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걸려도 저랑 남편은 넘어갔는데
이번에 남편이 걸리고 저도 걸렸네요! 코로나~~^^;;
원래도 집순인데 격리통지받고 맘놓고 집순이를 했는데
몸이 힘드니 집에 있어도 좋은 줄 모르겠고~~
그 와중에 슈룹이라는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아주 재밌게 보구 있네요.
왕비 김혜수의 색다른 중전연기와 자녀교육 철학을 보게 되면서
신선하고 배울 점이 많더라구요.
아무튼 입맛도 뚝 음식도 하기 싫어서 시켜먹고
이것이 바로 코로나로구나~~ 실감했어요 ㅎㅎ
내년 4학년이 되는 딸래미가 임용준비를 위해서 학교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싶다고 해서
방 알아보고 온라인 인강 신청하고
돈 천이 우습게 들어가네요~~
앞으로 생활비와 교육비포함 월 100이상은 보내줘야
-4학년때는 알바는 하지 마라고 해야겠어요.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지 싶고-
국장을 받고 성적장학금을 받아도
대학생 자녀가 사회진출을 하기 위해서 드는 비용(스펙관리포함)이 어마어마한듯요!
지금은 돈을 아껴써야지 이런 생각보다~
마음을 비우고
임용이 바로 된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티오는 갈수록 줄고~~
아드리도 곧 취준생이 될텐데... 앞으로 당분간은 짠돌이 생활과는 거리가 아주 먼
인생 최고의 소비시즌이 다가올듯한 예감입니다. ㅎㅎ
첫댓글 우리아들도 교육학과 1학년이라 공감이 됩니다
임용준비할 때를 대비해서 더 열심히 돈을 모아놔야겠어요
정말로 국장 받고 성적장학금 받아도 대학하나 시키기가 참 버겁네요
공부할때 여유롭게 밀어 주고 싶어 준비하긴 했는데 막상 닥치니 좀 두렵기도 합니다.
임용 1년 인강비용만 천만원 수준이라니 ㄷㄷㄷ
햇살짱짱님 자제분도 함께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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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회복거의 했구요~ 최대한 안걸리는 것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주변에 대부분 코로나걸렸고 여태 버티던 분들 최근에 죄 다 걸려서 저두 그냥 나몰라라 했는데
막상 힘들더라구요~~ 조심성도 예전만 같지 않고 ㅎ
테스횽님댁도 대딩 아이들있는 집이군요
지금이 젤 돈이 많이 드는 시기같아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바랍니다
네 3년 정도는 밑빠진 독에 물붇기 해얄듯요!
언젠가 끝이 있겠지 이런 맘으로 아이들에게 지원해줄 수 있음에 감사하려구요.
부모가 초조해지면 아이들은 더 힘들 거 같아서 좀 느긋해지려구 하는데 과연 맘처럼 될런지 모르겠어요 ^^;
아이고... 전 대학 보내면 좀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더 큰 소비의 산이 남아 있었군요 ㅠ.ㅠ 그래도 임용고시 준비를 하고 있다니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한 것 같아 너무 부럽습니다 ^^ 아무리 자리가 없다 해도 될놈될이더라구요~ 좋은 결과 나오길 간절히 바랄게요!!!
대학을 보내도 뒷바라지는 끝나지않네용 ㅠㅠ
임용이라니 진짜 힘든시험인데..
내년 1년 열심히 달려서 꼭 한큐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