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듀벡스 트렌스포머2 광고 촬영이 내일이라 미리 근처에 왔습니다.
마정낚시터에 들렸더니 수온이 아래가 5.7도 인걸 확인하고
몇일전보다 2도이상 올라 후다닥 중하류권의 새까망5호에 옥수수 미끼로 붕어의 활성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합니다..비록 바람불고 춥지만 시간별로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시작합니다.
역시 난 낚시꾼인겨... 캬하하하..
수온이 2도 이상 올랐다면 토종붕어들 분명 낚입니다. 먹이 활동도 할겁니다
해는 떨어지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정신없이 낚싯대 편성이 끝났습니다. 36,24,24,32,32,32,30,30,28,28 10대 입니다
낚싯대는 조다룡 진격... 가운데 손잡이 없는건 아닙니다. 대박이죠? 붕어가 끌고가고 잃어버리고..
난리 입니다.. 조명 다 켜놓고 낚시 합니다... 미쳤군...
오늘 미끼는 무조건 이거 하나..,혹시 몰라서 한강 옥수수 미분도 준비 했습니다
배터리도 잘못 가져왔네. 체리피시에서 새로 판매하는 노란색 cr배터리,312 br311도 씁니다
저녁은 급하니 라면으로 뚝딱..
낚시시작 19:00 출발합니다..아 추워...
기온 영하 6도, 수심 2.5-3m, 낚싯대 조자룡 진격, 원줄 2호, 목줄1.2호, 바늘 6-10호까지 두바늘
19시 07분 역시. 시작하자 마자 28 입질, 헛챔질. 36칸 한마디 올렸다 가라앉는 입질,,, 32cm 스타아트
19시 12분 어이구 머니나.. 쉬하고 왔는데 34대 찌가 없어졌네...
챔질... 아이구 조아라... 33.2cm
그사이에 28 찌는 다들고 서있음,,, 헛챔질..오줌 싸지 말걸,,
19:18분 바람 불기 시작 누가 이기나 해보자.. 계속 이어집니다
주변이 다 환합니다. 이래두 입질을 합니다... 32, 28 멋진 찌올림(3마디) 한방 헛챔질,
한번은 빨리챔. 20시 02분
현재시간 21:00. . 좌측 부터 찌가 뭔가에 자꾸 밀린다..
좌측대를 빼서 던져보니... 얼음이 밀려 온다,,, 벌써 살엄음이 얼어붙기 시작했고 그 얼음의 두께도 상당하다,,
그사이에 짧은 찌올림까지 모두 9번의 찌 올림과 끌려 들어감. 흐름...등
문 을 열고 있었다면 최소 5수 이상의 조과가 가능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입춘... 계절의 변화는 어쩔수 없나 보다...
결국 얼음 방지용 물대포를 작동 시키고 마무리... 오늘밤 쭈욱 해보면 좋은 조과가 가능했을텐데.. 아깝다.
원래 매년 초 가장 빠른 대물의 입질은 지금이 딱인데...
다음주를 기대해 보고 정리 합니다....
근데 다 얼어 붙었습니다.. 나 우짜지???? 살려줘유... 에잇~!! 몰라... 그냥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