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우리집 식탁에 냉국도 덩달아 빨리 등장하게 됐어요~
더울때 불없이 뚝딱뚝딱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는 냉국이야말로 여름철 효자반찬이죠~
칼질만 할수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드는 초간단 오이냉국 만드는법 보여 드릴께요~^^
*재료*
오이 1개, 양파 1/3 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쪽파 2대, 생수. 국간장 2큰술, 매실액 1 큰술, 식초 2큰술, 다진마늘 1 티스푼, 소금, 통깨 약간씩.
(밥숟가락 계량)
오이와 양파는 얇게 채썰고, 고추와 쪽파도 송송 썰어 준비해요~
볼에 채썬 오이와 양파를 넣고 국간장, 다진마늘, 매실액, 식초, 소금 약간으로 조물조물 밑간을 해서 한 10분 정도 간이 배이게 두어요.
매실액이 없으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하고 간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구요~
살짝 간이 밴 오이에 차가운 생수를 붓고, 송송 썬 청양고추와 쪽파를 넣은 다음, 먹기 직전에 통깨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이예요~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이 너무 꺼매지니까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는게 좋아요.
오이냉국은 육수를 따로 만들지 않고 생수에 국간장, 식초, 매실액으로만 간을 해도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나요~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 시원한 맛이 일품인 초간단 오이냉국이예요~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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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그락 부엌 이야기 ♡ 원문보기 글쓴이: 쥬블리♡
첫댓글 올~만이죠
정갈하니 시원해보이네요
시원한여름 맛나게보냅시다~~~
많이올려주세요^^**
어멋~
진짜 오랜만이세요~
잘지내셨죠? ^^
호박다람쥐님도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님의 요리는 정성이 백단들어간것같은
시원하고 먹음직스워요
옆집아줌마 하고싶다
과찬이세요^^;; 옆집 사시면 제가 시원하게 한그릇 만들어서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ㅎㅎ 맛있는 저녁 드세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