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2.11. 6(일요일)
2.어디를: 청주시와 천안시 경계를 넘나들며 한성깔 하는 작은 산 따묵기!~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팀과~
4.날씨: 화창하고 살랑대는 바람, 산행하기 존 날씨!~, 미세먼지로 조망은 개떡긋고~
5.산행경로: 적막한 더화이브 주차장~두릉사거리 방향~오른쪽 묘지길로~수확 끝난 밭 가로질러~백천조씨 묘지군~왼쪽
으로 올라서면~정자와 백천조씨 묘지군~묘지 뒤로올라 능선길 접속~넘어진나무 타넘고 오름길~오른쪽으로
휘어져 일미고개로 내려섰다 오름~부러진 잔가지 보이는 봉에서는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계속되는 오름길~
약사산(245.5m, 청주21 삼각점)~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섬~232.1봉(거대한 철탑)~오른쪽 평탄부로 내려섬~
두릉고개 임도 접속~임도따라~두번 크게 휘어지다가 철탑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능선 오름(표지기)~오르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움푹한 안부 지나 오름~능선 몇번 오르내리고 바위지나 오름~분기봉(308봉)~철탑
지나 목판 올라온 봉우리~내려섰다 가파른 오름~돌탑봉~내려섰다 오름~341.8봉(트랭글 서림산,쉼터의자)~
폐헬기장 지나 침목계단 내림~오름길 지나면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서림산(316.8m, 진천 459 삼각점)~빽~
분기봉 왼쪽 능선으로~미끄러운 내림~잔가지 부러진 곳에서 오른쪽 능선 내림~거친 능선 개척 산행~마을
도로 접속~마을길따라~두릉버스 종점, 중앙제관(주) 연이어 지나고~백천조씨 숭모제 표석 삼거리 오른쪽~
갈림길 왼쪽~두릉사거리~횡단보도 건너~ CJ 간판 안으로~식당 오른쪽 골로 내려섬~능선으로 오름~빗질
깨끗한 왼쪽 능선길따라~가파른 오름~거머산(209.8m)~오른쪽으로 휘어져~임산물 체취금지 경고판 지나~
가파른 오름~솔림산(236.1m,산패)~오른쪽으로 휘어져~밋밋한 봉우리 오른쪽 사면으로~안부에서 235봉
가파른 오름~오른쪽 능선으로(후답자는 30여m 더 진행하다 오른쪽 능선 권장)~가파르고 거친 잡목숲 개척~
공사중인 전원주택지로 내려섬~마을 안길따라~송정2리버스정류장 삼거리 오른쪽으로~에스오일 지나
두릉사거리~횡단보도 건너 원점회귀(걸은 거리 13.5km, 걸린 시간 5시간)
서림산(徐林山,317.2m):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수남리 산 75-1번지에 소재하는 산으로 수리너미마을 차여저수지에서
올라오는 길이 뚜렷하며 트랭글등 일부 사설 지도에는 남쪽으로 500여m 떨어진 폐헬기장위 넓은 평탄부인
341.8봉을 서림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정상에는 토성, 장대(將臺), 우물들이 있었다고 전하지만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길이 없다.
'진천 459' 삼각점이 올라와 있고 잡목으로 둘러싸여 조망은 없다.
'나온 김에 바람이나 씨러 가까?~'
'오데?~' '수성못?~'
언지 헐티고개!~ 허걱!~ 그 먼데까정?~
파동에 있는 요양원에 가가 모친 면회를 하고 나오이 점심을 묵기에는 시간이 어중간 해가 근처 수성못을 한바꾸 돌고 오까
켔띠마는 마님 머리 속에는 헐티고개가 들어 안자있네!~
귀찬치만 그저께 화랑산악회에서 만난 이웃사촌 의산님 어록에 '짝꿍의 말에는 노우가 없다' 케가 할수없이 '이예!~' 돌쇠
모드로 운전대를 잡는다!~ 겨울 가뭄이라 카는데 가창댐은 아직 빵빵하네!~
정대를 거쳐 꼬불꼬불 한티재로 올라 비슬산 옆구리 기경을 살짝하고 모친이 안묵는다 케가 다시 가온 배를 까까묵는다!~
할마씨 입맛도 디기 까다롭네!~ 달구마는 우째 무시 맛이 난다 카노?~
잠깐 안자있는데도 바람이 시기 불어가 후다닥 내리간다!~
'달성 조길방고택?~ 저쪼 기경하고 가자!~'
