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3월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월급에서 독립하는 프로젝트를 시행 중인 월독프입니다.
매일 작성하고 있는 공부일지, 3월 분을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2월 공부일지] 마지막에 작성해둔 부분에서 '3월의 목표'를 작성해두었는데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2월의 공부일지에서 작성해둔 '3월의 목표'
[결과]
1. 목표 달성했습니다. 폐기물 처리, 도배장판, 부분 리모델링(수리) 완료하여 매도 완료될 예정입니다 (중도금까지 받았습니다)
2. 공매빌라! 매도 했습니다. 세전 7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3. 재시스 완강 잘 하고 틈틈이 복습하고 있습니다.
4. 상가 입찰 2번 이상 (모의로) 했습니다. 두 번 다 패찰했습니다 ^^
5. 상가투자반 강의 신청하여 수강 중입니다. ^^
3월 목표를 모두 달성하여 기쁩니다.
그렇다면,
3월 공부일지를 업로드해두도록 하겠습니다.
121일차 : [3/1, 월]
공휴일, 연휴를 반납하고 명도를 하기 위해 떠남
폐기물들이 엄청 많았다, 몸만 나가버린 점유자..!!
기본적인 쓰레기를 버린 후 폐기물 업체 선정 (숨고를 활용, 견적 내보고 3곳의 업체 컨택. 제일 싼 곳, 제일 비싼 곳 제외하고 가격 흥정 후 바로 진행)
10:30~12:30 기본적인 청소, 쓰레기 내다버림
12:30~13:30 점심! 차돌짬뽕!
13:30 폐기물 업체 직원이 옴, 근데 혼자 왔다... (가격이 저렴해서 혼자 왔다..)
견적을 내보고 사다리차 15:10에 부르겠다고 하며 같이 폐기물 해체 및 한 곳에 모아둠
세탁기가 놓일 위치에 냉장고를 놓고 바닥에 합판을 깔고 장판을 놓았던 곳, 합판 썩음
문을 다 떼어내고 냉장고도 옮기고 (진짜 무겁다..) 바닥이 푹 꺼져서 확인해보니 합판이 썩을 대로 썩어서 바닥 해체. 장판 다 뜯고 바닥에 설치한 목재들 다 부숴서 옮김
비가 많이 오기 시작.. 사다리차 놓을 주차 공간이 다소 부족한데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 어떻게 차에 번호가 없지...
간신히 수소문 하여 사다리차 주차공간 확보 후 작업 진행
사다리차 인부가 밑에서 사다리만 왔다갔다, 폐기물 업체 직원은 5톤 트럭에 폐기물만 넣음
집에서 사다리차로 짐을 올리는 것은 순전히 나의 몫...
사다리차 1시간에 10만원, 이후로는 시간당 7만원
1시간 안에 끝내기 위해 부지런히 옮기고 나르고 싣고, 55분 컷
70만원으로 집 안의 폐기물 모두 정리 완료 (16:00 상황 종료)
16:00~19:00 조명 LED 교체, 화장실 파이프, 밸브 터진 것 교체, 냉장고에 덕지덕지 붙은 스티커들 모두 제거, 기본적인 청소만 가볍게. (도배장판페인트칠은 매수자에게...)
도배 장판 페인트칠은 매수자가 할 수 있도록 가격협의 된다고 말하며 부동산에 집 내놓음
비 흠뻑 맞으며 고생한 덕분에 하루만에 일단 얼추 종료..
집에 오니 20:30, 씻고 21:00 회사로 출근해서 23:30까지 일하고 하루 마감
122일차 : [3/2, 화]
경매로 내놓은 아파트 부동산에 다시 한 번 확인차 연락. 네이버 부동산 매물 등록
공매 빌라, 내놓은 부동산 사장님들께 전화로 안부 물어봄 (^^)
피터팬, 인터넷, 직방 등 다방면으로 홍보하겠다고 말씀 드림
사진들 포토샵으로 보정을 찐하게 해준 후에
직방에 매물 내놓고 피터팬에 매물 내놓고 유료홍보(55,000) 실시, 랜드매처라는 싸이트에(처음 보는 곳인데 일단 있길래 같이 매물 등록)함
퇴근은 22:00, 매물 모두 내놓으니 01:00.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123일차 : [3/3, 수]
07:00 출근, 23:30 퇴근
23:45-00:10 카페 댓글에 답변
00:10-00:30 송사무장님 유튜브, 그린빌 인테리어 매매차익 4억 영상 시청
* 인테리어는 위대하다. 폐기물 처리한 집, 매수자의 입장에서 수리하러 토요일에 가야겠다.
