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의 민주당이 당원들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하고 있어요.
어제 강의는 정책이나 공공 홍보물에서 성인지 관점으로
내용을 개선하는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분이 강사였어요.
성인지 관점이란 특정 개념이 특정 성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지
성역할 고정관념이 개입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정부 홍보물에서도 여전히 남자와 여자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있더군요.
남을 돌보는 홍보물에는 항상 여자들이고, 전문직에는 항상 남자들이 등장하고.
일하는 모습에서도 여자들은 잘룩한 허리에 스커트와 하이힐을 신은 모습 등등
무심코 지나치던 많은 정부의 공공 홍보물에 이런 불평등한 내용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앞으로는 저도 유심히 지켜보고 민원을 넣어야겠어요.
현재(1명 미만)의 낮은 출생률이 지속되면
2500년 경에는 한국에 한국인이 한명도 없게 된대요.
그래서 육아는 여자 몫이다 등의 성 불평등 구조를 빨리 고쳐야 해요.
성평등의 시작은 언어로부터 라고 생각해요.
여기 행달에서만큼은 다음의 용어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어제 배운 내용을 소개해요.
저출산 --> 저출생
미혼 --> 비혼
유모차 --> 유아차
몰래카메라 --> 불법촬영 카메라
처녀작-->첫작품
첫댓글 실천할게요
저출산 --> 저출생
미혼 --> 비혼
유모차 --> 유아차
몰래카메라 --> 불법촬영 카메라
처녀작-->첫작품
저출산은 그 원인을 여자에게 돌리는것이고,
저출생은 사회적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로 그 뉘앙스와 의미가 매우 다르고
따라서 해결방안도 달라지게 되죠.
강의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출생 비혼 첫작품 으로 써야겠어요 좋은 내용 글써주셔서 같이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올려주신 용어 자주 사용해서 자리잡도록 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기억하려고 댓글 달아요.
저출산 --> 저출생
미혼 --> 비혼
유모차 --> 유아차
몰래카메라 --> 불법촬영 카메라
처녀작-->첫작품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222 저도 이건 어릴때부터 거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