뫼들은 예전에 용천사에 물뜨러 가는거 까지 포함하마 거짓말 쫌 보태가 백뿐은 지나간 길인데 여태까정 저런기 있는갑따
카미 무심코 지나친 곳이다~
첨에는 잠깐 올라가마 되는줄 알았띠마는 똥차가 비명을 지를 정도로 가파른데다 한참이나 꼬불꼬불 올라간다!~
임란을 피해가 일족들을 델꼬 일로 피난왔다 카는데 예전에는 길도 없어실낀데 이 가파른 길을 우예 올라 와시꼬?~
동네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된 조길방 초가 고택을 한분 둘러보고 다시 가창댐으로 내리오다가 마님이 '이야 단풍이
너무 이뿌다!~' 카는 장소에서 일단 정지!~
가창댐 부근에서 올리다본 비슬산 자락!~ 팔공산보다 단풍이 더 곱다 그쟈!~ 헐!~ 이 약빨은 쫌 오래가야 될낀데~
오늘은 오랫만에 멀리 청주까지 올라간다!~
멤버를 보이 박대장을 위시해서 송교수와 구미 산사랑님도 따라 부친다 카이 더덤한 뫼들 빼노코는 전부다 알짜배기
산꾼들이네!~
첨에는 나즈막한 야산 규모라 새피하이 보고 갔다가 산신령님한테 육수를 한바가치 상납하는 벌을 받게 된다!~
속리산 휴게소에서 쉬야를 하고 나와가 올리다본 구병산!~ 여도 인제 단풍은 한물 갔네~
두릉사거리에서 띠띠뿡뿡 댈곳을 찾아 삐잉 돌다가 들머리 입구 크다탄 건물 주차장이 보이가 들어가보이 적막강산이다!~
카카오맵을 검색해보이 '더하이브' 라는 문패를 달고있는 건물인데 멀리서 개쒜이만 아는체를 하고 아무도 안보이네~
오늘은 일욜이라 업무를 안보는 모양이다 카미 일단 주차를 시키노코 다시 두릉사거리로 나오다가 오른쪽 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이 이내 수확이 끝난 밭이 티나온다!~ 수확철에는 사거리 오른쪽으로 가가 무덤으로 올라가야 되지 시푸다~
올라가다 왼쪽 도로 건너 에스오일 주유소 오른쪽 능선으로 거머산으로 올라갈 등로를 머리에 담아두고 백천조씨 일족묘
왼쪽으로 올라서서 거친 잡목숲을 헤치고 나오이 넓은 묘터에는 사각정자도 새아났따!~
난중에 서림산에서 내리오다 보이 이 부근 산은 전부 백천조씨 문중산인듯 숭모제 표석을 새아났다!~
조(趙)씨들도 여러 계파가 있는데 한양조씨가 젤 만코 김제조씨가 젤 적다 카네!~ 백천조씨는 중간쯤되는데 인구 7만 정도라
그리 번성한 성씨는 아닌듯 하다!~
마지막 무덤을 지나 거친 잡목숲을 벗어나면 그런데로 족적이 뚜렷한 길이 나타난다!~
나자빠진 나무를 가래이를 노피가 통과하면 오름길이 시작된다!~ 200m대 산인데 무신 강원도 천m대 산을 올라가는긋네!~
어?~ 도요새님도 일로 지나갔네~ 강일님과 갔다 왔다 카는데 요새는 산에 간다 카는 소식을 오래 듣지 못했다!~
돈벌이에 바쁜 모양이다!~
오른쪽으로 휘어졌다 내리서면 또 올라가고~ 올라가마 일미고개가 보이는 안부쪽으로 다시 가파른 내림길!~ 오늘 여정이
만만찬음을 암시하는듯!~ 전면으로 보이는 200m대 약사산은 깨끔발을 노피들고 내가낸데 카미 건방을 떨고있다!~
잔가지가 널부러져 있는 봉에서는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섰다가 계속되는 오름길!~ 앞에서는 송교수와 산사랑님이
계속 펌푸질을 하이 마빡에 무까났는 머리띠까지 축축!~ 띠바!~ 빨리가기 시합하나?~헥헥~
잠시후 '청주21'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마수거리 산인 약사산에 올라와가 물한모금하고 퍼져 안는다!~ 에고 디라!~
숨을 고르고 휴식한뒤 오른쪽 두릉고개 방향으로 내리섰다가 쉬엄쉬엄 올라서면 거대한 송전탑이 올라와 있는 232.1봉~
전기 기술자인 산사랑님이 이거는 756천 볼트인데 가다가 쪼매한 송전탑에 농갈라 준다 칸다!~
송전탑 오른쪽 평탄부로 내리서서 두릉고개를 지나 널찍한 임도를 만나면 한동안은 눈누랄라다!~
그런데 눈누랄라는 2절만 해야된다~ 3절까지 하미 계속 내리가뿌마 천안시 동면 구도리로 내리가뿐다!~
임도가 크게 두분 휘어지다가 전면으로 철탑이 보이마 일단정지!~ 오른쪽 능선이 시작되는 곳에 표지기를 잘바야 된다!~
뫼들은 입구에다 달고 쪼매 안쪽에 박대장도 연이어 달아 논는다!~ 인제 후답자는 패쑤하는 일은 없지 시푸다!~
쉬엄쉬엄 올라섰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내리섰다 올랐다가를 반복한다!~ 오랫만에 강원도 오지산을 걷는 정취를 느끼며
