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오빠가 신년 라이브방송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월 끝자락에 와있네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아마도 덕질하느라 바빠서 인듯요~ㅎㅎ
잠시만 멈춰줘~ 조금만 천천히 가줘~🎵
붙잡을 수 있도록 빨리 가지 말아줘🎵
며칠전 별로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화 <카운트>
주연배우 하나 믿고 봤는데 생각보단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주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많아서 장현오빠에게 글을 쓰러 왔다능요~^^
사실 첨에는 영화보다가 살짝 졸뻔했다능~ㅎㅎ
슬랩스틱 개그같은 웃음 코드가 저랑은 안맞아서리 소재도 뻔하고 전개될 이야기가 짐작이 되니까 흥미롭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급반전은 영화 중간에 이 영화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는 걸 친구가 알려줘서 바로 영화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나오는 주인공은 원래 88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였는데, 석연찮은 편파판정 시비로 맘고생을 하고 사랑하던 복싱을 의도치않게 그만두게 된 맘아픈 사연을 가진 사람이예요
'차라리 은메달을 땄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대사에서 주인공이 겪었을 맘고생이 엿보여서 영화에 감정이입 하면서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또 지난번 제가 공조2에서 주연보다 조연이 더 돋보였다고 말했던 바로 그 배우가 첫 단독 주인공을 맡은 영화라서 연기력은 믿고 볼 수 있었다능~^^
이 영화는 코믹함이 강한 스포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명대사가 참 많았어요~
👉 상대가 너를 인정하게 해라, 그게 바로 이기는
거다
👉 감기가 걸리면 아프긴하지만 이겨내면 면역력이 생기고 몸이 더 건강해진다
(여기서 감기가 의미하는건 마음의 시련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나는 너를 믿는다. 그러니까 너도 너 자신을 믿고 싸워라~!
👉 절대 피하지 말고 도망가지 마라, 넌 할 수 있어
👉 참지만 말고 부딪쳐 봐라? ( 제 머리속에도 지우개가 있는거 가터요~ㅎㅎ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이 영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독이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다음 명대사가 아닐까 싶어요~^^
👉 복싱은 다운됐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다시 일어나라고 카운트를 10초나 주거든.
힘들면 잠시 쉬어. 숨이 돌아오면 그때 다시 뛰면 돼
복싱 경기를 보면 때릴 때도 있고 맞을 때도 있는데
우리의 삶처럼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는거랑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ㅎㅎ
장현오빠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구~
성대관리 잘하셔서 앞으로도 쭉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세여~♡
*ps~ 보라 장현은 진리입니다~^^❤
어떤색이든 다 잘 어울리지만 특히 보라장현은 넘
예쁘고 멋지다요♡♡♡
이번주 국가부 잇걸 특집에서 보라 장현의 활약
대단했어요👍😍 앞으로 감성발라더 말고 부캐로
섹시 & 큐티 댄스장인으로 닉네임을 바꾸셔야 할듯요~ㅎㅎ
귀여운 표정과 귀요미 댄스에 반해서 저 완전 쓰러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