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의 아침.1
정동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끼게합니다.
출발하실때, 먼저 생각하셔야 할 것은 기차를 타고 가셔야 할 이동시간과
도착시간 그리고 정동진에서의 관광시간계획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시간은 본인이 사용하는 것이기에 여행기일과 시간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정동진역의 직원여러분은 여행의 안내를 열차와 관련있는 정도로 한정하는
것이 관례이기에 상세히 설명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어쩌면 상세히 설명을 드리지 못하는 마음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주변관광지와
이동수단을 말하려면 그런 업체의 편파적인 안내로 혹 오해가 있을까
두려우실 겁니다.
*강릉을 아끼고 정동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안내말씀을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열차로 이동하여 도착시간이 아침(4시39분)이라면 정동진의 아침은 아직도
잠에서 덜깬 풍경일 겁니다. 따라서 일찍 도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해돋이로부터 정동진 관광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해돋이는 바로 역사앞 백사장에서 해가 뜨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즐기거나
유람선을 타고 선상일출로 추억거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2. 정동진역을 빠져나오면 작은 광장이고 그때부터 관광은 시작될 것입니다.
각종 안내문을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이지만 무엇보다 안내를 받는 것이
실속이 있을 겁니다.
3. 정동진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편쳐진 바닷길이 모두 관광지이고
추억거리임을 아셔야합니다. 먼저 남으로부터 설명드리지요.
모래시계(7분 거리/걸어서 가능)-썬크루즈호텔(옛날에는 조각공원이었는데
지금은 호텔라운지로 가파른 고갯길을 감수해야하고 약 30여분이
걸릴겁니다.입장료)-심곡마을/헌화로(말그대로 깊은 골/기암절벽이 좋습니다.
거리가 멉니다.)-금진항/유람선(작은 포구로 맛갈나는 회를 먹을 수 있고,
바다에서 선상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이제 북으로 설명드립니다. 하슬라아트월드(화가의 솜씨로 만든 조각품이
산길을 따라 있고 입장료)-등명낙가사(유명사찰이며 약수가 좋습니다.
거리가 멉니다.)-통일공원(북한 잠수함과 한국퇴역함이 있고 잊혀질
안보정신을 가다듬을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입장료. 거리가 멉니다.)
-안인승마장(운영하지 않습니다.)
5. 기타 볼거리는 영상기념관이 농협곁에 있으며 등명해수욕장과
옥계해수욕장이 조금 먼 거리에 있습니다.
6. 아침을 드실려면 정동진역 근처와 모래시계 등에 산발적으로 해장국,
초당순두부, 라면집이 있으며 컴방과 노래방 그리고
호텔/모텔/민박이 있습니다.
*관광객의 공통적인 식사는 두끼만 하신다는 군요. 아무튼 아침을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십시오.모든 것은 혼자서 아니면 동행하는 사람과 의논하는 것이
바람직하시겠지만 정동진역을 벗어나면 유람선(1)과 여행사(2)의 매표소가
있으며 관광안내를 받는 것이 효과적일 겁니다. 안내르 받았다고 해서
가이드비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선택은 관광객의 몫입니다.
*손해볼 일은 없을 겁니다. 원래가 여행을 한다면 외국이나 국내 마찬가지
모르면 물어보라는 것이 상책이고 철칙입니다.
관광안내를 받읍시다.
*********정동진역에 근무하시는 역장님을 비롯한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할인에 대하여
정동진을 관광하시는 여러분을 위하여 할인에 대한 설명을 드립니다.