젤 꼬바리로 터덜터덜 따라가는데 바람이 목덜미를 어루만지미 지나간다!~
회색빛 도시의 아파트 정글을 지나온 바람의 조잘거림이 들린다!~
혀를 끌끌 차미 앞서 지나간 바람이 말한다!~ 저 너머의 세상은 아수라의 세상이라고~ 이것저것 챙기니라꼬 숨이 가뿌다!~
다시 내리서는데 올라오는 바람이 어깨를 툭치미 귀에다 속삭인다!~ 저 도시 건너에는 사람들이 서로 칼을 겨누고 있다고~
올라선 능선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터덜터덜 능선길을 걷다보면 뒤늦게 옷을 갈아입은 단풍나무가 함바달라꼬
팔을 벌리고 막아선다!~ 오르막에 숨은 가뿌지만 그래그래~
헥헥거리고 올라서면 분기봉인 308봉!~서림산을 찍고와가 다시 일로 빽해가 오른쪽 능선으로 내리갈 작정이다!~
후답자를 위해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잠시후 능선 양쪽으로 크다탄 송전탑이 보이고 쪼매 더 진행하면 짐을 올리논는 목판을 누가 여다 갔다 나시꼬?~
철탑 공사 잔해물인강?~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돌탑3기가 올라와 있는 돌탑봉으로 올라서는데 누가 여다 돌탑을?~ 이 산은 돌이 그닥 많은 산도
아인데 돌은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타!~
다시 쪼매 더 진행하면 헬기장 맨치로 널찍한 공터를 만나는데 트랭글 앱을 받아논 휴대폰에서는 서림산이라꼬 별 한개를
준다칸다!~ 오늘의 최고봉 341.8봉이다!~ 봉우리 생긴 꼬라지를 바가는 여가 서림산이지 시푼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에서는
250여m를 더간 삼각점봉인 316.8봉을 서림산이라 케가 갔다 오기로~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잡풀 무성한 공터에 군부대장 명의의 안내목이 꼬피가 있는데 이곳은 훈련중인 병사가 다치는 위급한
경우나 군사직전시 헬기가 내리안는 곳이끼네 경작을 하마 안되니마니~ 개떡긋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자연은 벌씨로 및해동안 돌아가미 경작을 하고 있구마는~
잠시후 침목계단과 쉼터의자를 연이어 지나 올라서면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서림산으로 표기된 316.8m 삼각점봉!~
'삼각점 번호는 '진천459'다!~ 여도 역시 사방 잡목이 빽빽해가 조망은 없다!~ 인물화 한컷 남긴다!~
다시 분기봉을 향해 침목계단을 낑낑거리미 올라서고~, 분기봉에서는 왼쪽 능선으로 내리선다!~ 어? 도요새님도 일로
내리간 모양이네~ 신경수님은 여를 각희단맥이라 카고~ 계속 쪽바로 내리가마 자지봉은 있던데 각희봉은 어딨노?~
내리막길이 미끄럽다!~ 오늘은 날쌘돌이 산사랑님도 발라당스를 했다!~
잠시 능선길을 이어 가다가 잔가지들이 나자빠져 있는 밋밋한 봉우리를 만나마 두릉 사거리와 가찹은 오른쪽 능선으로
내리간다!~
뚜렷한 길은 없지만 걸치적거리는 잡목이 빌로 안보이는 가지능선을 이리저리 내리간다!~ 왼쪽으로 내리서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실개천을 건너면 마을길과 만나고~
마을길을 따라 터덜터덜 내리오다보면 버스 회차지인 두릉종점도 지나고, 켄전문업체 중앙제관(주)를 지나 백천조씨
숭모당 표석이 보이는 삼거리로 내려선다!~
맞은핀 거머산 능선을 탈라꼬 오른쪽으로 우향우를 하다가 갈림길을 만나마 왼쪽 구도로 쪽으로 진행한다!~ 잠시후
두릉사거리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되는데 이넘의 차들은 씽씽 곰빼가 끈끼도 안하고 신호등은 묵묵부답이다!~
무단횡단 하다가는 으악이지 시퍼가 두리번거리는데 오른쪽 요걸 눌라야 된다 칸다!~ 대구 촌넘 우사 시키네~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오른쪽 CJ공장 방향으로 건너간다!~ 일로는 차가 안와가 무단횡단~ CJ 표지판 안으로 들어서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식당을 가리키는 팻말을 따라 들어서이 오늘은 공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안보이네~
