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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1. 17 돈되는 뉴스 따라 잡기
◈ 시황관련 뉴스
1.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 작년 116억弗 순유출 [서울경제 2007/01/17 17:28]
증시 개방이후 최고치
지난해 외국인들이 주식ㆍ채권을 팔아 국내 금융기관에 예치하지 않고 송금한 규모가 116억달러로 지난 92년 증권시장 개방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증권투자 전용계정의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2월26일까지 순유출(유출액이 유입액보다 많은 것) 규모가 116억3,4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현행법상 외국인투자가들은 주식ㆍ채권 매도 등에 따른 자금 송금 및 유출시 증권투자 전용계정을 통하도록 돼 있다.
재경부에 따르면 월 단위로 유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월(15억8,000만달러 순유입)을 제외하고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월별 순유출 규모를 보면 2월 9,100억달러, 3월 17억4,000만달러, 4월 2억6,000만달러, 5월 12억5,000만달러, 9월 21억4,000만달러, 12월1~26일 1억6,500만달러 등으로 하반기 이후 유출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12월26일까지 증권투자 자금은 116억3억4,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순유출 규모는 92년 증시 개방 이후 최대이다. 증권 투자자금 순유출은 2002년(8억3,000만달러), 2005년(24억3,000만달러)에도 있었지만 2006년처럼 심각하지는 않았다. 외국투자가들이 한국 주식ㆍ채권에 재투자하기 위해 돈을 국내에 두기보다는 밖으로 빼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의미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원화 강세,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 내수 침체, 북핵 리스크 상존 등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확정 수치는 1월 말께 한국은행에서 발표할 예정이지만 영국과 미국 투자자금이 유출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최근 보고서에서 원ㆍ달러 환율 변동과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로 충분한 수익률을 보장할 정도로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외국인 자금이 앞다퉈 빠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외국인 자금의 국내이탈은 증시 수급상 부정적 작용.
2. "6자회담때 `美제안` 北 최고위층 답변 가능성" [한국경제 01/17 17:39]
북핵 6자회담 미·북 수석대표가 독일 베를린에서 양자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그 내용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크리스토퍼 힐 동아태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16일(현지시간) 베를린 주재 미 대사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만나 "(지난해 베이징 6자회담에 이은) 차기 6자회담 준비를 잘 진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자회동은 북한이 지난해 12월 베이징 6자회담이 끝난 후 뉴욕채널(유엔)을 통해 미국에 수석대표 간 비공개 회동을 먼저 제안,미국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린은 1990년대 미·북이 주요 대화를 갖고 합의한 장소로도 활용됐기 때문에 주목된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대화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좋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차기 6자회담 일정과 관련) 날짜가 정해진 게 아니고 어떻게 될지 두고 볼 것"이라며 "미·북 간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계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금융실무회담 날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양자회동은 17일 오후에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는 주 베를린 북한대사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부상은 미국이 지난 베이징 6자회담에서 제안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조치(영변 원자로 동결 등)'에 대해 북한 최고위층의 검토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도 이날 가진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베이징 6자회담 때는 현지 북한대표단이 결정하기에는 미국의 제안이 너무 복잡했겠지만 이번에는 본국에 돌아가 협의한 결과를 가지고 나왔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따라서 "9·19 공동성명 초기단계 이행조치에 대한 합의의 바탕이 이번 회동에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의 구체적 내용 및 결과는 19일 방한할 예정인 힐 차관보를 통해 전해질 전망이다. 그는 송 장관 등과 만나 차기 6자회담 현안에 대해 협의한 뒤 중국 일본도 차례로 순방할 계획이다.
☞ 대북관계 호전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 특히 대북 관련주에게는 호재로 작용 전망.