124일차 : [3/4, 목]
07:00 출근, 20:30 퇴근
21:00 물건 검색
22:30 찾아놓은 상가에 대한 의사결정.. (고민 심화)
125일차: [3/5, 금]
07:00 출근, 23:20 퇴근, 23:40 집 도착
23:40~00:15 회고록(?) 작성
내일 셀프인테리어를 위해 취침
126일차: [3/6, 토]
07:30 기상, 08:20 출발. 09:30 도착
과탄산소다를 이용해서 기름 때 제거
칼로 문, 유리창에 붙은 스티커 제거
LED 전등으로 교체 (2개), 화장실은 전선이 이상해서 실패. 로비등도? 실패 (시간부족)
점심을 먹음 (비빔국수, 맛있었다. 양념장을 만드신게 아니라 만능 팔도비빔장을 쓰시네)
다이소에 가서 시트지 구매, 물티슈 구매, 알루미늄 테이프 등 구매
다시 시작된 작업. 화장실 청소, 갈라진 크랙 점검, 뜯어진 벽 긁어내기
창틀, 문틈, 싱크대 하부장, 환풍기 청소, 가스레인지 묵은 때 제거
시멘트 작업 개시 (WHITE)
뒷 청소
시트지 작업
실리콘 작업
귀가하니 22:00, 늦은 저녁 먹음.
* 오늘 인테리어 중에 공인중개사 전화와서 공매 빌라 계약하고 싶다고 함. 월요일에 계약금 쏜다고 하는데, 정말 계약금이 입금되었으면 좋겠다.
127일차: [3/7, 일]
재테크 시작 스터디 4주차 강의 수강
20:00 회사 출근, 02:00 퇴근 (처음 맞이하는 급여 업무는 참 고되다)
128일차: [3/8, 월]
07:00~19:00 회사, 오전에 공인중개사와 협상하여 700 깎아주고 계약 성사
19:00~20:00 경매 물건지 도착
20:00~22:00 경매 아파트 도배, 장판 시공 끝나고 현장 확인, 마무리 청소. 사진 촬영
22:00~23:00 귀가
23:00~23:30 씻고 짐정리
23:30~00:20 사진 찍은 것 피터팬 등 부동산 매매 어플에 업로드
129일차: [3/9, 화]
인테리어 마친 경매 집, 부모님께 자랑
체력 고갈로 19:00 퇴근하여 19:00~22:00 물건 검색 후 취침
상가 입찰하려던 물건은 1억 9677만원 입찰가 산정, 낙찰가 2억 2550만원 (패찰)
130일차: [3/10, 수]
인테리어 마친 경매 집, 문의 전화가 와서 토요일에 집 구경하러 온다는 연락을 받음
21:00 퇴근. 그동안 다소 체력적 고갈을 야기한 것 같아 박카스 마시고 물건 검색
맘에 드는 다가구 물건 발견, 권리분석과 향후 대응할 방안들 플랜을 다 세우고 01:30 취침
131일차: [3/11, 목]
부동산 매매 계약시 필요한 서류 구비 완료 (매매용 인감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기필증)
물건 검색 (투자할 만한 다가구 발견!)
132일차: [3/12, 금]
반가를 내고 부산으로 (공매 빌라)
13:00 출발, 16:00 도착, 16:40 거래 끝, 잔금 입금 확인
16:40~17:30 미리 봐둔 물건들 임장하러 이동 (역시 물건은 직접 확인해봐야 제맛..)
17:30~18:30 저녁
18:30~22:00 임장
23:00 귀가 후 취침
133일차: [3/13, 토]
물건 검색 및 임장 DAY, 경매 아파트 계약금 수령
그간 배운 것 복습
134일차: [3/14, 일]
가족과의 시간 + (재시스 5주차 강의) + 다가구 임장
135일차: [3/15, 월]
19:30 퇴근!
