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기업 호실적 업고 또 랠리 조짐, 다우 장중 최고치
기업 호실적+비트코인 최고가 훨훨.
테슬라, 넷플릭스 등 잇단 어닝 서프라이즈.
다우 지수, 장중 최고 경신, S&P 고공행진.
비트코인 6만7000달러 육박, 최고가 행진.
페이팔, 핀타레스트 인수설 "53조원 빅딜"
유가 상승, 달러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52.03포인트(0.43%) 오른 3만5609.34.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6포인트(0.37%) 상승한 4536.1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1포인트(0.05%) 하락한 1만5121.68.
기업 실적 호조, 비트코인 폭등에 대체로 강세. 주요 지수는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
기업들이 줄줄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고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위험선호심리가 살아남.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이날 국채금리는 더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58%에서 출발해 장중 1.673%까지 치솟음. 이날다우 지수와 S&P 지수와 달리 나스닥 지수가 나홀로 하락한 건 이 때문.
뉴욕 증시가 다시 랠리 조짐을 보이는 건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내기 시작.
기업 실적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시장의 투자 심리를 지지.
전날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올해 3분기 유료 가입자가 438만명 증가.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성공 영향.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추정치 386만명을 뛰어넘음. 그러나 주가는 2.17% 하락.
도이체방크는 보고서 이후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넷플릭스의 오는 4분기 신규 구독자수가 주가에 이미 반영이 됐다며 "내년 수익 성장이 둔화될 것이므로 주식 가치 평가가 정당화되기 어렵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깜짝 실적을 공개. 테슬라는 3분기 매출액이 137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폭증. 예상치는 136억3000만달러.
CNBC, 현재까지 3분기 실적을 내놓은 S&P 지수 상장 기업 중에 86%가 예상 상회.
미국의 첫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는 거래 이틀째 또 상승.
미국 자산운용사인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는 뉴욕 증시 상장 둘째날인 이날 3.20% 상승한 43.28달러. 전날 5% 가까이 치솟으면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ETF 데뷔”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거래 이틀째 역시 호조.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6만6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 비트코인은 규제 개발과 첫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 속에서 4주 연속 상승.
이날 주가는 전장보다 0.18% 올랐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9%가량 하락.
이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다시 경신.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내 최고가는 6만6930달러.
장중에는 미국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이 사진공유 소셜미디어(SNS) 핀터레스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페이팔이 최근 핀터레스트에 인수 의향을 타진했다. 인수 금액은 주당 70달러 정도로 논의되고 있다” 이 경우 핀터레스트의 기업가치는 총 450억달러(약 52조9000억원).
다만 페이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1% 하락한 주당 258.36달러.
반면 핀터레스트의 경우 12.75% 폭등. 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을 정도.
나스닥 지수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1.67%까지 오르면서 하락 압력.
유나이티드항공도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0.58% 하락.
크레디드트위스(CS)가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올리는 등 낙관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주가는 4.02% 상승.
버라이즌의 주가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2.41% 상승.
CNBC는 "이번주 70개 이상의 S&P지수 상장 기업이 수익을 보고했으며 지금까지 보고서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 어닝스 스카우트에 따르면 3분기 수입은 1년 전보다 35% 높은 수준".
"강력한 위험 부담 환경이 진행되고 있다. 컨센서스가 그렇게 낙관적진 않지만, 우리는 9월에 매우 비관적이었다는 걸 알고 있다. 50일 이동평균선 돌파와 같은 시장 기술적 요소를 보면 기조적인 추세가 더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로나19 환자 감소와 경제 회복력을 이유로 연말 S&P 목표 레벨을 4700선에서 4800선으로 상향 조정.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은 이날도 이어짐.
퀄스 연준 이사는 "지난해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와 고용 목표의 상충 가능성을 예상하지 못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 장기 목표치의 두 배 이상에 달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인플레이션이 내년 봄에도 4%로 유지되면 연준이 금리 인상 경로를 재평가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FOMC가 인플레이션 곡선에 뒤처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해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으면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평가.