관광지할인은 정동진역이나 역 광장앞 유람선 및 여행사 매표소에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철도이용관광객 강릉시 관광지 할인제 시행
철도관광객 강릉시 관광지 할인제 시행"
-강릉시 관광지 및 숙박업소 대대적 할인으로(최고 50%) 철도관광객
유치손길에 불을 당겼으며
○ 강릉역에서는 강릉시와 협조하여 금년도 2,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서 다가오는 4. 1일부터 금년 말까지 "철도관광객 강릉시 관광지
할인제"를 시행하기로 하여 철도관광객 유치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 이번 할인제는 열차를 이용하여 강릉시에 도착한 개인 및 단체관광객에게
시내 관광지 및 숙박업소 이용 시에 입장료와 숙박비를 대폭적으로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강릉역 및 정동진역에 하차한 관광객은 철도직원에게
하차확인증명을 받아 업소에 제출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도 해당됩니다.
○ 50% 입장료 할인하는 관광지는 오죽헌, 통일공원(잠수함),
대관령박물관(7월개관), 드라마영상기념관이며, 20% 할인은 선교장,
금진(정동)유람선, 15%할인은 참소리박물관이다.
○ 강릉시내 주요 숙박업소도 적극 참여하여 호텔현대(경포대) 10∼40%,
호텔경포비치와 상건콘도(구 효산콘도)는 50%, 강릉관광호텔 30%,
썬캐슬관광호텔과 주문진가족호텔 27%, 경포산장콘도는 20%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성수기(7.16∼8.20) 및 토요일,
공휴일 전날은 제외됩니다.
○ 이번 관광지 할인제 시행으로 강릉관광의 한 축으로 발전하는
철도이용객을 통한 강릉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것이며, 특히,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서 유명한 이곳에2004년 '국제관광민속축전'의
개최를 앞두고 있어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자세한 사항은 강릉역(033-645-7788) 또는 정동진역(033-644-5062)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인근 관광창구로 문의 바랍니다.
*******좋은 추억만들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 달빛풍경 올림&
정동진의 아침은
여행객의 희망일 것이다.
모처럼의 여행지가 정동진이라면 이곳에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먼 옛날의 이야기를 간직하는 것이리라.
내가 가는 길에 누군가 동행하는 사람이 있고 나를 반겨줄 사람이 있다면
그건 행복이지 않는가. 배낭을 매고 역사를 빠져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나는, 그들의 길에 동행자로서 머무를 수 있다면
행복이지 않는가.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돈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간으로서의 정이 중요하며 나보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동진에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이 정동진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詩를 쓰곤 하지만 표현해도 표현해도 끝이 없는 것들.........
언제나 미쁜(미덥고 이쁜)사람으로 남고 싶은 것이다.
밤새 흘러온 나는, 정동진역에 있으며
바다와 모래 그리고 소나무들
철로의 평행선.....영원한 그리움
내가 걷는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
아슴프레 숨쉴때 나는 정동진의 이름모를 풀잎으로
바람에 나부낄 것이다.
<20040209아침에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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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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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의 배경인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
사계절.정동진의 비경을
지나친다면 평생 후회할 작은 절벽, 깍이지른 벼랑에서 지나간 세월을 건질 수 있는 곳! 7번 국도를 지나는 바닷길 심곡항은 바다와 절벽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을 지닌 해안도로가 눈앞에 다가선다. 이곳이 [헌화로]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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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로는 소를 타고 가던 노인이 순정공의 아내인 수로부인에게 절벽 위의 꽃을 꺾어 바치면서 불렀다는 '헌화가'의 장소로 추정되어 [헌화로]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헌화로는 북유럽의 해안절경과도
같은 리아스식 해안단구지형으로 기암괴석과 깨끗한 바다가 어우러져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곳이다. 마치 유럽의 한적한 해안도로를 지나는 착각마저 든다.
헌화로는 바다 바로 옆을 지나기 때문에 바람만 조금 불어도 파도가 도로로 올라오게 된다. 이 또한 헌화로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잊지못할 광경일 것이다. | | 드라이브를 하면서 파도를 맞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듯 싶다. |
< 구선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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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짧아 아쉬움을 남기긴 하지만,
현재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꼭 자동차만 이용할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교통수단 |
| ㅇ시내버스: | 강릉에서 12번 버스 이용 | ㅇ승 용 차 : | 정동진에서 조각공원 방향으로 15분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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