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2일 (화) 핸드폰 촬영.
수원의 나혜석 거리.
춥다.
수원의 캐릭터였던 백로가 가로등 위에서 날으려 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의 마스코트는 수원이라는 이름의 개구리와 반딧불이다.
굴뚝이 없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싼타 할아버지는 등산 전문가여야 한다.
나혜석 상. 유교사상이 대세였던 시절에 고단하셨겠지만, 행복하셨을거라고 믿어요.
백로가 있는 가로등.
공원을 한 바퀴 돌아,
월화원에 왔다.
월화원
중국 영남(남쪽)지역의 전통정원으로 중국 명조 말 ~ 청조 초기에 남아있는 민간형식을 기초로 현대 기술과 결합하여 조성한 것이다.
산수 자연의 미와 영남원림의 특징을 표현하였으며, 건축설계는 개방(투시와 열림)을 강조하고, 대비와 조화를 동시에 꾀하며,
전체 공간 효과(이미지)를 고려하였다. - 현지 설명문 -
월화원엔 인적이 끊겼다.
아무도 없다.
월방
월방은 중국원림 건축의 대표적인 건축물의 하나이다.
영남지방은 강과 호수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이러한 건축형식은 원림 속의 수경과 잘 어울린다.
하늘이 파래졌다.
비가 왔던 흔적
물방울일까? 얼음방울일까?
얼음 방울.물방울인줄 알았다. 힌트 - 주위의 다른 낙엽에는 물방울이 없다.
첫댓글 월화원을 아직 못가봤는데
예전에도 월화원 올려주셔서 감사했지요
정성으로 올려주신 수원, 월화원 탐방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