"연준은 이날 발표된 경기판단 종합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의 경제활동이 9월에서 10월 초까지 '완만한(modest)' 속도에서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성장했다고 진단.
경제 활동이 대다수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에서 보통의 속도로 성장했으나 몇몇 지역에서는 성장 속도가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 델타 변이의 불확실성으로 둔화.
연준은 단기적인 경제 활동에 대한 전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이전 달보다 더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였다고 평가.
시장 반응은 "중앙은행과 관련해서 너무 공격적으로 가격에 반영됐다. 금리가 얼마나 빨리 인상될지에 대해 시장이 과대평가한 것 같다. 투자자들이 다른 국가의 금리 인상 기대치를 낮추면 달러화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하지만 조정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견조한 성장을 아직 이어가는 미국의 현재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다른 대안이 없는 연준은 지금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 것보다는 좀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중앙은행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업종별로 유틸리티, 부동산, 헬스 관련주가 1% 이상 올랐고, 기술주와 통신 관련주는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6.9%로 반영.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40.6%,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6.8%.
변동성 지수(VIX)는 1.34% 하락한 15.49.
달러화는 약세. 실적 호조, 연준 인플레 우려,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고 미국 국채수익률이 숨고르기 양상.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0.13% 내린 93.61.
달러화는 114.2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4.337엔보다 0.057엔(0.05%)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653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6370달러보다 0.00160달러(0.14%) 상승.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는 등 위험선호 현상이 귀환할 조짐.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 가치는 엔캐리 수요까지 겹치면서 한때 114.700엔을 기록하는 등 2017년 이후 최저치까지 곤두박질친 뒤 반등.
"달러의 최근 하락은 시장 순매수 포지션 청산과 위험선호 환경의 조합에 따른 것일 수 있다. 강한 미국의 실적 시즌이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있다. 현재 단계에서는 달러화의 진행중인 조정을 억제할 촉매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최근 시장의 위험 선호 분위기가 좀 진정돼야 지지될 수 있을 것"
"위험 선호 심리가 여전히 우세하다. 미국의 시장금리 금리 하락은 연준 금리 '상승'이 발생할 시기에 대한 기대치가 약간 하락하는 징후로 달러화는 이중고를 겪었다. 동시에 시장은 연준이 2022년에 (정책) 금리를 인상할지 말지 여부에 관계없이 다른 중앙은행들도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매우 뒤늦게 깨닫고 있다"
유가는 상승.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월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상승세.
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1.29달러(1.55%) 오른 84.25달러.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80달러(0.94%) 오른 85.88달러.
EIA,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43만1천 배럴 감소한 4억2천654만4천 배럴.
예상치는 70만 배럴 증가였으나 지난주 수치는이를 크게 하회.
휘발유 재고는 536만8천 배럴 감소한 2억1천773만9천 배럴을, 정제유 재고는 391만3천 배럴 감소한 1억2천539만4천 배럴.
휘발유 재고는 110만 배럴 감소, 정제유 재고는 90만 배럴 감소를 예상. 지난주에는 예상치보다 감소폭이 모두 큼.
금 가격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30달러(0.69%) 오른 1782.80달러.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해 적극적인 긴축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채권시장에서 다시 인플레이션과 긴축 경계심.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한때 1.67%대까지 상승 후 장중 차츰 상승폭을 축소. 30년물 수익률은 장중 2.13%대로 고점 높임. 2년물 국채수익률은 0.37%대로 레벨을 낮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23bp 상승한 1.63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57bp 하락한 0.37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30bp 오른 2.11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24.1bp에서 125.9bp로 확대.
유럽 마감, 긍정적 실적 기대감에 대부분 상승
기업 호실적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
프랑스 증시를 제외하고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포인트(0.33)% 상승한 468.5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1.36포인트(0.27%) 오른 1만5515.8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25포인트(0.05%) 내린 6669.8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3.70(0.19%) 뛴 7217.53.
