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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후기 스크랩 [2010.7.24(토)]우리 가족의 첫 캠핑_포천_메가캠핑장_1st
별세요 추천 0 조회 444 10.12.10 11:3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가현이와 준성,우리가족의 첫 캠핑...

캠핑의 시작..

 

사실 한 가족의 가장으로 대학교 졸업, 현재 직장 입사 후 가족과 무엇을 같이 한다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 않았아서...

한 없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이들 이지만...

보통 대한민국의 남자들, 남편들이 그런 것처럼..회사와 집이 전부이고...나와 직장 동료,상사와의 생활에만....

 

안지기기와 가현의 죽전 동네 친구...세연이와 세연엄마, 아빠의 권유로 갑작스럽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캠핑가자는 제안을 받아 드리게 되니..ㅠ.ㅠ

 

사실 부르스타 1개만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고..더군다나...바쁜 회사일로 내가 가족과 같이 캠핑을 다닐수 있을 거라고

내 자신도 확신 할 수 없는 상황 이었으니까...

 

" 가현이와 준성이가 더 크면 가족 여행 가기도 힘들잖아...당신 바쁜건 아지만, 이때 아니면 못해 !!"

안지가의 권유....

"너의 때가 가장 행복할 때 줄 알아라......나이들면....그 때 만큼 생각나는 때는 없다"

엄마의 추억에 담긴 말 한마디....

" 아빠...우리도..세연네 처럼 캠핑가자....응..응응!!!"

가현의 간절한 말 한마디.....

 

이러한 이유에..습관처럼 되어 버린 토요일 일요일 출근을 하지 않기로 하고.....

캠핑 준비에 들어갑니다....

 

하지만,....초보 캠퍼로서...뭐 이리 복잡한게 많은지...왜 가격은 이행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지..등

저녁 10시 이후에 퇴근해서...집에서...컴퓨터 앞에 앉아~~~ 11시 부터 새벽 2시까지....한 일주일은 보내는데...ㅠ.ㅠ

 

정말 짜증이 많이 나더라구요.....약속한 캠핑 일정은 다가오고...ㅠ.ㅠ

그래서....좋은 텐트..저렴한 가격 등 합리적인 선택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바로 구매 할 수 있는 텐트를 구매...

 

"콜맨 터널패키지" 집앞에 캠핑123에서 가서.....아무 생각없이 카드로 결재하고....집으로 들고 왔습니다..ㅠ.ㅠ

아무 생각없이 구매한 이놈과 같이 정말 올해 동안 얼마나 캠핑을 갈 수 있을지 정말 몰랐거든요..

 

우리 집이 되어준 고마운 놈입니다..ㅋㅋ

 

그리고, 첫 캠핑을 위해 구매한 텐트외 추가로 구매한 것은 해바라기 매트 2장, 중고로 구매한 코베아 4폴딩 테이블 .....

달랑,텐트와 매트 2장,테이블만 들고 첫 출정을 했습니다....

 

지금은 있는 키친테이블, 릴렉스의자, 미니의자, 화로테이블, 콜펠, 버너, 타프, 침낭, 렌턴 등...정말 아는 것 없이 갔습니다...

 

처음가는 캠핑장...메가캠핑장...

원래는 텐트가 없는 관계로....토굴에서 자려고 했으나..일정상 취소 되어.....텐트를 가지고 가게됩니다...

 

캠장은 어떻게 생겼는지..

옛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 보이스카웃트로 매년 여름/겨울에 다니는 체험학교와 같은 곳인가..???

아니면..산 한가운데..묘자리 처럼 잔디가 있는 곳인가 등 많은 상상을 해가며....간곳 메가 캠핑장...

 

남들은 가면 보고 놀곳 없고..비싸다고..하면서 비추하는 이곳....

하지만, 나에겐 우리 가족에겐...사실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처음 쳐본 콜맨 터널 패키지....거의 1시간 30분은 소모한 듯...

같이간 세연, 도연네..모두 세팅완료하고...급하게 와서 도와준다...

등에선 땀만 삐질삐질나고......설명서..들고 왔다리 갔다리...

패키지텐트는 일반 돔텐트와 유사하게...X형태로 폴치고.....

플라이를 덮는 형태인데.....왜...풀라이 한 가운데...폴을 넣어야 하는지...ㅠ.ㅠ

그 사실을 첨에 몰랐습니다...플라이 치고 나서 폴을 넣으려고 하니...안들어 가지더라구요..OTL..

 

이 큰 것을 나중에 나혼자 완성해야 한다....상상이 안되더라구요....ㅠ.ㅠ 급 좌절합니다..

많은 우여 곡절 끝에...겨우 완성..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7월이후 하계 캠핑에 거의 리빙셀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ㅠ.ㅠ

그리고 도연, 세연네가 가지고 있는 타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죠....

 

텐트 안에서 더운 것도 모르고 놀고 있는 애기들...ㅎㅎ

사실 여름이고 산 중턱에 있어 모기 걱정을 많이 했는데...거의 모기가 없다는 ...

그리고....나무 밑이라.....그늘이져서...여름인데도 더운지 몰랐습니다....(사실 텐트 칠땐.정말 더웠죠..삐질삐질..)

 

그래두....이렇게 텐트 쳐 놓고 나니 왜 그렇게 뿌듯한지.....마치 처음 집 샀을때의 뿌듯함은 저리가라 입니다...ㅋㅋ

완성된...텐트를 뒤로 하고......오늘의 자리를 마련한...세연 아빠와..엄마....

