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올들어 동반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국내시장에 선보일 신차로는 국산차가 7종, 수입차가 20여종으로 예상된다. 이들 차종을 소개한다.
대우 G2X
<국산차>
▲현대자동차
현대는 11월에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놓는다. 이어 12월에는 뒷바퀴굴림 고급 세단 '제네시스(BH)'를 시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네시스는 3.3 및 3.8ℓ 람다엔진을 얹으며, 수출용은 4.6ℓ 타우엔진을 탑재한다.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QMX
기아는 10월중 대형 SUV HM(프로젝트명)을 판매한다. 현대 베라크루즈와 엔진 및 변속기는 공유하되 베라크루즈와 달리 프레임 타입의 오프로드 성격을 살려 차별화했다. 이어 12월에는 모닝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내년부터 경차로 분류되는 모닝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GM대우자동차
GM대우는 9월 2인승 경량 로드스터 G2X를 선보인다. 소프트톱 방식에 2,000cc급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264마력을 발휘한다. 회사측은 G2X 투입과 함께 모터스포츠에 본격 진출, 젊은 마니아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어 10월에는 프로젝트명 T255로 알려진 젠트라 해치백을 추가, 글로벌 소형차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아우디 R8
르노삼성은 지난 서울모터쇼에 공개했던 5인승 SUV 'QMX'를 10월에 내놓는다. 2,000cc급 디젤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70마력 이상으로 동급 SUV 중 최강의 성능을 갖춘다. QMX는 르노삼성이 처음 선보이는 SUV라는 점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적극 부각시킬 계획이다.
<수입차>
▲아우디
아우디가 준비중인 야심작은 R8. 프레스티지 다이내믹의 절정을 이룰 아우디 최초의 초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다. 르망 콰트로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로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V8 FSI 엔진을 얹어 4.6초만에 100km/h를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301km/h.
골프 GT TDI
▲폭스바겐
폭스바겐이 하반기에 내놓을 새 모델은 파사트 V6 3.6ℓ 4모션과 골프 GT TDi 스포츠다. 두 모델은 9, 10월중 순차적으로 시판된다.
▲크라이슬러
상반기에 신모델들을 쏟아낸 크라이슬러는 하반기에도 세브링 디젤과 컨버터블 그리고 그랜드보이저를 선보인다. 세브링은 10월, 그랜드보이저는 11월에 출시한다.
크라이슬러 뉴 세브링
▲벤츠
벤츠는 뉴 C클래스를 11월에 출시한다. 이 차는 7년만에 풀체인지된다.C200, C250, C300 등으로 라인업을 이룬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시판중이다. 엔진은 4기통 1.8ℓ 슈퍼차저와 V6 2.5, 3.0ℓ가 올라간다.
▲BMW
BMW는 하반기중 650i를 내놓을 계획이다. 시기는 가을로 예상하지만 확실한 일정은 잡지 못했다. 회사측은 7시리즈 인디비주얼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연초에 세운 계획에는 올해 도입 계획이 없었으나 시장변화에 따라 이 모델을 시판키로 하고 출시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재규어 뉴 XKR
▲재규어&랜드로버
당초 하반기에 재규어 XJR, 랜드로버 디펜더를 수입키로 했으나 물량공급이 원활치 않아 도입을 미뤘다. 대신 7월중 XKR과 8~9월중 랜드로버 프리랜더2 디젤을 들여온다.
▲인피니티
서울모터쇼에 소개했던 G37 쿠페를 9월부터 판다. 이 차에 올라가는 V6 3.7ℓ 엔진은 세계 10대 엔진으로 13년 연속 선정됐다.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37.3kg·m에 5단 자동변속기를 갖췄다.
인피니티 G37 쿠페
▲렉서스
렉서스는 LS600h와 GS450h를 추가한다. 모두 하이브리드카다. LS600h는 LS460을 바탕으로 V8 5.0ℓ 가솔린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해 V12 엔진에 필적하는 성능을 확보했다. GS450h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GS350을 기본으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했다. 높은 연료효율성과 V8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한 모델만 시판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LS600h가 제외될 전망이다.
▲포드
포드는 뉴 몬데오 디젤과 S맥스 디젤을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 뉴 토러스도 투입한다. 뉴 토러스와 몬데오의 가격을 3,700~3,800만원대로 비슷하게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토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렉서스 GS450h
▲캐딜락&사브
사브 뉴 9-3가 10월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11월에는 캐딜락 뉴 STS 및 올뉴 CTS 등이 더해진다. 뉴 STS는 V6 3.6ℓ와 V8 4.6ℓ 2개 모델로 나온다. 올뉴 CTS는 3.6ℓ 엔진을 얹었다.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의 수입판매권을 따낸 참존모터스는 무르시엘라고 LP640 쿠페·로드스터, 가야르도 쿠페·스파이더, 슈퍼레지에라 등 5개 차종을 하반기에 판매한다.
첫댓글 이 정보는 어디서 가지고 오셨나요? QMX가 11월 출시가 기정사실로 알려진 요즘 10월 출시라~ 기다리는 저로써는 반갑네요
방장님 죄송한데 이거 오보인듯 합니다 QMX 11월에 출시됩니다 현제이야기는 11월15일쯤으로 예정된 상황인데 그것역시 조금더 딜레이가 될 가능성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거 진짜에요??? 레이님 정말10월 맞는거에요...좋다~
진짜인가요..???
10월이든 11월이든 간에 가격이나 좀 미리 알려줘봐봐~~
기다리다 지쳐서 다른거 사야할지도...
저도..출시 11월 말쯤으로 inform 받았는데...암튼 가격이 문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