유럽의 주요 주가 지수는 긍정적인 실적과 방어적인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상승에 성공.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1개월 최고치에 근접. 유틸리티와 산업재가 상승을 주도. 반면 내년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에 대해 경고하면서 프랑스 CAC40 지수는 하락.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시.
최근 존슨앤드존슨과 유나이티드항공, 넷플릭스 등이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
AFP 통신은 "대기업들의 강력한 실적 보고는 기업 부문이 당분간 경제 성장 둔화와 공급망 문제, 인플레이션을 견딜 수 있다는 낙관론을 강화했다"
유럽의 3분기 보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은 공급망 긴장, 노동력 부족,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이 실적을 감소시킬 징후가 있는지에 주목. 이익을 훼손하기 시작했다는 징후.
유럽 기업의 3분기 수익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4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애널리스트의 수익 수정이 냉각되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
"좋은 소식이 이미 주가에서 얼마나 할인돼 있는지를 감안하면 이 시점에서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얼마나 시장을 너무 많이 부양할지 알기 어렵다."
STOXX 600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 시즌을 기대하며 더 위험한 자산으로 눈을 돌리면서 전월에 3.4% 하락한 후 10월에 거의 3% 상승.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시장에서 크고 지속적인 랠리의 시대는 끝났지만 유럽 주식은 한동안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시장은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총재인 옌스 바이트만(53세)이 개인적 사유로 사임한 데 따른 파장도 주목.
바이트만 총재는 오랫동안 유럽중앙은행(ECB)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비판해온 매파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
중국 마감, 지분조정, 단기이익 매물에 반락, 상하이 0.17% 하락
지분조정, 단기이익 매물.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 영향 하락.
당국 가격 개입 가능성에 석탄 선물 가격 급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15포인트(0.17%) 하락한 3,587.00.
선전종합지수는 2.60포인트(0.11%) 내린 2,420.04.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2.17 포인트, 0.37% 떨어진 3285.12.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고 이익확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
인민은행이 이날 단기 금융시장에서 1000억 위안의 자금을 공급하고 경기지원 대책 기대감도 높았지만 매도세에 밀림.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최우량 대출금리(LPR)를 동결했지만 예상대로 이기에 반응은 제한적.
인민은행은 이날 10월 1년·5년 만기 LPR가 각각 전월과 같은 3.85%, 4.65% 동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8개월 연속 동결.
헝다의 디폴트 우려, 전력난 등으로 중국 경제가 가파르게 둔화하고 통화정책 기조에는 변화를 주지 않은 것.
한편 석탄 선물 가격이 급락한 것은 증시 하락 재료로 작용.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지난 19일 주요 석탄 기업, 석탄 공업협회, 전력기업연합회와 함께 좌담회를 열고 석탄 가격에 대한 개입 조치를 논의한 것이 석탄 선물 가격을 끌어내림.
발개위는 "가격법이 규정한 모든 필요한 수단을 충분히 활용해 석탄 가격에 대한 개입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검토할 것. 석탄 가격이 '합리적 구간'으로 돌아가고 석탄 시장이 이성을 찾도록 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
정저우 상품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발전소용 연료탄(thermal coal)은 이날 8% 넘게 하락.
중국에서 국가 소유 주택을 제외한 70개 도시에서의 9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0.08% 하락. 2015년 4월 이후 6년 만의 첫 하락.
업종별로 살펴봤을 때도 에너지, 상품관련주, 천연자원 등이 하락세를 견인.
자원소재 종목도 하락. 전자기기주와 의약품주, 해운주 역시 매물에 하락.
반면 시가 총액 최대의 구이저우 마오타이 등 양조주는 견조하게 움직이며 장을 떠받침.
석탄가격 통제가 수익개선으로 이어진다는 기대로 전력주는 상승. 자동차주도 강세.
