떡볶이·순대 먹으러 오게해야"
☞ "취약층 대출 험난 … 은행에 혜택 더 줘야"...한계대출자 지원대책 태부족...특례대출 취급은행 단 세 곳뿐...마진 거의 없고 연체율도 발목...보증료 금융권·정부 공동분담...연체율도 구분해서 집계해야...저신용자 '금융자활' 지원 필요
☞ 상호금융 부동산 리스크 커질라 대손충당금 130%로 상향 검토...올해 첫 상호금융정책협의회...부동산대출 연체율 계속 올라...손실흡수능력 강화 나서기로
☞ 文정부때 석탄분진 막겠다며 1조 투입 … 업계 "터질게 터졌다"...수 차례 예타 퇴짜 전력에도...미세먼지 감축 명분으로 강행...환경부, 법까지 고쳐 의무화
☞ 고작 5~6년 쓸텐데 …"석탄저장소 지붕 씌우다 도산할판"...친환경 이름의 '밑빠진 독' 저탄장 옥내화 사업...시공사 "애시당초 졸속 추진...중단하거나 공사기간 연장을"...화력발전소 단계 폐쇄 예정 속...공기 늘리면 사업비 또 눈덩이...정부, 고충 알지만 뾰족수 없어
《금 융》
☞ 코스닥 대장株 '베팅' 개미 … 외국인 수익률 제쳤다...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분석...동학개미 한달 수익률 6.9%...외국인 2.5% 크게 앞질러...코스닥 빚투도 크게 증가..."가파른 상승 뒤 조정 대비"...배터리주 과열 경고 목소리
☞ 절세혜택에 돈 몰린 IRP, 성적은 '울상'...노후자금 불리려 가입 꾸준...증권사 자금 1년새 4조 늘어...원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증시부진에 –17%까지 하락..."장기수익 보고 분산투자를"
☞ 증권사 IRP 1년새 4조 늘었는데…수익률<원리금 비보장>은 –17%...증시 부진에 원금 비보장 상품 저조...작년 증권사 IRP 수익률 –17.2%...원리금 보장상품 작년 2조이상 늘어...전문가 “적립식 투자로 노후자금 마련”...세액공제 한도도 年900만원까지 확대
☞ ETF 판 흔드는 채권...운용사, 채권ETF로 ‘몸집 키우기’...주식형 ETF 0.8% 증가할 때...채권형 ETF 66% 성장...운용사들 채권ETF 비중 40%까지
☞ 올 들어서만 20% 넘게 챙긴 외국인…개미 수익률 뜯어보니...개인 순매수 상위종목 수익률 –2.53%...상위종목 중 절반 이상이 마이너스
《기 업》
☞ "가문의 3대 경영원칙 결실 … 세계 1등제품 늘려나갈 것"...38회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대담=김대영 편집국 부국장...창업주·부친 이어 3대째 경영...고객신뢰·세계 1등·자체 기술...흔들림 없는 경영철학 이어와...탄소섬유·수소 먹거리 찾아...필요한 투자 망설이지 않을 것...베트남·인도 현지사업도 순항
☞ "1회 충전에 500㎞"… 기아 대형SUV 'EV9'...시트 구성따라 최대7명 탑승...'차박' 등 레저 활동도 손쉬워...고속도로 자율주행모드 장착...가격 7000만~8500만원 예상
☞ 암참 찾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한국을 투자특국으로”...“한미 양국, 경제안보 최적의 파트너”...암참, 국내 경영환경 설문결과 발표...노동 유연성· CEO 리스크 완화 등 주문
☞ ‘배터리 맛은 전기맛?’…삼성SDI ‘배터리 실험실’ 콘텐츠 40편 돌파...배터리 궁금증, 위트있는 실험으로 풀어...2021년 9월부터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재미에 전문성까지 모두 갖춰 ‘인기몰이’
☞ SK 지난해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주총서 주주들은 주가 항의...보통주 95만1000주 소각 예정...소액주주 “주가 하락 책임져야”
《부 동 산》
☞ 전세가 떨어지는데…월세 부담 더 커졌다...서울 전월세전환율 4% 돌파...1년 前보다 1%포인트 올라...보증금 1억 월세 전환하면...年 100만원 부담 더 늘어나..."금리 내려야 전세 수요 늘 것"
☞ ‘속 빈 강정’ 새 아파트 입주 못한다…내부공사 마쳐야 사전점검 가능...하자보수 요청 시 6개월 내 조치...자재수급 불안으로 공사 지연 땐...사전방문 일정 15일 조정 가능
☞ 부동산도 AI 시대…상가 낙찰가·빌딩 시세도 '척척'...부동산 프리즘...부동산플래닛·지지옥션 등...빅데이터 업체 AI 서비스...시세 예측해 투자자에 인기..."상업용부동산 접근 쉬워질 듯"
☞ 봄바람 부나 했더니…서울 아파트값 9개월 연속 하락...매매 중위값 9억7500만원...두 달 연속 10억원 밑돌아...급매물 소진에 집값 되레 하락...전문가 "올해 반등 가능성 낮아"
☞ 68층으로 지으면 3억 돌려받는다는데…"누가 안할소냐"...조합 '초고층 재건축' 추진...한강맨션, 기존 35층 → 68층 변경 땐...전용 97㎡ 받아도 1.3억원 환급...공사 10개월 늘지만 수익성↑...대치 은마도 49층案 검토...기존 용적률 완화가 최대 관건...기부채납 논란 … 닭장아파트 우려
《사 회 유 통》
☞ “따뜻하게 맞이할 것” 5월 단체, 전두환 손자 5·18묘지 참배 준비...5·18 부상자회, 서울경찰청 앞부터 안내 계획...본인 의사·석방 시간·건강 상태 따라 변동 가능
☞ 대구 아파트 경비원 해고, 입주민들이 막았다…490가구 서명 동참..."주민 80% 싫어한다"고 했는데...760가구 중 490가구가 서명 동참..."주민들 덕분에 살아 있다" 감사 전해
☞ 정진상 측 "이재명, 뇌물 막기 위해 CCTV 설치" vs 검찰 "가짜 CCTV"..."'428억 약정' 들은 적 없어" …공소사실 전면 부인...유동규 "CCTV는 견본품…이재명·정진상도 알고 있어"
☞ 가구업체 담합 2조로 껑충…분양가 상승 '한몫'했나...수사과정서 새 사례 속속 발견...초기추정 1조규모서 크게 늘어...신축 아파트 특판가구 입찰 때...특정 가격으로 '짬짜미'한 의혹...가구업체들 대부분 혐의 인정...검찰, 내달 공정위에 고발 요청
☞ '교전원' 두고 격해진 반발...뒤늦게 교원 양성체계 의견 수렴 나선 교육부...8월까지 추진 방안 시안, 연말 확정...여론 감안 당초 계획보다 '후퇴'