☞ 대북 관련주 큐웨이 화면번호 1224 참고
3. 만기도래 펀드 5조4000억, 대량환매는 없을듯 [파이낸셜 2007.01.17 14:08]
금융당국은 17일 올해 만기도래하는 적립식펀드규모는 약 5조4000억원에 달하지만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약 50조원에 달하는등 최근들어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어 시장충격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날 "시장 일부에서는 적립식 펀드 만기도래로 자금유입이 감소함에 따라 펀드 환매가 증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지난해 하반기이후 월평균 적립식 신규투자액이 9200억원에 달하고 있고,투자성과가 환매신청일의 종가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임을 감안하면 대량환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인덱스나 라이프싸이클펀드 등 신상품 출현으로 환매후 재투자 또는 신규투자 확대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위는 또,오는 3월22일부터 시행예정인 개인 MMF 미래가격제도로 인해 수시입출금 용도의 자금을 중심으로 일부 이탈할 가능성이 있으나 주식매입·자동이체 등과 연계된 MMF거래의 당일결제 허용이나,MMF 수익증권 담보대출 활성화 등 보완방안을 병행하면 단기간내 급속한 변경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금감위에 따르면 펀드수탁고는 파생상품펀드 등 새로운 유형의 펀드투자증가로 2006년말 현재 242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은 해외투자 수요 증가및 적립식 투자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지난 한해동안 16조1000억원(46.9%)이 증가했다. 16조1000억원 가운데 해외펀드는 5조8000억원으로 36%를 차지했다. 특히,작년 11월말까지 적립식투자증가액 13조7000억원중 12조원(87.7%)이 주식형펀드로 나타났다.
채권형은 금리상승 등에 따라 1조원(1.9%)감소했으나 연중 안정세를 유지했다. MMF는 법인형 MMF가 금리상승 ,미래가격제 시행 등에 따라 작년 6월말을 전후해 큰 폭 감소한후 안정세를 회복해 연중 전체적으로는 7조5000억원(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환 감독정책국장은 "지난달이후 주가하락 등에 따라 주식형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들어 약 1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는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간접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건전한 투자문화정착이나 투자자보호 인프라 선진화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적립식 펀드의 만기 도래로 인한 대량 환매는 증시에 새로운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 다만 해지 자금이 특별히 갈 곳이 없다는 점과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시에는 만기 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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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테마 관련 뉴스
1. 지상파-위성DMB, 활성화 탄력받나 [MBN 2007년 01월 17일 14:42]
이동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DMB서비스가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지상파DMB는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위성DMB는 데이터방송의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말 기준 지상파DMB 단말기 보급대수는 282만대, 위성DMB 가입자는 10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지상파DMB는 수도권에서만 제한적으로 시청할 수 있었고, 위성DMB는 시청료에 비해 서비스가 부족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DMB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어온 이런 문제점들이 상반기 중으로 해결될 전망입니다. 우선 정보통신부는 지역 지상파DMB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방송국 허가신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다음달에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늦어도 6월까지는 전국에서 지상파DMB의 본방송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상파DMB가 전국적으로 본방송을 시작하게 되면 가입자 확대는 물론 사업자는 교통정보 등 유료 데이터방송을 제공해 새로운 수익원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청료를 낮추며 가입자 모집에 힘을 쏟고 있는 위성DMB도 다음달부터 교통정보서비스를 시작으로 DMB 데이터방송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 허재영 / TU미디어 팀장
-"현재 3% 수준인 차량용 가입자를 연내에 15%까지 늘릴 계획이구요, 교통정보 서비스 실시로 위성DMB 이용자 층을 다양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성DMB의 교통정보는 혼잡교통정보와 안전운전정보, 요약맵서비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TU미디어는 이밖에도 방송 다운로드 서비스와 날씨, 부동산 등 다양한 정보형 데이터방송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지역 확대와 데이터방송의 시작이 DMB서비스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 지상파 DMB, 전국에서 본다 [파이낸셜 뉴스 2007.01.17 13:13]
이르면 상반기 중 전국에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제한적으로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었다. 정보통신부는 17일 지역 지상파 DMB 방송사업자로 선정된 13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방송국 허가신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종전 약 60일 걸리던 방송국 허가 심사기간을 30일로 대폭 단축해 다음달에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국 허가 처리는 통상 기초심사(서류심사), 기술심사(방송설비) 및 기술기준 적합성 심사로 이루어지며, 정보통신부는 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관련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허가 준비반을 구성했다. 정통부는 특히 방송의 안정적 제공과 독립적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 지상파 DMB 방송사업자가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송신소 및 연주소(주조정실)의 공동사용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허가 정책으로 지역 민방사업자들은 연주소 시설 공동사용에 따른 초기 시설투자비 53억원, 연간 운영비 2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정통부는 예측했다.