상하이 증시 신흥기업 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는 0.49% 올라 1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504억8300만 위안(약 82조8934억원), 선전 증시는 5696억78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천억 위안어치를 매입.
최근 계속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대폭 늘어난 것.
인민은행은 세금 기간 등의 기타요인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7위안(0.01%) 오른 6.4307위안에 고시.
일본 마감,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승
기업실적 호조 기대에 상승.
'확진자 급감' 3주 만에 증시 최고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42.10포인트(0.14%) 오른 29,257.62. 지난 9월30일 이후 최고치. 장중 2만9500까지 접근했으나 차익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제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10포인트(0.05%) 상승한 2,027.67.
간밤 미국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뉴욕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경기 변동에 민감한 일본의 경기순환주가 강세.
다음 주부터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일본 기업들도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
아울러 미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전 한때 달러-엔 환율이 2017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114.700엔까지 오르자 일본의 수출주도 강세.
다만, 오전 장 마감 무렵부터 시장 참가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 폭은 다소 줄어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서 경제 활동 정상화가 진행될 수 있단 기대도 커짐.
2만5000명도 넘었던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300명대까지 크게 축소.
경제 재개로 혜택볼 수 있는 철도주 등이 호조.
종목별로는 항공 및 육상 운송, 증권 관련 주의 상승세.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3분 기준 전장 대비 0.14% 오른 114.532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나온 기업 실적에서 공급망 차질과 비용 상승이 이익 마진에 큰 타격을 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반도체 분야의 공급 차질과 대기업들이 얼마만큼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는지를 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범위의 기업에 걸쳐 실적이 매우 양호했다. 투자자들은 투입 비용에 대한 우려나 마진 압박의 징후를 찾고 있으나 큰 우려는 보지 못했다"
"시장은 연준이 2022년에 (정책) 금리를 인상할지 말지 여부에 관계없이 다른 중앙은행들도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매우 뒤늦게 깨닫고 있다"
"투자자들이 다른 국가의 금리 인상 기대치를 낮추면 달러화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하지만 조정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시장이 팬데믹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났을 때 기업들이 더 뛰어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 3분기에는 견조한 실적 상승을 기대하지만, 앞으로는 업사이드 서프라이즈는 더 줄어들 것"
실적 장세 지속하는 해외 시장 분위기는 달구어지는 중.
연일 종목 장세 속 우리 시장도 기대감 충족해 가는 상황.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수급 장세에서 숨고르기로 이해.
오늘도 단기에 v자 그림을 그리며 올라온 후 눌림 압박은 있겠지만 상승 힘은 여전히 잔존.
외인과 기관에 의해 조율되는 수급놀이에 더해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는..
외인의 발자국을 잘 따라가지 않는 환율이 색다른 모습 오늘도 보여줄지...
어닝서프라이즈에 더해 4분기 전망과 테이퍼링 임박에 대한 염려가 공존.
나스닥 선물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은 불편함을 제공할 것.
출발은 상승 예상되는 흐름.
헝다 불안감을 극복 못하는... 한 주동안 화요일 빼고는 후퇴 움직임... 지수 3천 위협. 코스닥 1천 무너짐
변화일 중 11거래일에서 밀리는.. 급락 후 반전 마무리 국면으로 이해하는 중.
갸인은 뒷걸음질 치는 지수를 사들이는 형국.
눌림을 줄지 재차 반등을 할지는 물량 소화를 봐야 할 것.
외인 매기는 살아 있어서 코스피 기대감은 살아 있는...
코스닥도 연 이틀 약세로 상승세 브레이킹... 양수급이 안좋게 변하며 어두워지는 중. 탈출 러시 부르는..
개인만 사들이는 곳에서 힘은 없는...
재료들이 많았지만 오전장은 잘 견디나 했더니 오후장 일본이 무너지고 중국이 무너지면서 동행.