널찍한 길을 따라 들어 가다가 능선으로 올라서이 누군가 빗자루를 갔다났다!~ 그카고보이 올라온 곳에서부터 씰어났네~
깨끗하이 비질을 해났는 완만한 오름길!~ 왼쪽으로 보이는 CJ 공장 규모가 상당하네!~ 잠시후 비질이 끝난 곳에서는 가파른
오름길이 기다린다!~ 햇또를 박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밋밋한 능선상에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보이는 거머산!~
산의 유래는 인터넷을 오만상 디비바도 찾을수가 없는데 아래쪽 마을 이름 거머산을 따온 모양이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왼쪽으로 출입금지 코팅지를 달아났는 농장 안길은 뺀질뺀질하네~ 이런 야산에 무신 경작물?~
솔림산 짱배기도 공짜로 비주지는 안한다!~ 햇또를 박고 용을 써야 된다!~
낑낑거리고 올라서면 묘 이장자리인듯한 움푹파인 구디 너머 새마포산악회 솔림산 산패가 보이는데 고도 차이가 마이 나네!~
박대장이 서림산 산패 고도 표기를 정정하듯 여도 국토지리원 고도로 마차논는다!~
인제는 띠띠빵빵을 찾으러 내리간다!~ 오른쪽으로 이동하다가 밋밋한 봉우리가 보이마 다시 오른쪽 사면으로!~ 안부쪽으로
내리서다가 잠시 고민한다!~ 계곡으로 치고 내리갈것이냐 235봉으로 올라가가 오른쪽 능선으로 내리갈것인가?~
송교수가 올라가자 케가 235봉으로 다시 헥헥거리미 올라가가 오른쪽 능선으로~(후답자들은 235봉에서 바로 오른쪽
능선으로 내리서지 말고 3~40m 더 이동하다가 담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길 권한다)
티미한 넘이 쪼매 더 가마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걸 모리고 막빠리 오른쪽 능선으로 가파르게 내리섰띠마는 잡목이
거칠고 골목길 맨치로 좁은 능선이다!~ 조슴조슴 내리오다가 잠시후 오른쪽 골 방향으로 진행해보이 지형도상 표시된
길은 묵었는지 전원주택 공사하니라꼬 문태뿟는지 비도 안한다!~ 주택 왼쪽으로 빠져 나온다~
마을길을 빠져 나오마 송정2리 버스정류장이 서있는 삼거리로 내리서게 되고~, 오른쪽 도로따라 띠띠빵빵을 새아났는
두릉사거리를 찾아간다!~ 아 띠바!~ 은근한 오르막이네!~ 에고 다리야!~
쉬엄쉬엄 오르막 포장도로를 올라서마 표지판이 두릉사거리까지는 안직 300m를 더 가야된다고~
아 냄새야 이기 어디서 나노?~ 가스충전소 암모니아 냄샌지 축사 냄샌지 모르지만 냄새 하나 고약타!~
터덜터덜 걸어 에스오일 주유소와 CJ공장 입구를 차례로 지나 왼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띠띠뿡뿡을 새아논 '더하이브'
건물로 들어서이 여전히 개쒜이만 아는체를 하고 인기척은 없네!~
야트막한 야산이라꼬 새피하게 보다가 코피가 줄줄!~ 에고 다리야!~ 5시간 동안 줄창 걸었띠 배도 고푸고~
고속도로로 올리기 전에 간단스키 뒷풀이를 하고 가기로 하고 아파트 밀집지역을 통과 하다가 심봤다!~
짱깨이집을 찾았다!~ 겉은 허름한 긋해도 안으로 드가이 예상외로 넓고 말끔하다!~
해물 짬뽕을 시키노코 화장실에 드가가 간이 샤워를 하고 웃도리를 갈아 입고 나오이 엄마야~ 이기 웬일이여!~
니밍이 메뉴를 통일한기 및년만이고?~
시간도 오후 3시가 넘었고 노가다를 길게 해가 그런지 배가 고파가 허겁지겁!~
소맥으로 하루 힘든 여정을 같이한 동료들끼리 격려를 해주는 의미에서 챙그랑 원샷!~
뫼들은 적당하이 얼큰한데 다른 사람들은 맵다 칸다!~ 나케가 왔시가 끼꾸도 안해가 꼬치까리 한컵을 다부물낀데~
박대장이나 송교수는 입으로 맵다 카는데 산사랑님은 머리숱이 빌로 없는 짱배기로 말한다!~
허걱!~ 무신 땀이 머리에서 샘물처럼 솟아나노?~ 산타미 땀은 한방울도 안흘리드마는!~
소맥 시잔을 했는데도 얼큰해가 오는내내 빙든 삥아리 맨치로 깜빡깜빡 존다!~ 다왔는디유!~ 벌씨로?~
박대장은 중간에 차가 밀리는데도 우째우째해가 일찍 들어왔네!~ 수고 만땅했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