비수도권지역 사업자인 KBS는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전주, 춘천, 제주의 실험방송을 3월에 본방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역 MBC와 지역민방은 방송설비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5∼6월경에 본방송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DMB 전국 본방송 개시로 지방 국민의 시청 수요 충족은 물론 방송정보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방송사업자는 교통정보서비스 등 유료 부가 데이터방송 제공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도 예상된다. 한편, 작년말 지상파 DMB 단말기는 282만 6000대가 보급돼 위성 DMB 가입자101만 8000명을 돌파, 연내 DMB 이용자 수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수혜 테마 : 와이브로 중계기(영우통신, 기산텔레콤, 쏠리테크, c&s 마이크로등)
3. UCC 선거전략 설명회...정치권 관심 '폭발적' [머니투데이 01/17 12:37]
판도라TV와 디시인사이드가 이달 23일 공동 개최하는 'UCC를 활용한 대통령 선거 전략 설명회'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7일 판도라TV는 보도자료를 통해 손학규 前경기도 지사가 설명회에 직접참석한다고 통보해왔으며,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도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각 대선후보 캠프뿐 아니라 정당별 공보실, 온라인 홍보팀과 지역의 지구당 관계자까지도 신청이 쇄도하고, 여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역별 선관위에서도 신청을 하는 등 마치 예비 선거 설명회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판도라TV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 주최측은 접수 하룻만에 100여명이 신청을 하는 등 참가 신청자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설명회 장소를 200석 규모의 대회의실로 옮겨 추가접수를 받기로 했다. 설명회 참가를 신청한 한 대선 후보자 캠프 관계자는 "그동안 말로만 듣고 보기만 했던 UCC를 직접 체험해 보고 도대체 무엇이 UCC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지 알고 싶어 참가신청을 했다"고 밝히며 "이번 대선전략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는 현재까지 미지수이나 반드시 챙기고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UCC 선거전략 설명회는 오는 2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UCC 관련 참조 : 온메이트 홈페이지
4. KT, 7월부터 다운로드형 IPTV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 2007년 01월 17일]
KT가 올해 상반기 실시간 채널 서비스를 제외한 IPTV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이와 별도로 다운로드형 IPTV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운로드형 IPTV는 지난해 하나로텔레콤이 출시한 하나TV와 유사한 형태여서 양사간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하나TV를 출시하면서 관련 특허 5가지를 출원한 상태에서 양사간 특허 분쟁 소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17일 KT 관계자는 "오는 7월경 하드디스크(HDD)를 내장한 셋톱박스를 이용해 실시간 방송을 제외한 다운로드형 IPTV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IPTV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삼성전자, 휴맥스, LG-노텔을 셋톱박스 업체로 선정한 바 있으나 다운로드형 IPTV를 위해 별도로 셋톱박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는 본격적인 IPTV를 시작하기 전에 현재의 홈엔(HomeN) 방식을 비롯해 3월에 서비스하는 실시간 스트리밍형 IPTV, 7월에 시작하는 다운로드형 IPTV 등 3가지 형태의 프리(Pre) IPTV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유형이 다른 3개의 서비스는 현재 '메가패스TV'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KT는 향후 IPTV 법제화가 완료된 후에는 이들 서비스에 실시간 채널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KT가 준비하고 있는 다운로드형 IPTV 서비스는 셋톱박스에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가입자가 미리 콘텐츠를 내려받은 후 시청하는 방식이다. 여기에는 콘텐츠를 일부 다운로드한 후에 재생하는 다운로드앤플레이(Download & Play) 방식도 포함된다. KT가 다운로드형 IPTV를 서비스하기로 한 것은 중저속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IPTV 수요로 견인하기 위해서다.
