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캠퍼스 약대 유치에 성공한 연세대가 약대 정원의 20%를 인천출신 학생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 가정 학생 2명을 정원 외로 선발한다.
연세대는 현행 약대 정원 25명 중 5명(20%)를 인천 소재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은 지역의 취약계층 2명을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뽑고, 재학생이 지역 복지시설 등에서 의무 봉사하도록 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또한 대학은 인천시장이 추천하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학생 2명을 정원외로 별도 선발해 학비 전액을 교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한마음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대학은 약대 교수 16명을 채용해 내년 첫 신입생을 뽑고 장기적으로는 교원 20명에 선발하고 정원을 30명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연세대가 지역할당제 등을 도입한 것은 송도캠퍼스에 약대를 신설해 인천지역에 배당된 약대 정원을 따낸 뒤 토종지역 약대가 아니라는 비판을 무마하기 위한 대책으로 분석된다.
출처-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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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약대정원 25명에 교수 16명을 채용..한다는건가요?; 하하;
와우 인천애들좋겠다뭐 5명뿐이라 더 빡세려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