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해외여행 증가에 홈쇼핑도 '함박웃음'…코로나19 수준 성과...편성 횟수 늘리고, 프라임 타임에 배치
☞ 재계, 내수 살리기 팔 걷어… “연차 내 국내여행을”...전경련·경총, 회원사에 공문...사내행사 국내 개최 등 장려
☞ “누가 학교에서 공부해요”…밑 빠진 독에 돈 붓는 공교육...역대 최고치 경신하는 교부금에도 사교육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져...작년 사교육비 10.8% 증가한 26조...학령인구 따른 교부금 조정 필요
☞ AI가 만든 카톡 이모티콘은 누구 것?…카카오, 입점 정책 고심..."창작자 권리 보장, 이용자 후생 늘리는 방향으로"…인공지능법학회 세미나
☞ '취약계층에 난방비 감면'…한난, 특별요금제 한시 시행...이달 10일부터 '특별요금 감면 제도' 접수...4만 가구에 4개월간 최대 59만2000원 지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지원액도 상향
《금 융》
☞ 1조2000억 작업대출 뿌리 뽑는다...대출모집인 불건전 영업행위 차단...저축은행-중앙회 실무협의회 운영...분기별 현장점검·반기별 위탁검사
☞ ‘퇴출 위기’ P2P금융, 고비는 넘겼다...금융위 등록 36개 P2P업체, 법정 자본금 요건 모두 충족...올 대출 연체율 여전히 높아..."안심 이르다" 불안감 상존
☞ KKR에 80조 베팅한 개인…대체투자 큰 손 되나...높은 기업가치 거래로 고액자산가 늘어...일진머티리얼즈·메디트 등 매각 후 투자 행보 관심
☞ ‘방과 후 전쟁활동’ 날아도 연저점 찍은 스튜디오드래곤… 왜?...3일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15.83%...주가이익비율 여전히 53.2로 코스닥 대비 높아
☞ "빈자리 없어요"…흑자전환 LCC 주가 떴다...일본·동남아 여행객 늘며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 탑승률 95% 훌쩍 넘어...주가 보름새 13~19% 상승, 2분기 중국노선 확대 예정...실적 고공행진 이어질듯
《기 업》
☞ 고급화전략 통했다…벤츠코리아, 韓진출 20년만에 사상최대 실적...2022년 감사보고서 발표…S클래스·전기차 선전에 매출 7조원 첫 돌파
☞ 티맵모빌리티, 매출 2천억 넘었다…수익성은 우티 탓에 '털썩'...작년 매출 2046억…전년보다 2.7배 증가..."2025년 IPO 전 흑자전환 계획"
☞ "집밥을 더 건강하게"…" 저당밥솥 인기 뜨겁다...쿠쿠, 이달 6인용 저당 밥솥 출시...홈지오, 누적 판매량 120만 대 기록
☞ "세무·교육·취업까지"…스타트업, GPT서비스 잇단 출시...혜움랩스, 세무 서비스 챗봇 베타버전 출시...자소서·이력서 컨설팅 플랫폼 '딥레쥬메' 등
☞ 산업단지 분양 정보 ‘메타버스’로 한눈에 본다...산단공 비대면 홍보관 오픈...입지서 가격·용도 등 정보 제공
《부 동 산》
☞ ‘아이 둘 이상’ 출산하면 준다는 특혜…“있으나 마나”...저출산 대책인 ‘2자녀 특공’ 공공분양 30곳 시뮬 결과 수도권 외곽 7곳만 당첨권...서울 가까운 곳 당첨 불가
☞ 외곽 임대주택 필패? 에코델타 15블록 개발 잠정 중단...부산도시공사, 1098가구 계획...“경기회복 땐 용도대로 지을 것”...일광·아미동 낮은 계약률 영향
☞ LH, 올해 희망상가 371호 공급…"시세 대비 최대 50% 저렴"...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 등에 공급
☞ "전매 제한 풀려도 실거주 의무 그대로"... 시장 혼란, 정부 난감...4일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통과...2~5년 실거주 의무 폐지는 깜깜
☞ 경기 아파트값 하락 1위 '광명'…공급 폭탄 속 분양성패 '촉각'...올해 1만3626가구 분양…경기 최다 공급
《사 회 유 통》
☞ 극한 가뭄에 文정부 정책 뒤집기… “4대강 보, 물그릇 활용”...환경부, 가뭄 중장기 대책 발표...尹 “방치된 4대강 보 최대 활용” 지시도...댐과 댐 연결 용수 공유 방안도