다가구 관련해서 대부계 직원과 20분 통화 (결과는, 신탁 대출을 알아봐야 한다는 것..)
부모님께서 은연 중에 희망하는 집의 조건에 맞는 것을 찾기 위해 ‘주거용’으로 500건 검색하여 조건에 맞는 집 2 곳을 발견. 부모님께 문의하니 그 중 하나로 확정
조정지역에서 조정지역으로 가는, 기존 주택 처분 및 전입 조건이 따르고 대출은 40%로 예상하라는 대부계 답변을 받음 (이젠, 대부계 직원하고 밤 10시에도 통화하는 사이가 됬다.)
양도세 내기 전에 이 투자금을 활용해서 입찰에 임해야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22:00에 대부계 직원과 통화하고 23:00까지 공매반 동기님들께 조언을 구했다. 집단지성은 가히 최고다. (공매반 동기님들 감사합니다!)
마음은 이미 낙찰하고 명도까지 끝낸 것처럼 부모님께서 신나하신다. 큰일이다. 내일 더 알아보고 확인해보고 낙찰가도 산정하여 차질없이 잘 진행해야겠다.
물건을 더 검색해보고 복습도 하고 00:30 취침
136일차: [3/16, 화]
* 재시스 2기, 부자되는 세상님과 1:1 상담 시간 (20:00-20:20)
발견했던 다가구는 잘하면 ‘고시원’화 될 수 있음을 이유로 들며 투자를 권하지 않음
부모님의 실거주 아파트 마련은 조금 시기상조로 여겨짐
상가나 지산 투자를 추천해줌 (비록 지방이어도 지산스를 수강할 것을 추천해주심)
‘증여’ 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증여세’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함
상담 종료 후 20:20~23:30 증여세에 대한 케이스들을 공부하고 접근 방법 결정
(공매반 동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37일차: [3/17, 수]
대출을 다시 알아보기 시작함.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정한 것을 토대로 대출 상담사와 협상
여기저기 문의한 결과 60%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곳을 발견함 (유레카!)
인근 지역 낙찰 사례, 입지 분석, 부모님께 부탁하여 현장 임장, 사진 촬영 등을 통해 확인
입찰가 산정 완료 (이번 주 토요일에 부모님과 함께 다른 호수의 집을 실제로 보기로 함)
138일차: [3/18, 목]
21:10까지 근무하고 퇴근한 날
부모님과 최종적으로 주말에 물건을 보기로 하고 부모님에게 부동산에 대해 설명해줌
(동네 같은 평형 아파트가 1억 8천이니까 입찰가를 최저가에 쓰자는 말씀을...)
(부모님 설득, 동네는 입지가 안 좋고 입찰할 물건은 입지가 좋음을 이야기하며 설득 완료)
22:10~00:30 행크에 경매 물건, 공매 물건 낙찰 이후 매매까지 게시글로 정리해서 업로드
139일차: [3/19, 금]
행크에 작성한 나의 글이 스팸함에......
물건 검색 (주차장 발견, 기타 여러 주거용 아파트 발견, 상가 발견 등)
140일차: [3/20, 토]
가족과의 시간
입찰할 물건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 같은 평형대 아파트 물건 2곳 집 구경
방 4개, 화장실 2개. 44평형. 향후 할머니 모시고 살 수도 있는 집.
비과세 세팅하기에 좋은 물건으로 생각
지혜로 출판사 독서(상가투자)
141일차: [3/21, 일]
부세님과의 특강 (신탁공매)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밤 10시 귀가 완료
클래스 101 회독 수 추가 완료
아버지께 입찰표 작성하는 방법 가르쳐주고 내일 법원에 다녀오시라고 권함
142일차: [3/22, 월]
아버지 미션 수행하시다. (미납관리비 312만원, 관리비 문의 8명)
물건 검색 (부산 빌라, 5억2천 실거래 공매로 최저가 3억 6200만원에 수의계약 가능)
3억 6200만원. 2억 정도만 있었으면 투자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상가 모의 입찰 결과 패찰 (3억 2500만원 입찰, 낙찰가 3억 6700만원)
143일차: [3/23, 화]
물건 검색, 카페 글들 정독
늦은 퇴근으로 에너지 방전 ..