중국 이슈는 참으로 가늠하기 어려운 문제. 지켜보면서 대응해야 하는데 정보마저 폐쇄적이어서 대응하기 어려운...
정보 진위 파악하느라 타이밍 놓치기 일쑤!!ㅋ
어닝시즌 종목별 장세는 뚜렷해지는...
달리는 말이 멈추자 튀어내리는 경우가 빈번...
그래도 호실적에 상승 마무리한 네이버...
2차전지에 대한 해석은 외인과 기관이 다르다. 대표 두 종목 사이의 엇갈림이 묘하다. 수급도 반대.
테슬라.. 테슬라...ㅋ
- 오후 들어 하락 전환…3000선까지 밀려 낙폭 확대
- 업종별 혼조세…화학·비금속광물 1%↓ 섬유·의복 2% ↑
- 시총 상위 줄줄이 내려…LG화학 4%이상 밀려·2차전지 급락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1일 코스피가 3000선까지 떨어져 하락 마감했다. 장중 302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301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3000선까지 뒷걸음쳤다. 3거래일 만에 3000선으로 주저 앉았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0포인트(0.19%) 내린 3007.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3012.28로 전 거래일(3013.13)보다 0.85포인트(0.03%) 하락 출발했다. 3010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상승 폭을 확대하며 3020선을 넘어섰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고 300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전환했다"며 "코스닥은 나스닥 약세 동조화와 2차전지 소재주 급락에 1000선을 하회했는데 테슬라의 호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성격 매물 출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나홀로 159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4억원, 12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 상승을 이끌진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 보다 많았다.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종이·목재가 1% 이상 밀렸다. 제조업, 의약품, 운송장비,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은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은 2% 이상 올랐고, 기계, 전기가스업은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어 은행, 서비스업, 증권, 금융업, 건설업, 철강·금속 등은 1% 미만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LG화학(051910)이 4%이상 밀렸다. 이날 테슬라의 LFP(리튬인산철) 전지를 적용하겠다는 언급에 2차전지관련주가 영향을 받아 급락했다. 테슬라는 실적발표 행사에서 자사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의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를 LFP 배터리로 교체하겠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000660)가 1% 이상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삼성SDI(00640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전자(005930)는 1% 미만 하락해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쳐 7만원대를 겨우 사수했다.
이에 반해 크래프톤(259960)은 1% 이상 올랐고, 카카오뱅크(323410)와 NAVER(035420), POSCO(005490) 등은 1% 미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8억7114만5000주, 거래대금은 10조347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297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563개 종목이 내렸고, 6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개인 2456억 나홀로 순매수
- 외인 1541억·기관 671억 순매도
- 지아이텍 상장 첫날 '따상' 성공
- 가상화폐株 위지트·액토즈소프트 '上'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1일 코스닥지수가 993.70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003선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전환해 1000선을 내줬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9%(7.92포인트) 하락한 993.70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45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1억원, 671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36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투신은 25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종목이 많았다. 디지털은 5.89%, IT소프트웨어는 2.95% 올랐다. 통신장비와 금융, 출판매체, 정보기기도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는 4% 넘게 하락했다. 운송과 종이목재도 3%대 내림세를 보였다. IT부품, 화학, 제조, IT하드웨어, 방송서비스, 비금속, 제약, 반도체, 통신방송, 음식료담배, 금속, 유통, 인터넷, 기계장비, 오락, 소프트웨어, 운송부품,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건설, 섬유의류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0.91%, 8.87% 하락한 8만7300원, 4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펄어비스는 12.11%급등하면서 6.3% 하락한 엘앤에프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밖에 카카오게임즈(1.97%) 에이치엘비(0.31%) 위메이드(8.69%)가 상승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0.98%) SK머티리얼즈(036490)(-2.21%) CJ ENM(035760)(-1.2%)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지아이텍(382480)이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가상화폐 관련주인 위지트(036090)와 액토즈소프트(052790)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해성티피씨(059270)와 동일기연(032960)은 각각 16.03%, 11.99% 급락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5억5219만3000주를 기록했으며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368종목이 상승, 하한가 없이 985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8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상승 전환... 중국 개장에 맞추어....