☞ ‘부산 도라지물 모녀 살인’ 50대 이웃집 여성 사형 구형...정신과 약물 갈아 ‘몸에 좋은 주스’ 마실 것 강권, 정신 잃자 흉기·둔기 등 휘둘러, 사체 태우기도...검찰 “범행 매우 잔혹, 최소한 도덕성도 저버려”...피고인, 끝까지 범행 부인…눈물 보이며 항변
☞ 대전·충남 동시다발 산불 진화 난항…이틀째 야간대응체제로 전환...진화율 홍성 60%, 대전·금산 79%, 당진 78%
☞ 도로 뛰어든 반려견 치어 죽이고 사후조치 안한 운전자 무죄..."검은색 반려견 사각지대서 튀어나와, 운전자 교통위반 안보여"...1심과 2심 모두 뺑소니 죄 묻기 어렵다 판결
☞ 혼잡열차 무정차통과? 우려 쏟아지자 부랴부랴 백지화...원희룡 "국민이 납득할 수 없어…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해야"
《국 제》
☞ 마크롱-EU 집행위원장, 방중 앞서 오찬하며 현안 등 논의...시진핑과 공동 회담 등 현안 및 메시지 논의 예정
☞ “기소가 오히려 호재”… 대선 도전 트럼프 지지층 더 뭉쳤다...4일 법원 출두 후 플로리다 연설...대중에 ‘정치 희생양’ 강조할 듯...설문조사 선전·당내 동정여론도...폭풍 전야 뉴욕, 경찰 경계태세
☞ 해저 8336m 서식...日 바다서 포착된 심해어, 정체는?...꼼치류 슈돌리파리스 벨예비, 기존 기록보다 158m 아래서 촬영…"따뜻한 수온과 관련있을 듯"
☞ 러 군사블로거 폭사 용의자 검거…러 "배후에 우크라" 주장...카페에 폭발불 반입 혐의…우즈벡 도피 위해 은신 중 검거...러 "우크라 정보기관이 계획하고 나발니 설립 단체가 조력" 주장
☞ '본부' 사라졌어도…해외서 탈레반 맞서는 아프간 외교관...영사 수수료 의존하며 사실상 '생활고'…反탈레반 외교조직 구성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4일)
1.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기습적으로 원유 감산을 결정하며 국제유가가 장중 한때 8%이상 급등. 국제유가 상승하면 한국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더 커지고, 소비자 물가를 자극해 긴축 속도조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2.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등 해외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이 최근 한국 신속배달 시장을 공략하며 주문 이후 배송까지 1~2주가 소요되던 해외직구 상품이 최소 3일까지 단축.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신속 배달은 해외 직구의 급성장 추세를 더욱 부추킬 것으로 보임.
3. 정부가 시·도 교육청에 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3년 뒤부터는 학생 1인당 교육교부금이 사상 처음 2000만원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이는 초중고 학생 수가 2022년 527만5000명에서 2027년에는 464만명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교육교부금이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8.9%)를 이어가는 것을 가정한 추산.
4. 국내 화력발전소 석탄 야적장에 덮개시설을 만드는 ‘저탄장 옥내화’ 사업의 손실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자 5개 발전 공기업이 대책마련 회의에 나섬. 업체들은 덮개시설을 만들기 위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공사대금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계약조건을 변경해달라는 질의서를 기획재정부에 보낼 예정
5. 한이스라엘 기업인 플래테인과 한국 비메모리 파운드리 업체 네패스가 손잡고 한국에 세계 최초 반도체 인공지능(AI) 팩토리(공장)을 설립할 예정. AI 팩토리란 생산시설의 모든 데이터를 습득한 AI가 제품 생산계획, 제조공정, 품질검사, 재고관리 등 공장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공장을 뜻함.