조용하고......침착한 전형적인 외유 내강의...극강을 달리시는 분들입니다...ㅋ.ㅋ

생각에 생각을 더하시는 분들......ㅎㅎ

작년에..캠을 시작해서..작년 내내..올해..봄부터 시간 날때마다..출정하시는...

여기에...도연네와...저희 가족을 끌어 들인 장본인들 입니다......

키친테이블과...투버너...ㅎ...저희 것이 아니라.....

저희와 첨 같이 캠을 시작한 도연네....가족 것입니다...

(도연네..가족은 손이 커서....걍 시작부터....장비를 과감하게..구매하시는..)

가현이(9살), 세연이(9살), 도연이(9살), 정윤이(5살)...세가족의 이쁜 딸래미들...ㅎㅎ

도연이는 여성스럽고..

세연이는 순하고....똑똑합니다..

정윤이는...흠...흠....아직..자신의 성격을 형성하는 중이라...ㅎㅎ

울 딸 가현이는 씩씩하고....천진 난만합니다....

남들은 가족수에 따라 식기를 구매하지만...저희는

유치원때 사용하던...어린이용...식판...을 사용합니다...

아주 유용합니다....ㅋ.ㅋ

 

오른쪽에 둘째 아들 준성이....

왼쪽에..세연네...둘째...준호...ㅎㅎ 준호는 준성이 보다...1년 늦게 태어 났는데...동생처럼 보여요...ㅠ.ㅠ

준성아!!...맞지는 마라...ㅠ.ㅠ 

 

울 아가씨들 이쁜 포즈!!!

ㅎㅎ..열심히..점심 준비중인 세연..도연엄마..뒷모습과...저희텐트 모습!!1

 울 안자기 입니다...

넌 뭐하니..!!!

 울 사이트 옆에.....오신 분들...

코오롱 텐트인데....이름을 몰라서리...메가펠리스???하여튼...멋지던데요....

남자분 혼자서도..쉽게 치더라구요..ㅎㅎ

 다들 사이트 정리후...점심과 함께하는 카스...ㅎㅎ

전 그나마..카스가 좋아요...!!

눈 뜨세요....도연이 어머님..ㅎㅎ

 준성아!!!!!설마...니 손은 아니지??

아빠 손이다.....

 도연이 아빠!!!

이제야...겨우...여유를 찾으시는듯...ㅋㅋ

 저희를 캠핑게로 이끈..세연아빠와 엄마..ㅋ.ㅋ

대체 뭘 보시는지...

 드뎌 밤입니다....

도연네..미니 화로 테이블...옆에 살짝 보이는 파이어 로그....

전 첨 봤습니다.....이렇게...불장난이..남자의 심금을 울리는지..ㅋ.ㅋ

그리고...살짝 보이는 포천 이동 막걸리...

 

 울 안지기.........ㅎ 이쁘네요...

 메가 캠핑장의 관리동에 있는 화장실...

저희 싸이트에서 꽤 멀어요...ㅠ.ㅠ

준성아!! 씨원하니.???

 

첫캠핑이라....

그날 느꼈던....그 감동....멍 때림의 뇌 정화....

쉼없이 떠드는 아이들의 모습....

메케한....연기...등

 

저에게..무한 캠핑의 감동을 전해준....멋진...첫 캠핑!!!!

 

정말....캠핑의 재 발견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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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2.10 11:30

    첫댓글 블로그에서 가져 온거라...말이 많고 짧아도 이해해주세요...^^

  • 10.12.10 12:06

    밤의 풀벌레 소리와 텐트를 마냥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망울과 아침에 새소리 상큼한 공기.. 첫 캠핑의 추억입니다. 첫캠핑은 첫사랑 같은지라 저두 잊히질 안네요... 포천 메가캠핑장 참 자연친화적인 곳이지요. 첫캠핑의 설레임이 묻어나는 후기 잘 봤습니다.

  • 10.12.10 12:41

    저도. 첫캠핑 갔던 곳 생각이 납니다.
    무지하게 추웠던 겨울날, 장작에 불지피고 바라보던 겨울 풍경이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즐감했습니다. ^.^

  • 10.12.10 12:50

    여름사진보니 따뜻해집니다...ㅎㅎ

  • 10.12.10 13:05

    전 첫캠핑이 어딘지 생각이 안나네요...아마도 서곡이지 싶습니다...
    즐감했습니다....^.^

  • 10.12.10 14:37

    첫캠핑? 지리산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첫캠핑의 소중한 추억을 이렇게 공유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10.12.10 15:45

    귀여운 애기가 화장실에 응하하는 표정이 예술입니다. 구엽습니다.

  • 10.12.10 17:16

    별세요님덕분에 저의 첫캠핑을 떠올려봅니다..항상 즐캠하세요..므흣

  • 10.12.10 17:40

    첫 텐트치곤 잘 치셨네요.
    아늑한 숲속에서의 캠핑 멋집니다.
    근간 함 뭉쳐야죠??

  • 10.12.10 18:16

    울안지기 이쁘네여......ㅎ ............................ㄱ-...

  • 10.12.10 22:36

    ㄱ-

  • 10.12.11 08:36

    좋은 첫경험험을 하셨네요. 저는 울 도휘 낳았을 때 도윤이랑 둘이서 벽계캠핑장 갔습니다. 저도 그 때가 생각나네요. 얼마나 가고 싶었으면 알라 병원에서 데려오자마자 몇일만에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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