0.8% 상승 개장...
코스닥도 상승 전환하며 분위기 좋아지는.. 그러나 외인 매도 공세는 지속... 금융투자가 개인 매수에 동행..
완전한 반전 모드... 개인 수급과 멀어지는 양수급 매수세
외인 살살 발 빼는 .. 뭐지?
개인 매수 늘리자 양수급 급하게 매도질...
3천선 위협하는 움직임
@호빵맨 날벼락 맞은....ㅋㅋ
코스닥도 반전은 나오지만 아직 개인 매수 우위 유지
코스닥도 외인과 개인 대비로 움직이는.. 추가 하락 염려스러운...
개인 매수 꺾이는... 마무리 기대? ㅋㅋ
금융주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세...
코스닥은 다시 하락... 개인 매수 공세 2200억 넘기는... 외인 1553억 매도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외인이... 개인을 두고 데칼코마니 장세 진행 중
일본 오후장 눌림 출발
눌림심해지면서 장중 저점 깨는... 1.31% 급락으로
중국 개장에 더 눌리는...ㅋ
눌림 후 반전 그리는 중국 증시... 홍콩도
헝다그룹 장중 14% 폭락 영향 속으로...
공식적 디폴트(채무상환불이행) 파산 임박... 25일 채권이자 지급유예 만료 최종 기일.
부동산서비스 자회사의 지분 51%를 경쟁사 합생창전그룹(Hopson Development)에 매각하려던 계획을 공식 중단. 이번 매각안은 헝다그룹의 구조조정을 관할하는 광둥성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함.
헝다그룹이 26층짜리 홍콩의 본사 건물을 매각해 17억달러를 조달하려는 계획도 좌초.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미상환 부채는 33조5000억위안(약5조2400억달러, 6155조원)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3규모.
정부는 헝다그룹의 파산을 기정사실화하고 파산에 대비할 것을 압박하며 전염차단에 총력.
지난주 인민은행의 이강 총재에 이어 류허 부총리는 19일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합리적 자본 수요를 맞출 수 있다"
이후이만 위원장도 "파산위험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다며 과도한 부채가 경제 전반으로 더 확산하는 것을 억제할 것"
미국으로부터 매년 400만t의 LNG 20년간 수입하기로 한 중국은 전력난과 무역합의 준수라는 측면을 부각 중.
다만 수입 목표치에서 각각 14%와 45%밖에 채우지 못한 석탄과 원유는 두고 89%까지 달성한 LNG 수입을 늘렸다는 점에선 의문.
일부에선 휘발유 가격 급등과 국내 전력 부족 속에서 장기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는 관측.
코스피 다시 하락 전환....
확 변해버린 수급
다시 낙폭은 줄이지만 종목별 차별화로 반등 후 차익물 출회...
기관 흔들기 성공하는 모습... 금융투자
쉽게 떨구어지는.... ㅋ
단디 붙잡고 있거나 트레이딩 선수이거나...
일본 약세 흐름 따라서 추가 하락 만드는....중국 오후장 열리면서 상황이 조금 변하려나? 더 악화? ㅋㅋ
헝다... 공포 속으로....ㅋ
그러나 수급은 코스피 기대 이상...
문제는 코스닥... 개인 매수가 너무 강해!!!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분위기 흐리는 오후장... 양시장 연속 쉬어가기...
중국발 악재를 견디지 못하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 수급 정반대 급부로 흐르는...
그래도 외인 수급은 강하게 물량 받아가는.. 프로그램 비차익 든든히 받치는.. 그런데 차익은 매도질...
선물 공략 방식이 오락가락 하는..
금융투자 공세는 막판 시들 해지며 소폭 매수 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