6.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다음달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 주요 17개 도시 방문에 나섬. 챗GPT에 대한 윤리 논란이 커지자 직접 정책 입안자들과 사용자를 만나겠다는 것.
7.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가 방한중인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과 환영오찬 행사를 갖는 등 재계가 유치에 총력을 다함. 이 자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개 ‘스팟’까지 투입
*** 2023년 4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람 공격한 개, 안락사 법제화 추진 → 농식품부, 맹견법 제정 검토.
복종 능력 평가, 공격성 테스트 등 거쳐 안락사 명령 가능.
전문가, ‘한번 문 적이 있는 개는 다시 공격성이 발현돼 사고 반복 가능성 크다’.
개물림 사고로 119로 이송된 건만 매년 2000건 넘어.(동아)
2. 최근 10년간 각국의 증시 평균 수익률, 한국 1.9% 꼴찌 →
▷미국(12.6%)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대만(10.3%)과 ▷인도(7.6%), ▷일본(5.9%), ▷중국(5.5%)...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은 높은 반면 수익률은 최저인 매력 없는 시장인 셈.(동아)
3. 배당 성향도 최저인 한국 주식
→ 19.1%로 대만(54.9%)의 1/3 수준.
대만(54.9%) 영국(48.2%), 독일(41.1%), 미국(37.3%)...
중국(35.0%), 일본(27.7%)에 비해서도 낮아.(동아)
4. 당근에 ‘몬스테라’, ‘감귤 나무‘ 등 팔면 불법?
→ 최근 관엽식물 등을 취미로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당근, 중고나라에 흔히 거래가 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종자를 사고파는 것은 불법으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고.
국립종자원, 민원 빈발에 4~5월 일제 점검 계획.(서울)
5. 100명이 하던 일 혼자서... '챗GPT', 인간 일자리 위협 시작
→ 현대백화점 1차 판촉 카피, 사람은 통상 2주 걸렸는데 AI가 하니 3시간... CJ그룹도 도입.
유통업계 임원, ‘초안을 잡던 주니어 카피라이터의 할 일이 없어졌다’...(한경)
6. 국제유가, 잠잠해지던 물가에 다시 불?
→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소속 일부 국가 추가 원유 감산.
기습 감산 소식에 서부텍사스유(WTI) 한때 8% 이상 올라.
사우디 감산 주도, 또 미국에 반기. 국제유가 전망치 급등.(중앙)
♢기습 감산에 유가 8% 급등
♢사우디 거침없는 반미행보
♢유가 하락하자 전격 감산 결정
♢푸틴 편들며 美 심기 자극
♢中주도 상하이협력기구도 합류
♢백악관 "바람직하지 않다" 유감비축유 방출로 대응 나설듯
♢원유 '기습 감산'에…원·달러 15원 급등
7.'완벽하지 못한 기술이 위험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신 버전 ‘챗GPT-4’ 발표하면서 美 방송 ABC 인터뷰에서 한 말이라고.(중앙)
8. ‘전기차 화재’ 내연기관차에 비해 많지 않지만 두려움이 더 큰 이유
→ 지난해 총등록 차량 대비 차량 화재 건수는 내연기관차가 0.019%, 전기차는 0.011%로 전기차가 적다.
그러나 전기차의 배터리는 충격, 화재로부터 보호를 위해 강철 케이스로 둘러 싸여있는데 역설적으로화재 발생 시에는 진화수가 들어갈 공간이 없어 열폭주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든다.(경향)
9. 식중독, 봄철에 더 조심
→ 해마다 식중독은 4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6월에 최고를 기록한다고.
여름에는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봄철에는 소홀하기 쉬운 것도 원인.
채소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2시간내 섭취해야.(한국)
10. 헷갈리지만 간단한 ‘사이 시옷’
→ 전셋값·전셋돈(o) / 전세가·전세금(o)...
같은 말이라도 순우리 말이 연결되면 ‘사이 시옷’ 넣고, 한자로만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이 없다.
‘근삿값’(o)-‘근사치’(o)도 마찬가지.(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