《국제》
☞ 바이낸스, 美 SEC 아닌 CFTC가 기소…왜?..."증권의 문제가 아니라 상품의 문제"…CFTC의 관할권 주장...대기업 골라 겨냥하는 CFTC…미국 가상자산 업계 초긴장
☞ 보아오 찾은 최태원 “中변화 관찰”…반도체 해법 모색...반도체 관련 고위급 인사 만날 듯...리창 中총리, 30일 기조연설 맡아...ESG섹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좌우"
☞ 美 하원 외교위 "IRA로 한국 등 부당한 피해 입어선 안 돼"...옐런 재무장관에 韓 등 동맹국 피해경감방안 주문...美 정부, '광물 공급망 협정' 등 IRA 보완책 추진
☞ "CS 인수 맡기겠다"…UBS, 에르모티 前CEO 다시 불러들여...UBS, 차기 CEO에 에르모티 임명…4월 5일부터 업무...2011년 위기때 '구원투수'로 취임…9년간 회사 이끌어...CS 인수 결정후 2주만에 CEO 교체…"이상적 배치"...현 CEO "회사 이익 위해 양보…누구도 예상못한 상황"
☞ 日 신원 미상 ‘무연고 유골’ 6만구...고령화·가족 유대 약화의 암운...총무성 ‘무연고 유골 실태’ 첫 조사...혼자 살다 사망한뒤 유족 찾아도...유골 인수 안하는 경우가 태반...지자체 비용 및 사무 부담 압박으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30일)
1. 국내 화력발전소 석탄 야적장에 덮개를 씌우는 ‘저탄장 옥내화’ 사업에 참여한 시공업체들이 수천억 원대 손실을 볼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음. 29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5개 화력발전소(태안·하동·영흥·당진·보령)의 저탄장 옥내화 사업을 진행 중인 포스코건설·현대삼호중공업·HJ중공업·세아STX엔테크 등 4개 시공사가 모두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를 할수록 손실이 불어나 완공 시점에는 누적 손실액이 365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2.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내수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놨음.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내수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음. 해외로 나가는 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해 빨간불이 켜진 경상수지를 다시 개선하겠다는 전략임. 관광 입국 기치를 내걸고 앞서가는 일본에 비해 국내 내수 활성화 대책이 좀 늦었다는 지적도 나옴.
3. 미국이 주도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중국 최대 국제행사 중 하나인 보아오포럼이 동시에 열리면서 국제사회에서 미·중 간 세대결이 가열되고 있음. 미·중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이 양국 갈등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옴.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 4개국이 공동 주최국으로 참여하는 제2회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29일 개막한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독재자들이 인권을 침해하고 기본적인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를 강도 높게 비판했음.
4.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18~79세)의 금융이해력은 66.5점으로 2020년 조사(65.1점)와 대동소이한 것으로 조사됐음. 금융이해력은 금융지식과 금융행위, 금융태도로 나뉨. 금융행위는 재무계획이나 예산관리, 금융상품에 있어서 얼마나 합리적인지 따져본 것임. 금융태도는 소비보다 저축을 선호하는지, 혹은 씀씀이에 있어 현재보다 미래 시점을 선호하는지 나타냄.
5. 정부가 오는 5월 11일 사실상 ‘엔데믹(코로나19 종결)’을 선언함. 현행 7일인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기간도 5일로 단축할 방침임. 2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5월 11일을 목표로 코로나 상황을 끝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음.
6. ‘노란봉투법’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는 가운데 정부와 사법부 간에도 엇갈린 입장을 보여 논란이 증폭되고 있음. 윤석열 정부의 고용노동부·법무부 등이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반면 문재인 정부 시절 처장이 임명된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찬성 입장을 내놓은 것임.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고용부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민법 등 기본 원리에 반하는 입법”이라고 의견서를 제출했음. 반면 법원행정처는 노조법 등 현행법의 입법 목적과 노사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음.
* 헤드라인뉴스 2023. 3. 3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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