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의사소통 기출 25번의 소문항 1번에서 학자 제시 없이 사례와 보기에 나타난 쓰기 행동이 무엇인지 쓰라고 했는데 긁적거리기 말고 또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이 있을까요? 그냥 학자와는 상관없이 일반적인 발달 양성으로 긁적거리기, 유사글자, 창안적 글자, 관례적 쓰기로 알아둬도 될까요?
Q2. 피아제 유아기 언어 특징 쓰는 문제에서 자기중심적 언어가 답인 것이 2문제가 있었는데, 집단적 독백/독백/반복 중에 한 개를 답으로 쓰려면 자기 중심적 언어의 유형 중 무엇이냐고 묻든지 또는 확실한 단서를 주어야지만 쓸 수 있는건가요?
Q3. 의사소통 기출 33번에 소문항 2번의 1번 답이 음절도 되지만 사실상 음운론이 더 적합하지만 음절도 답이 된다고 말씀 해주셨는데 음운론이라는 건 말 소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언어학의 분야인데 이 분야 안에 음절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음절도 답으로 가능한건가요?
또 언어의 구성요인으로 음운론, 통사론, 형태론, 의미론, 화용론 이렇게 ~론이라는 이름으로 어떠한 이론처럼 제시되었는데 이것들 각각이 언어의 구성요인이 된다는 게 이해가 어렵습니다😂
첫댓글 네 선생님:)
1. 네, 시험에서 반드시 학자를 제시한다고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에 유아들이 쓰는 모든 글자 형태는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기, 긁적거리기, 유사글자, 창안적 글자, 관례적(표준적)쓰기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네 맞습니다. 자기중심적 언어의 유형으로 물어볼 확률이 높을 것 같으나, 지문의 전체적인 맥락을 보고 타당한 답안을 도출하길 권해드립니다. (판단이 어려울 경우에는 자기 중심적 언어 중 독백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있으나 신중히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해설 강의에서 안내해 주신 것과 같이 언어구성요인으로 물어봤기 때문에 음운론이 더욱 타당한 답이 되나 음운론 안에 음소와 음절이 포함되어 있고, 기출 지문은 음소보다 음절과 관련있기 때문에 음절도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의 구성요인은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언어 사용자가 이해해야 하는 요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연결지어 언어학의 연구 분야로 정착된 영역들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
질문에 대한 답변이 공부에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향후 게시판 이용 시 질문의 양을 반드시 조절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합격생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질문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