144일차: [3/24, 수]
회사 잔업으로 나홀로 야근
클래스101을 들으며 일했더니 오늘 하루만에 1회독 추가...ㅋㅋ
145일차: [3/25, 목]
경매로 실거주할 아파트 낙찰!
44평형! 화장실 2개!
행크에 자세한 후기를 남기다.
게시글에 달린 댓글에 답글을 달고 00:30 취침
146일차: [3/26, 금]
명도 경험담들 섭렵, 다시 명도 복습
물건 검색
우리들의 경험담 밀린 글들 정독
147일: [3/27, 토]
임장 Day (경북, 경남)
148일: [3/28, 일]
임장 Day (충북, 충남)
공매반 특강 (21:00~22:30)
* 공매반 특강 속기로 작성하여 정리
149일: [3/29, 월]
물건 검색 (주거용, 규제지역. 유찰이 많이 되기 시작한다. 6월 양도세 증가의 원인?)
지인들에게 실거주용 투자 물건들 추천했으나 반응이 밋밋
그 지역의 무주택자라면 낙찰받고 최소 8000만원 이상 수익인데, 아쉽다.
상가투자반 결제! (이관 드디어 성공! 감사합니다!)
부동산 책 2권 결제
150일: [3/30, 화]
- 20:30 퇴근
- 20:50 공부 시작 (파이팅팔콘 쌤의 유튜브 시청~ 책 읽기~ 상가투자반 1강 수강)
- 23:00 물건 검색 및 모의 입찰
- 24:00 공매차량 구경 (조만간 신차를 구매하게 될 지도 모르기에)
151일: [3/31, 수]
- 18:30 퇴근
- 20:00 장 보고 귀가 (장을 보기 위해서는 차타고 30분을 가야한다...)
- 20:30 추억의 해리포터 시청
- 21:45 지혜로 출판사 '상가' 관련 글들 정독
- 22:30 3월 공부 일지 작성
이렇게 3월도 끝났네요 :)
4월의 목표를 작성하는 것으로 글을 맺으려 합니다.
1. 경매 낙찰 (44평형 아파트) 명도 끝내기
2. 부동산 관련 구매한 도서들 (총 4권), 일주일에 1권씩 읽어서 끝내기
- 상가투자 비밀노트, 투에이스님의 절세관련 도서, 부동산 투자 관련 책, 경매 관련 책 (제목은 비공개. 다 읽고 좋으면 공개)
3. 상가투자 강의 성실하게 듣기
4. 물건 검색하여 상가 모의 입찰 2건 이상하기
감사합니다! ^^
2021년 3월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밝아올 4월도 힘내세요
2021. 3. 31.
월독프 올림
꼼꼼한 기록은 성공의 지름길이지요..전 잘 알면서 실천을 못하는데ㅠㅠㅠ 실천하시는 월독프님은 챔피온입니다.ㅎㅎ
프로젝트 꼭 성공하실겁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해피리나님도 파이팅이에요~~~~^^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거주용 낙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성공투자 많이 많이 하세요~~^^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낙찰알림 자주 띄울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
월별로 공부일지를 쓰고 계셨네요~
카페에 한동안 못왔더니 쌓인 글에 놀랬어요!
역시 이렇게 해야 성투하시는 구나 했답니다^^
본받아야겠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월별로 매일 기록하고 매월 말일이나 초일에 업로드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3년간 꾸준히 하며 기록해볼 예정입니다.
저를 위해서, 남들을 위해서
행크는 사랑입니다.
아 정말 보고 많이 배웁니다~ㅋㅋㅋ
저도 일지 적어봐야겠습니다~ㅋㅋㅋ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공매반은 사랑입니다. ㅎㅎㅎ
역시 월독프님.~~!!
저도 일지를 적어보려고 하는데.. 정말 어렵습니다.ㅜㅜ
월독프님 보면서 대리만족만...^^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어요~~^^
매일매일 공부한 것들을 쓰는 것도 좋고,
하루를 시작하며 계획을 작성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파이팅이에요 행복노트님~^^
끝없이 달려가는 모습 에너자이저인가요;;;
목표를 정하고 흔들림없이 달려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