KT가 준비하고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형 IPTV의 경우 가입자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50Mbps VDSL이나 광랜(아파트랜)의 초고속인터넷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현재 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여기에 해당하는 고객은 서울의 경우 전체의 50%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경쟁사인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는 다운로드앤플레이 방식을 채택해 ADSL 가입자들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아직도 상당수 고객들이 ADSL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도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운로드형 IPTV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KT는 실시간스트리밍형 IPTV와 다른 형태의 셋톱박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다운로드형 IPTV에는 160GB의 하드디스크가 탑재될 예정이다. 하나TV 셋톱박스에는 80GB의 HDD가 내장돼 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하나TV를 서비스하면서 자회사인 하나로미디어를 통해 다운로드앤플레이 방식에 관한 5가지 특허를 출원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KT는 하나로텔레콤 측의 특허가 아직 등록되지 않은 상태이며 다운로드앤플레이 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KT 관계자는 "하나로 측이 출원한 특허는 아직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미 티보(Tivo)박스나 PVR 등 관련 기술들이 그 이전에 이미 상용화된 상태여서 등록이 성사될지도 확실치 않다"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통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KT에서는 독자적 서비스 진행 예정으로 IP-TV 셋탑박스 관련주에게는 긍정적 전망
5. SKT, 이달 19일 RFID 서비스 상용화 [디지털데일리 2007년 01월 17일 11:24:33]
13.56MHz에서 구현…초기 동글 임대 방식 채택
SK텔레콤이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RFID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19일부터 교보문고 3개 매장을 우선으로 일반 가입자 대상의 RFID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상용화할 RFID 서비스는 지난해 정부 시범사업에 적용됐던 900MHz 대역이 아닌 13.56MHz 주파수 대역의 NFC 방식으로, 이 방식은 소니, 필립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표준화 기술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국내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 적용을 염두 해 900MHz 보다는 13.96MHz로 RFID 상용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단말기와 관련해서는, 3~4월경 동글 탑재 단말기가 나오기 까지는 동글 대여 방식으로 가입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와 팬택에서 출시한 동글 탑재 단말기가 있지만, 아직은 테스트용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SK텔레콤의 관계자는 "RFID 서비스는 태그 부착 등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단독으로 시장 활성화에 나서기 보다는 관련 업체와의 협력이 요구된다"며, "우선 이용자들이 많고 지역 체인을 갖고 있는 대형 서점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RFID 서비스 상용화에 마케팅비용 등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이번 13.56MHz 대역의 RFID 서비스가 일정 궤도에 오르면, B2B 시장을 타깃으로 900MHz 대역에 기반 한 RFID 서비스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 정확한 서비스 일정은 미정(주담통화). 다만 RFID 상용화시에 수혜 가능 종목군은 태크 및 리더기 관련주로 판단됨.
☞ Tag 관련주 : 빅텍,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신세계I&C, 엑사이엔씨, LS산전, 태광이엔시, 하이쎌, 한도하이테크, 현대오토넷
☞ Rrader 관련주 : 빅텍,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신세계I&C, 엑사이엔씨, LS산전, 태광이엔시, 하이스마텍, 한도하이테크, 현대오토넷, 현대정보기술
6. 日 PC업계, 이달 30일 비스타용 노트북PC 일제히 출시 [전자신문 2007/01/17]
일본 PC업계가 윈도비스타용 노트북PC를 이달 30일 일제히 출시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EC·도시바 등은 비스타의 영상 편집 기능을 이용해 동영상 시청·기록·편집 등의 작업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노트북PC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도시바의 신제품은 차세대 DVD 규격인 'HD-DVD'에 영상을 저장하며 NEC도 또 다른 차세대 DVD 규격인 '블루레이디스크(BD)' 구동장치 및 녹화한 지상파 디지털방송 프로그램을 네트워크를 경유해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가미시켰다. 두 회사의 주력제품 가격은 20만엔 전후로 기존 신제품 출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DVD 지원기종의 경우 20만엔 정도 비싸다고 NEC 측은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PC 양판점들은 "PC의 오락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 윈도우 비스타 출시 후 본격적인 수혜는 반도체 관련주(하이닉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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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관련 뉴스
1. IC코퍼레이션, 232억원 규모 유상증자 [아이뉴스 2007년 01월 17일]
IC코퍼레이션은 17일 7천612만6천123주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232억2천만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발행가액은 305원으로 정해졌다.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45주. 청약예정일은 3월 5일과 6일이다.
☞ 긍정적 부문 : 유상증자 대금을 통하여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 부정적 부문 : 주당가치 하락, 유통물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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